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31.7% 급감했다.지난해 다주택 양도세 중과 등 고강도 대책을 담은 8.2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나타내던 주택 매매거래량은 올 3월 깜짝 반등세를 이어가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8년 9월 기준, 전월대비 0.31% 상승하며 소폭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은 0.7% 상승했으나 지방은 0.04% 하락했다.특히 서울은 1.25% 상승하며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고, 경기 0.47%, 인천 0.01%씩 각각 상승하며 여전히 수도권 강세를 이어갔다
2018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이 전국 15개 시‧도 61개 시험장에서 오는 13일(토) 실시된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서울과 제주는 제외된다.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대비 49명 늘어난 271명으로, 2만6,543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97.9대 1로, 129.6대 1로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모집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11.8대 1, 기술직군에서 24.4대 1로 나타났다.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평균 경쟁률 562대 1을 기록한 강원이었다. 이어 전북 419대 1
다큐멘터리 와 노희경 작가가 2018 올해의 성평등문화상을 수상한다.성평등에 관한 사회 인식을 높이고, 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한 인물과 문화콘텐츠를 선정하는 이번 시상에서 노희경 작가는 ‘성평등문화인상’을, 다큐멘터리 는 ‘성평등문화콘텐츠상’을 수상하게 됐다.‘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 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로, 고부갈등을 남편이자 아들인 ‘남성’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고부갈등을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해결해야 하는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전세자금대출이 전면 제한된다.국토교통부는 8일, 주택 투기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에 대한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전세대출 보증요건을 개선 및 보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SGI) 3개 보증기관에서 전세대출 보증 시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전세자금대출 신규보증이 전면 제한된다.부부 합산소득이 1억원을 초과하는 1주택자는 주금공, HUG의 신규 대출이 제한된다.다만 10월 15일 이전에 보증을 이용하다가 연장하는 경우 개정된 소득요건은 미적용 되
시금치, 상추, 파 등 농축수산물과 휘발유, 경유 등 유류비 상승폭이 심상치 않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18.9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보다 휘발유 등 석유류 상승폭이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농축수산물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과 전기료 인하 종료로 지난달보다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17년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1%대의 상승폭을 보였다.특히 쌀(26.7%), 시금치(69.2%), 파(43.6%), 상추(43.
#올해 말 결혼 예정인 회사원 A씨는 신혼집 전세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다가 시중전세대출금리(3.05∼3.44%) 대비 약 1~2%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신혼부부전용 전세대출(1.2∼2.1%)을 이용해서 2억 원을 최저 1.5% 금리로 대출받아 수도권의 전세보증금이 3억 원인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2자녀의 가장인 B씨는 수도권 소재 85㎡이하의 아파트를 5억 원에 구매하고 싶으나, 2억 6000만 원의 자금만 가지고 있어 내집 마련에 곤란을 겪던 중, 주택도시기금의 신혼부부전용 주택구입대
9월 누적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전년동기 대비 수출과 수입은 각각 8.2%, 2.1% 감소했지만 9월 일평균수출액은 10.6%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올 9월 추석명절이 끼면서 조업일수가 4일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관세청이 1일 발표한 '18년 9월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9월 한달 수출 506억 달러, 수입 408억 달러로, 97억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올해 누적 수출은 4,504억 달러, 수입은 3,954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549억 달러대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전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이 오늘부터 4일간 요일별 특가전 행사를 펼친다.산업통상자원부와 온라인쇼핑몰 2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가 10.1일(월)부터 10.4일(목)까지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G마켓‧11번가‧롯데닷컴‧CJ오쇼핑‧우체국쇼핑 등 약 2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각 일자별로 지정된 할인품목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가격 할인 외에도 적립금 부여, 캐시백,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10.1.(월)에는 의류̷
지난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에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최소 83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BBC·로이터 등 외신은 "사망자 수는 수천 명에 달할 수 있으며, 적십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160 만 명이 넘는 사람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의 발표를 보도했다.현재 진원지인 동갈라지역은 통신이 두절된 상태이며, 높이 3m 이상의 쓰나미가 덮친 팔루 지역에서만 42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역에서는 당시 수백 명이 축제를 준비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31.7% 급감했다. 5년 평균 대비 19.9% 감소한 수치다.지난 13일, 2주택 이상 보유자들에 대한 종부세 인상 방안을 담은 ‘9.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8월에 이어 이달에도 주택매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32.4%, 지방은 3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33.3%, 연립·다세대는 27.1%, 단독·다가구주택은 30.7% 각각 감소했다.이에 반해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 수치를 웃
60세 이상 시니어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8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이 오는 19일(수) ∼ 20일(목)까지 부산 벡스코 제 2전시관에서 열린다.부산광역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KNN(부산방송)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력서·면접 컨설팅, 취업·창업 특강, 직업체험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부산시 소재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IT, 물류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500여 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은 만
초강력 태풍 망쿳이 중국 광둥성과 하이난성에 상륙하면서 중국 남부지역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일대 주민 245만 명이 대피했고 나무와 건물 잔해에 깔려 4명이 사망했다.홍콩에서는 건물 파괴, 열차 운행 중지 및 주요 도로 폐쇄로 인해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었다.16일(현지시간) 운항이 전면 취소된 홍콩 국제공항은 이날 항공운항을 재개했지만 관광객 10만 명이 공항에 발이 묶이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홍콩 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부상자가 2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마카오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카지노가 폐쇄됐다.태풍 망쿳의 첫 상륙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서울 양천구 공동육아품앗이 ‘엄마야’가 주최하는 ‘엄마야와 함께하는 가을 힐링 산책’이 14일(금)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양화 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양천구 일대에 거주하는 50여 명의 엄마와 아이들이 참석해 △아이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촉감놀이, △보물찾기, △공감토크 등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행사 관계자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집이라는 공간에서 잠시 벗어나,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공원에서 잠시라도 여유를 즐길 수
정부가 서울·세종·부산 등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최고 3.2% 중과하고 세부담 상환도 150%에서 300%로 올린다. 2주택 이상 보유세대는 규제지역에서 새로 주택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못한다.정부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다주택자의 종부세율이 대폭 강화되고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주택담보대출에 상당한 제약이 따르게 됐다.과표 3억원 이하 구간을 제외하고 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된 조사에서 직장인 2명 중 1명은 명절 연휴에 출근하고 싶었던 적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집안일 스트레스, 경제적 부담 등이 이유로 꼽혔다.벼룩시장구인구직이 추석을 앞두고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3.1%가 ‘명절 연휴 출근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 나누어 보면 남성 응답자의 47.3%, 여성 응답자의 56.4%가 이와 같이 답해 여성이 명절 연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고 미혼자(51.4%)보다는 기혼자(53
어린이가 통학차량이나 승용차에 아이가 혼자 방치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올해 안으로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이른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설치한다.서울시는 11일, 서울시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총 1538대 중 신청한 1468대의 어린이집 차량에 대해 10월까지 총 3억여 원을 투입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장치 설치비용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통학버스 1대당 각 10만원씩 20만원을 지원하며, 비용이 초과될 경우에는 해당 자치구에서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줄임말)이자 전업주부인 김 모씨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10년 이상 쌓아온 경력을 포기했다.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다 보니 자연스레 직장을 그만두게 된 것이다.김 씨는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다시 일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쉽지 않았다”며 “집에만 있다 보니 직장인 친구들이 회사생활 푸념을 할 때 부럽기도 하고 소외감이 든다”고 말했다. 김 씨와 같이 출산이나 육아를 위해 스스로 ‘경단녀’를 선택한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9명이 자신의 선택에 후회한 적 있
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압도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에게 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로 한 전임 대통령의 결정에 따를 것을 촉구했다.지난 5일(현지시간) 파라과이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자국 대사관을 텔아비브로 재이전하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펜스 미국 부통령이 성명을 걸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주 파라과이 대사관 폐쇄 명령으로 맞대응 했다.앞서 파라과이는 지난 5월 21일 미국과 과테말라에 이어 이스라엘 내 자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바 있다.그러나 당시 파라과이 내에서 이를 두고 논란이 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1.5%로 동결하기로 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31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9개월째 제자리에 머물게 됐다.최근 소득분배 악화와 고용지표 부진 등의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터키발 금융시장 위기 등 글로벌 경제 악화의 영향으로 이번 달 기준금리를 올리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한은이 이번 달 또 한 번 금리를 동결하면서 내달 미국이 정책금리 인상을 추진하면 양국 간 금리 격차는 현재 0.5%p에서 최고
서울 송파, 화성 동탄 등 전국 20개 지구에서 행복주택 7,818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올해 3만 5천호 공급을 목표로 지난 3월 1만 4천호, 6월 1만호를 모집한 바 있다. 이번 모집은 8월 30일 실시된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가락 시영(1,401호), 개포 주공(112호) 등 서울지역 및 시흥, 성남, 화성 등 수도권 16곳에서 6,251호를 모집한다. 광주, 아산, 완주 등 비수도권 4곳에서도 1,567호를 모집한다.행복주택은 지난해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