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3,719호의 입주자 모집이 오늘(26일)부터 시행된다.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도 신혼부부에 준하여 지원이 가능하도록 입주 자격이 확대된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의정부고산, 화성발안 등 수도권 4곳에 1,715호가 공급된다. 청주, 대전, 광주, 대구 등 비수도권 8곳에는 총 2,004호가 공급된다.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하고 있어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방1개, 거실1개로 구성된 전용 26㎡의 경우 보증금 3천만 원
남양주, 하남, 부천 등 경기·인천의 총 7곳에 15만5,000호 규모의 신도시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가 19일, 남양주 왕숙 · 하남 교산 · 과천 과천 · 부천 까치울 · 성남 낙생 · 고양 탄현 · 인천 계양 등 총 7곳의 공공택지 및 인근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정부가 지난 9월 수도권의 주택공급을 위해 총 30만호 규모의 공공택지를 신규로 확보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같은달 1차로 3만5,000호 규모의 공급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았더라도 적법하게 국내에서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들도 범죄피해 구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법무부가 18일(화),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범죄피해 구조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 방법을 개선하는 「범죄피해자 보호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에 적법하게 체류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는 장해·중상해 구조금 신청 후 범죄피해자가 사망하더라도 유족에게 범죄피해 구조금이 지급된다.또 결혼이민자가 범죄피해를 입은 경우, 국가 간 상호보증과 무관하게 구조금을 지원받
우리나라 전자여권의 새 디자인이 확정됐다.새로운 디자인의 전자여권은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이며, 새 여권 발급 이후에도 현용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0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 15세 이상 남녀 3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시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표지 디자인의 경우, 온라인 선호도 조사의 68.7%, 정책여론조사의 80.3%가 이번에 채택된 디자인을 선택했고, 여권 색상 구분 여부에 대해서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의 53.5%, 정책여론조사의 5
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차량 142만대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12/1) 시점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 2분기 자동차세는 1,935억원 규모로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기한을 넘길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게 된다.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한
주택도시금융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이 오는 1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서민주택금융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시대, 주택도시금융기술의 국제협력기반 구축’과 ‘사회가치시대, 새로운 주택도시금융 대안모색’에 대해 국가별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1부 아시아시대, 주택도시금융기술의 국제협력기반 구축을 주제로 인도네시
인천검단과 평택고덕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283호를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가 진행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발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만호 공급 계획에 따라 인천검단과 평택고덕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283호를 공급할 사업자 공모를 이달 13일(목) 실시한다.인천검단 지구는 총 3만1,541㎡의 면적에 전용면적 60㎡ 이하 공동주택 515호, 60~85㎡ 공동주택 258호 등 총 773호를 공급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인천지하철 1호전 연장(2024년 예정)으로 공할철
환경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매연 특별단속 결과를 공개했다.단속 차량은 경유차 약 35만대, 휘발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약 7만대 등 총 42만2,667대이며 이중 경유차 707대, 휘발유 및 LPG 차량 1,211대 등 1,918대가 적발됐다.적발된 차량은 개선명령, 개선권고 등의 행정조치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15일 내에 정비와 점검을 받아야 한다. 개선명령을 따르지 않는 차량은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명령을 받으며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이번 단속은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내년 9월부터 500세대 이상 신규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우선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의무 사항은 아니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내년 9월부터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됐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 법률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10월말 기준, 전국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되어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683개
내년 6월경부터 타인의 특허권 및 영업비밀을 고의로 침해하는 경우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책임을 지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된다.특허청은 7일, 특허‧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처벌수위 상향 등 지식재산 보호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허법」 및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도입은 제 값을 정당하게 지불하기 보다는 침해를 통해 이익을 얻고, 침해가 적발되면 배상액을 지불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인식이 형성되어 있고, 피해 기업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건설공사 관련 공무원과 신문사 기자 등 30명이 입건됐다.경찰청은 4일 대형건설사의 하청업체 선정에 개입하여 압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수수한 국토교통부 전·현직 공무원 등 건설공사 관련 비리 혐의자 30명을 입건하여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8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건설공사와 관련, 국토교통부 공무원들과 건설업자들이 유착하여 특정업체에 공사를 밀어주고 뒷돈을 받거나 하청업체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해왔다.이번에 구속된 전 국토관리청
업무추진비로 매달 커피 상품권을 다량 구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무관에 대해 총리실이 비위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총리실 A사무관이 업무추진비 카드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80만4,700원 치의 커피 상품권을 구매했고 가족 등이 이를 사용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총리실은 “A사무관은 국회 보좌진, 기자, 당직자 등을 상대하는 국회 연락관으로 업무특성상 상급자의 업무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업무추진비로 월 평균 16만 원 선의 커피전문점 선불카드를 구입해 사용
미국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가 홍콩 캠퍼스를 공식 개교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홍콩 캠퍼스에서 열린 개교 행사에는 로버트 지머 시카고대 총장을 포함한 250여 명의 학교 관계자 및 재학생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시카고대의 홍콩 캠퍼스 개교를 축하했다.시카고대 홍콩 캠퍼스의 공식 명칭은 ‘홍콩자키클럽-시카고대학교 교육관 및 시카고대학교 프란시스 & 로즈 유엔 홍콩 캠퍼스(The Hong Kong Jockey Club University of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6만502호로 집계됐다.이는 전월대비 0.2% 감소한 수치로,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역시 전월대비 12.7% 감소한 6,679호로 집계됐다. 지방은 5만3,823호로 전월대비 1.7% 증가했다.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대비 2.3% 감소한 5,476호로 집계됐으며 85㎡ 이하는 전월대비 0.1% 증가한 5만5,026호로 나타났다.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2018 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인증서 수여식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3(금)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새롭게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은 총 59개 품목 81개 기업으로, 이 중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일류상품’은 총 34개(기업 50개)가 선정됐고, 7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에 들어갈 사능성이 있는 차세대일류상품으로 25개(기업 31개)가 뽑혔다. 분야별로는 보건산업 분야가 ‘의료용 초음파
사람·산업·통상측면 혁신방향 모색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3일(금) 코엑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기업 혁신(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business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2018 산업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동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에는 주한외교공관, 국내‧외 기업, 학계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향후 통상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환영사를
정부의 유류세 인하로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1,556.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하직전인 5일 가격인 1,690.3원 대비 133.5원이 인하된 것이다.휘발유외 경유는 5일 가격 대비 87.7원, LPG부탄가스는 29.4원이 각각 인하됐다.알뜰주유소의 가격 인하폭이 가장 컸다. 평균 인하율 110.2%를 기록하며 리터당 평균 135.5원이 인하되었으며, SK·GS·S-OIL·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폴 주유소는 평균 133.3원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열별로는 전남을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평균 123원 이상 가격
최근 MBC가 보도한 독일 콘티넨탈사 제조 자동차브레이크 결함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전면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16일 밝혔다.르노삼성 SM5, 한국GM 올란도 등 콘티넨탈사의 ABS모듈을 장착한 차량의 브레이크 결함에 따른 사고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전면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MBC 보도에 따르면 특정 제작사, 특정 차종에서만 해당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타 제작사 차종이라도 콘티넨탈사의 ABS모듈을 장착한 차량이라면 동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국토부는 16개 제작사 53개 차종에 대한 전면 제작결
11월 15일 오후 서울 양재동 양재고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자녀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1천 397명이 증가한 59만 4,924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사진 노주은 기자)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2019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고 있는 15일(목), 수능을 맞은 국내 분위기에 대한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BBC 등 외신은 “한국은 수능 당일, 나라 전체가 시험 일정에 맞춰 움직인다”고 보도했다. “수험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회사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고, 듣기평가 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항공 일정을 멈춘다.”며 수능 당일 모습을 묘사했다.또 한국의 3대 명문대를 ‘SKY 대학’으로 표현하며 “인(In)서울에 대한 한국 학생들의 의지와 열망은 상상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