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또는 대학 재학중인 취업준비생 가운데 절반은 직장을 구하지 못해 졸업을 유예해봤거나 앞으로 유예할 계획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 11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3.2%(594명)가 졸업유예를 한 경험이 있거나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졸업을 유예하느라 대학에 지불한 비용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은 한달 생활비로 작년보다 2만 2000원이 많은 평균 40만 8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7세 이하 전국 대학생 2,382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생활비와 소비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달 평균 생활비가 작년 38만 6000원보다 보다 5.7%포인트 상승한 40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고 19일
사립탐정, 평판관리업체, 매매주택연출가, 노년플래너 등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직업 40여개를 정부가 새로 육성한다.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13개 관계 부처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발굴한 신직업 40여 개를 육성해 지원하는 '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보고했다.정부는 지난해 7월 100여개의 신직업 육성 방안을 발
오는 8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유출한 기업에는 최대 5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또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는 법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안전행정부는 지난해 8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따른 과징금과 불법 수집에 따른 과태료 부과 세부기준 등을 규정한 ‘개인정보
통계청은 2014년 2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취업자는 2,481만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3만5천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58.6%로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했다.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4.4%로 전년동월대비 1.7%p 상승했다.실업률은 4.5%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28일 인사담당자 267명을 대상으로 ‘2014년 연봉협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기업의 49.4%가 올해 연봉 수준을 ‘인상’한다고 밝혔다.‘동결’한다는 기업이 41.9%로 바로 뒤를 이었고, ‘삭감’이 5.6%, ‘미정’이 3%였다.연봉 수준을 ‘인상’했거나 예정인 기업들의 평균 인상률은 4.3%였다. ‘3% 이상~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증한 가운데 소비자 불만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작년 한 해 접수한 해외 직접구매(이하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은 1천551건으로 전년(1천181건)보다 31.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 들어서는 지난 1월 한달간 211건이 접수됐다.지난해 7월부터 7개월간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
한국의 자살 사망률이 20년 새 3배 늘었으며, 자살 원인은 5건 중 1건꼴로 '경제생활문제'였다.6일 통계청이 작성한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2012년 인구 10만명당 고의적 자해 사망자는 28.1명으로 20년 전인 1992년 8.3명의 3배를 넘었다. 201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표준인구로 계산한 한국의 자살률은 29.1명으로 OECD 회원국
이달부터 국내 대기업들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시작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의 채용 규모는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웃돌 것으로 보인다.특히 올해부터는 선발 과정에서 획일화된 스펙보다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에 비중을 두고, 단순암기식 지식 대신 역사 등 인문교양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분위기다.SK그룹의 경우 SK텔레콤을 비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사가 고객과 처음으로 거래할 때를 제외하고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수 없게 된다.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이런 내용의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는 "주민번호의 잦은 수집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주민번호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지난 10년간 중소기업의 국내시장 의존도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4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판매 비중이 2003년 81.8%에서 2012년 86.0%로 4.2%포인트 높아진 반면, 해외수출 비중은 18.2%에서 14.0%로 줄었다고 밝혔다. 국내 GDP 대비 민
20ㆍ30대 청년들의 73.4%가 해외 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언어 장벽과 해외 일자리 정보 부족이 청년들의 해외진출에 주된 장애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3일 발표한 '청년 해외진출 기초실태 조사'에 따르면 취업·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의 73.4%가 해외진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진출 희망 지역은 북미
한국전력이 올해 정규직 824명, 청년인턴 1226명 등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스펙초월전형을 일부 도입해 구직자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전에 따르면 우선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대졸수준 105명, 고졸수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 191명, 채용우대형 청년인턴 800명 등 총 1096명을 3∼4월중 선발
국내 주요 그룹사들의 대졸 신입직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지난 2월 24일과 25일 국내 상위 30대 그룹사(공기업 7곳 제외)의 ‘2014년 상반기 채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30개 그룹사 중 올해 상반기에 대졸신입직 공개 채용을 실시하는 곳은 16곳이
외국계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작년 한 해 저가 항공사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가 296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119건)보다 148.7% 증가한 수치다. 국내 저가 항공사 피해 건수가 1.2% 증가에 그친 것과 달리 외국계 저가 항공사 피해는 전년 대비 무려 533.3% 급증했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연봉이 본인의 능력보다 낮은 편이며, 지금보다 평균 708만원은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26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237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능력 대비 연봉 수준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65.7%가 '낮은 편'이라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30.6%였고, "높은 편"이라는 답변은
서울시가 청년 대상 뉴딜일자리인 ▲청년혁신활동가 ▲사회적경제혁신활동가 ▲마을로청년활동가 ▲민생침해청년호민관의 특징과 참여자 지원방안을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참여사업장에겐 필요한 청년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박람회를 개최한다.서울시는 26일(수), 27일(목) 이틀간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서울시 청년뉴딜일자리 추진 중간지원센터인 ‘청년일자리허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Tapering)가 국내경제에 끼칠 영향에 대한 전망이 팽팽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국내기업들은 테이퍼링이 별다른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리란 예상을 내놓았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올해 1월과 2월 두차례에 걸쳐 전국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기업 경영 환경과 정책과제 조사’을 조사한 결과, 기업
우리나라 여성 구직자의 44.2%는 풀타임 근무보다 ‘파트타임’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5세 이상 여성 구직자 909명을 대상으로 ‘여성 구직자 미취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어떤 근무형태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의 44.2%가 풀타임 근무보다 ‘파트타임’ 근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풀타임보다 파트타임을 선호한다는 응답자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금융 사기가 오는 4월부터 원천 차단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내 17개 은행이 다음 달 말까지 메모리 해킹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4월부터 추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시스템을 구축하는 은행은 신한ㆍ국민ㆍ우리ㆍ하나ㆍ한국씨티ㆍ한국SCㆍ부산ㆍ광주ㆍ기업ㆍ경남ㆍ전북 은행 등이다.메모리 해킹은 고객이 인터넷 뱅킹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