지난 17년간 트위터를 상징했던 파랑새가 사라진다.24일(현지시간) 트위터는 공식 계정 @twitter의 이름과 사진을 새로운 로고 X로 바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트위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트위터 로고 변경을 예고한 지 하루 만이다. 린다 야카리노 신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X가 왔다"며 새 로고 홍보전에 나섰다.트위터는 2006년 설립 이후 파랑새를 로고로 사용해 왔다. 문양이 몇 차례 바뀌긴 했지만 2012년부터 현재의 로고가 트위터의 상징으로 통했다. 트위터라는 이
삼성은 20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계열사별로 경영위원회 등 대외 후원금 심의 절차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분류했지만, 제로 음료와 막걸리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B군에는 김치 등 일반적인 식품도 있는 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일일 섭취 허용량을 그대로 유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첨가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도 요인 중 하나로 추측된다.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아스파탐 논란이 불거진 이달 1일부터 16일 사이 제로음료와 막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히려 큰 폭으로 늘었다. GS25의 경우 제로음료 매출이 39.8%, 막걸리 매출이 47.1%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명목 GDP가 세계 13위를 기록했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시장환율 적용)는 1조6733억 달러(한화 약 2170조2700억원)로, 전 세계 13위 수준으로 추정됐다. 명목GDP란 한 나라에서 재화와 서비스가 얼마만큼 생산됐는지 보여주는 지표다.명목 GDP 1위는 미국으로, 25조4627억달러를 기록했고, 중국이 2위로 17조8760억 달러, 일본은 3위로 4조2256억달러, 독일이 4위로, 4조752억달러, 영국이 5위로 3조798억달러였다.한국은 2005년 10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16일(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간 개최된다.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표 프로그램,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인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로 열리며, 65개국 3500여 명의 대학생과 각국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The World Co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G20 연구 및 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한다.5일 과기정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G20 회의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의 체계적 육성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임무지향연구개발 등 국내 과학기술혁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또한 G20 국가들과 함께 순환바이오경제, 지속가능한 에너지, 청색경제 등 주제에 대한 연구혁신 협력의 필요성과 연구자 교류, 오픈사이언스 등 글로벌 연구혁신 이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국제 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에 동
충남 태안에서 '2023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린다.오는 8일에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지난 2015년 이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다가 공모를 통해 올해부터 개최지를 연포 해수욕장에서 옮겨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오는 8일 대학 10팀과 일반 30팀 등 총 40팀 300여 명의 참가자가 모래조각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축제에서는 전문작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물재생과 우리생활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에 대해 놀이와 체험으로 알아보는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6월 27일(화)부터 9월3일(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하수를 깨끗하게 만들고 지구 환경에도 영향을 주는 미생물의 존재와 역할을 다양한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미생물이 물재생을 비롯한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인지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시
반도체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26일 오전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입교식을 개최한다.아카데미는 반도체산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산업계 수요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인력을 신속하게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발표 후 작년 12월 1일 출범했다. 아카데미는 향후 5년간 3천600명 이상의 현장 맞춤형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카데미는 특히 현장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와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분야·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대학 개혁을 선도할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가 발표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일,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대상으로 5년간 1천억 원씩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15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예비지정 선정 대학은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울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한
현대차그룹이 부산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만든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이 조회수 1억뷰를 넘었다.현대차그룹은 19일, 부산의 차별화한 경쟁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작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2개 시리즈, 37편의 영상이 18일 1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을 앞둔 지난 3월 26일 첫 영상을 게시했다.총 조회수 1억 115만 회 중 해외 조회수는 7044만 회로 해외 비중이 과반을 훨씬 넘어 약 70%를 차지했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청년, 시장상인과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카페․식당등에 텀블러(개인 컵)나 개인 물병을 가져오는 시민에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 사업을 주민센터, 관공서, 은행, 서점등으로 확대한다.서울시는 지난해 7월 일상 속 텀블러(개인컵) 사용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폭염 속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오아시스 서울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총 1,492개소가 참여 중이다.시는 올해 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주민센터 등 관공서, 은행, 서점등으로 참여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청, 주민센터가 5월말부터 오아시스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광명동굴에서 특별한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광명동굴 내부의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더 캔들' 클래식 공연은 POP, 영화 OST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재해석하고, 동굴 안에서 2000여 개의 촛불을 설치해 신비롭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이번 공연은 이달 10일, 24일 2회에 걸쳐 개최되며 광명동굴 영업시간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다. 티켓 비용은 ▲VIP석 4만원 ▲R석 3만5000원 ▲S석 3만원 ▲A석 2만5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소비자들은 앞으로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30일부터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자가 수리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방법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을 구매해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자가 수리는 일부 모델과 한정된 부품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정확한 수리 가능 모델과 부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동안 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250명으로공고일(6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있으며, 희망하는 대학생은 6.5.(월) 10시부터 6.9.(금) 18시까지 ‘서울특별시’ 누리집(https://news.seoul.go.kr/gov/news-all)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이번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7.3.(월)부터8.11.(금)까지 6주간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GJC)이 ‘2023년 청년 특화형 귀촌인 농산업 창업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제주 로컬 청년 창업캠프 ‘슬기로운 로컬생활’의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슬기로운 로컬생활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귀촌인을 대상으로 로컬 비즈니스 환경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하는 창업 준비 캠프다.제주 서귀포 대정읍에 자리한 GJC는 2016년부터 제주 로컬을 기반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정착 및 창업해 건강한 로컬
충북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천년의 숨결 농다리, 발길을 잇다’란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25일 진천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메인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카누 체험, 어린이 안전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견지낚시대회, 물수제비 체험 및 날리기 대회 등이 운영된다.또 농다리 걷기 한마당, 백일장 및 사생대회, 맨손 메기잡기 대회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대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프리마켓 ▲구산동리 전통음식 등도 마련돼 있어 지역의 맛과 멋을
오늘(5월 15일) 06시 27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발생 깊이 32km)이 발생했다. 올해 규모 4.0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근 주민들은 SNS를 통해 주택가 담이 흔들리거나 건물에 진동이 느껴지는 곳도 있었으며 상가에서 진열된 상품이 흔들리는 경우도 있다고 알렸다.한편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지난달 23일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36차례의 지진이 발생해 이번 지진을 ‘본진’(本震)으로 가정하면 34차례 전진(前震)이 있었고 1차례 여진(餘震·오전 8시 6분 규모 1
4월 고용률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1분기 양호한 고용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기재부는 ‘2023년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지난 4월 고용률이 6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4월 기준 최고 수준이며 실업률도 2.8%로 최저치를 보였다. 취업자수는 26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으며, 1~4월 평균 38.6만명이 증가했다.이러한 수치는 소비・관광 회복 등 양호한 내수 흐름에 따라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업 고용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보건복지・정보통신업 등의 고용도 꾸준히 증가하며 서비스업 중심
서울시가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의 유망 신성장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 청년 일자리’에 참여할 청년 약 60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경영·사무, 홍보·마케팅, IT개발·데이터, 디자인, 영업·판매, 기획·MD 등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미래 청년 일자리’ 는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선호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구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