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가 오는 19일(월), 20일(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올해 10회를 맞는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에는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총 10개 국제금융기구가 참여한다.각 기구별 고위급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기구소개, 인사정책 및 채용정보 등을 소개한다. 특히 IMF, IDB 등 5개의 국제금융기구에서 한국인 인력채용을 위해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인터뷰 후보자를 대상으로 채용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술을 가진 한국 청년들을 중
공공분야 건설사업의 각종 부패행위를 신고한 신고자 20명에게 총 2억 214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이들의 신고로 국가·공공 기관 등에 직접적으로 회복된 수입, 절감 비용은 7억 3천만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편법시공, 불법 건축자재 납품 등으로 부당이득 취득 등 공공분야 건설사업의 부패행위를 신고한 20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급된 포상금 중 가장 많은 3,891만 9천 원을 받은 신고자는 ‘신도시 건설사업 수급인들이 사업현장의 도로, 하천 등의 기초시설물인 경계석 시공시 거푸집을 설치하지 않는 등의 편법으로
청년고용을 늘린 기업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물품입찰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현장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제도를 개선하고 전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근로기준법’에서 정한 노동시간을 법정 시한보다 조기 단축한 기업 역시 물품입찰 시 가산점을 받는다.또 군산, 거제, 통영, 고성 등 고용위기지역 내 업체가 지역 공사나 물품입찰에 참여하면 가산점을 받게 된다.일용 및 임시직 건설근로자가 퇴질할 때 받는 퇴직공제부금 계약 시에는 낙찰율(88%)을
인스타그램 등 SNS와 온라인 카페·블로그를 통한 공동구매, 일명 ‘공구’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유통 의약품, 화장품을 허위·과대 광고하고 있는 57개 제품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화장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공동구매로 광고·판매하는 회원 수가 많은 맘카페 23개소를 선정, 10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의약품(동전파스 등) 불법 유통 18건, ▲의약외품(치약 등) 불법 유통 9건, ▲의약외품(치약) 허위·과대 광고 4건, ▲화장품(로션 등) 허위·과대 광고 26건 등을 적발했다고 7일
서울시가 무주택 서민들의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4차로 500호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4,500만원, 신혼부부의 경우 최대 6,000만원을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으로 2012년 도입 후 올 9월 말 기준으로 총 8,149호의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9월 입주대상자에 대한 소득 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대비 기존 70%에서 100%, 신혼부부는 기존 100%에서 120%로 완화됐으며,
지난 2년간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에어서울이 뽑혔다.국토교통부가 31일(수) 발표한 ‘16~17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 따르면 △안전성 분야에 에어서울이, △국내선 정시성 분야에서 대한항공이, △국제선 정시성 및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에어부산이, △이용자 만족도에서는 에어부산과 전일본공수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8개 국적항공사와 45개 외국적 항공사 등 총 5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안전성 분야에서 에어서울이 가장 우수했고, 티웨이항공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운항횟수 대비 안전 관련 처분건
9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6만596호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가 30일(금)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2.8% 감소한 6만596호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1.7% 감소한 1만4,946호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수도권 7,651호, 지방 5만2,945호로 전월 대비 각각 10.3%, 1.7%씩 감소했다.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603호로 전월 대비 3.8% 감소했으며, 85㎡ 이하는 5만4,993호로 전월 대비 2.7% 감소한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는 어디일까?일반적으로 겨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국가와 함께 포르투갈 리스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유럽 여행지가 올 겨울 해외여행객들에게 가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여행서비스 업체 카약이 오는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의 여행을 위해 카약 사용자들이 검색한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검색 증가율이 높은 상위 10곳의 여행지를 공개했다.1위는 베트남 푸꾸옥(+294%)이 차지했으며 포르투갈 리스본(+134%)
9월 항공여객이 지난해 9월 대비 4.1% 증가한 939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9월중 최다 규모이다.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 9월 국제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고 국내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특히, 저비용 항공사의 공급석 확대(15.8%), 추석연휴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국제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674만 명으로 집계됐다.중국 여행객들의 단체여행이 일부 허용됨에 따라 중국노선 이용자들이 작년 동월 대비
80년래 최악의 태풍 피해를 입은 사이판에 한국인 관광객 1천7백여 명의 발이 묶이면서 이를 둘러싸고 국민들 사이에 때 아닌 논란이 일고 있다.25일(현지시간) 사이판을 강타한 슈퍼 태풍 ‘위투’로 인해 다음달 25일까지 사이판 공항이 잠정폐쇄되면서 우리국민 1천7백 명이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현지에 체류 중이던 우리국민들은 지난 밤 생전 처음 겪는 강력한 태풍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단수·정전·물난리 등의 이중 삼중고(苦)를 겪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까지 등
쪽방촌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과 야구선수 양준혁 등 자원봉사 홍보대사들이 발벗고 나섰다.24일 야구선수 양준혁, 작곡가 윤일상, 가수 팝핀준호, 방송인 박마루 및 아나운서 이나래 등 5명의 자원봉사 홍보대사와 쪽방촌 거주민 및 일반 자원봉사자 20명이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 한파 대비 봉사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쪽방촌 내 50여 가구에 창틀 및 문틀을 청소하고, 문풍지‧에어캡을 부착하는 등 단열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어 주민들에게 양말‧핫팩세트를
일(25일)부터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수도권 내 온라인 사업자들이 연간 1억 원 상당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온라인으로 중고차 매매를 알선하는 업체에게 부과되던 기존 법령상의 불필요한 규제를 내일(25일)부터 대폭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그간 온라인으로만 중고차 매매알선을 하는 사업자도 오프라인 매매업자와 동일하게 660㎡ 이상의 자동차 전시시설, 사무실 마련을 위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온라인 자동차 매매정보제공업'을
정부가 오늘(24일)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부과되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지방세(주행세), 교육세 등 이른바 유류세 4종을 다음달 6일부터 6개월간 현행보다 약 1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리터(ℓ)당 유류세는 현행 휘발유 746원에서 635원으로 약 111원 낮아지고, 경유와 LPG 부탄에 붙는 유류세는 ℓ당 529원→450원, 185원→157원으로 낮아진다.유류세 인하분이 그대로 소비자가격에 반영된다면 부가가치세 포함 ℓ당 가격 인하 최대 폭은 휘발유 123원, 경유 87원, L
내년 1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가 12만9,848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23일(화)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가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한 12만9,848세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3,717세대, 지방 6만6,131세대로 전년동월 대비 6.6%, 5.6%씩 각각 상승했다.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1월 의정부시(2,608세대), 하남미사(2,363세대) 등 1만6,835세대, 12월 송파가락(9,510세대), 안성당왕(1,657세대) 등 2만6,449세대, 19년 1
이른바 '비리 유치원'의 실명이 최근 공개되면서 영유아 보육기관의 부정수급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복지부는 23일 전국 17개 시·도 어린이집 담당 국장 긴급회의를 열고 '2018년 하반기 어린이집 집중 점검 계획'을 논의한다.이번 조사는 시·도의 직접 주관 아래 점검팀을 구성하되,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 어린이집 관할 시·군·구 담당자는 배제하는 교차 점검을 원칙으로 한다.복지부는 앞서 부정수급 가능성이 높은 전국 2,000여 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
23일 오전 11시 서울의 한 건설현장. 하늘이 먹구름으로 가득 뒤덮여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 및 경상서부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해중부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낮까지 서울과 경기, 충청지역이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9월 3일부터 21일까지 추락사고 사망위험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764곳을 감독한 결과, 581곳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221곳은 안전난간이나 작업발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급박한 사고위험이 있는 현장’으로 분류되어 바로 작업중지 명령을 받았다.고소작업을 위해 높은 곳에 임시로 설치되는 작업발판 등의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는 등 추락사고 위험을 방치한 현장 515곳의 사업주는 형사입건하고, 근로자에게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지 않는 사업장 158곳에 대하여 시정지시와 함께 총 3억8967만
'브렉시트(Brexit) 공포'가 확산되면서 영국 런던의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0.2% 하락했다.반면 이스트미들랜드주(州)는 전년대비 6.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영국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가 지난주 '노딜 브렉시트' 발생 시 영국 집값이 35%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하면서, 런던 주택 시장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8월 영국 주택 가격은 3.2% 상승했으며 이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지역에 따라 주택시장
우리나라와 중국이 미 재무부가 지정하는 환율조작국에서 제외됐다.18일 미 재무부가 발표한 ‘주요 교역상대국의 환율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금번 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환율조작국은 대미 무역흑자 200억불 이상, GDP 대비 경상흑자 3% 이상, 외환시장 내 달러 매수 개입이 GDP 대비 2% 이상 등 이 3가지 조건을 충족할 때 지정된다.다만 환율조작국 지정 3개 요건 중 2개를 충족하거나 대미 무역흑자의 규모 및 비중이 과다한 국가를 분류하는 관찰대상국의 경우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독일,
2020년부터 1주택자들의 주택매매 시, 2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한해서만 양도세의 최대 80%를 깎아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된다.조정대상지역에서 임대주택을 신규 취득한 1주택 이상 보유자들에게도 양도세 및 종합부동산세가 중과된다.이 개정안은 지난 9월 14일 이후 조정대상지역내 주택을 신규 취득하여 임대등록한 자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정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주택자에 대한 특례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세제혜택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종합부동산세법·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