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대부분이 취업을 하고자 스펙을 쌓는 데 열을 올리지만, 상당수가 높은 스펙으로도 면접에서 떨어진다. 사실 면접관이 기대하는 것은 스펙이 아니라 밝음이니까! 취업 컨설턴트 조민혁이 지금까지 잘못된 방향으로 가던 구직자들을 바로 잡아주고 그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었다. 취업에 있어 스펙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현직자가 자신이 무토익으로 입사
쓴소리를 가까이하다당 태종 이세민중국을 제패했던 여러 국가들 중에서도 당나라는 중국인들이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국가다. 순수 중국인인 한족漢族이 세운 나라였을 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가 균형잡힌 발전을 이루어 이슬람제국과 함께 세계 2대 초강대국으로 군림했다. 그리고 그 당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황제가 지금부터 소개할 이세민이다.서기 617년, 수나라
중국 황제 중 상당수가 단명했다는 사실은 앞서 여러 차례 언급했다. 성실하게 나랏일을 보살피며 충분히 천수를 누린 황제는 10명 내외로 한 무제(70세)·명 태조(70세)·원 세조(79세)·측천무후(81세)·양 무제(86세) 등이 그들이다. 그 중 가장 장수한 황제는 청나라의 6대 황제 건륭제(1711~1799·88세)였다. 그가 즉위한 것은 1735년,
진시황은 완벽에 가까운 군주였다. 두뇌회전이 빠른 그의 판단은 위급할 때 빛을 발했고, 부하를 통솔하는 데도 탁월했으며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능력까지 겸비했다. 그러나 천하를 통일하고 황제에 오르면서 그는 차츰 몰락의 길을 걷는데…. 만리장성萬里長城진시황은 할 수만 있다면 오래 오래 살며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었다. 그래서 신하들을 전국 각지
영화 속 황제 ‘부의’는 칫솔에 치약을 바를 줄 모른다. 매번 하인들이 대신 해 주었기 때문이다. 호화의 극치를 달린 황제들의 삶의 결과를 살펴보고 이를 교훈으로 삼길 바란다. 제왕 중의 제왕, 황제의 역사는 2133년!기원전 221년 6개 중국을 통일한 진秦나라의 왕 ‘영정’은 왕이라는 평범한 호칭 대신 뭔가 새롭고 위엄 있는 호칭으로 불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자리에 건립될 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이 재계를 넘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10조 5,500억 원(평당 4억 3,879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이 부지를 매입한 정몽구 회장은 이곳에 105층짜리 사옥을 지어 현대차가 세계 5대 자동차회사로 성장할 발판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 바있다. ‘한국의
꿈같이 행복했던 제4회 IYF 동남아 해외봉사활동에 19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서로 한마음이 되어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국경을 넘어 순수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에서의 활동소식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한국에서 워크숍을 하며 동남아 학생들에게 최고의 한국어 선생님이 되자는 마음으로 수업자료를 준비한 우리
인간의 존엄성을 상기시키며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 . 유대인의 학살 속에서 나치의 잔인성과 생명을 보존하고자 사투를 벌인 장면들이 전 세계를 눈물짓게 했다. 최근 쉰들러에 대해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나치의 잔인성과 유대인의 홀로코스트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히틀러의 유대인 말살 정책으로 가족을 잃고 마우트하우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가
영화 은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11번째 천만 관객 이상이 동원된 주인공이 되었다.이념문제의 논란을 무색하게 하는 은 모든 연령대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었다. 우리들의 부모, 조부모 세대가 걸어왔던 희생의 발자취를 주인공 윤덕수의 삶에 함축하고 굵직굵직한 현대사 속 사건들을 아우르며 그렸기 때문이다. 한민족韓民族의 얼을
어느 날 밤늦게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전화가 걸려왔다.“목사님, 최요한이가 죽어가고 있어요!”해외봉사단원이었던 최요한은 밤에 자다가 ‘따끔’ 하고 무언가에 물린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너무 곤하여 그냥 잠에 취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함께 지내던 봉사단원에게 말했다.“나, 어젯밤에 자다가 무엇에게 물린 것 같아.”“형, 그것 전갈 아니야?”“웃기지 마
말라리아 검사 과정은? 1. 혈액을 채취한다. 2. 채취한 혈액을 유리판에 바르고 고정액을 묻혀 말린 후 시약을 묻혀 다시 말린다(20여 분 소요).3.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이 과정에서 빛이 없으면 관찰이 불가능하다. 낮에는 환한 창문 아래서 관찰이 가능하지만 흐린 날이나 전기가 없을 때는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감염 여부를 판정하기 어렵다.) 4. 말
말라리아=아프리카에서 발병한다?말라리아=죽음에 이르게하는치명적인 질병이다? Q1.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이다?A: NO.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사람 몸에 들어간 말라리아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에 균이 직접 퍼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모든 모기가 말라리아 원충을 전파시키는 것은 아니며, 얼룩날개 모기류에 해당
희망캠페인은 굿뉴스의료봉사회와 함께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건강한 지구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세계 3대 질병 가운데 하나로 매년 전 세계에서 1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인 말라리아를 소개합니다.신속한 진단과 처방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함에도, 특이한 증상과 열악한 의료환경 때문
미국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commencement(시작, 출발)’라고 부른다. ‘대학’이라는 익숙한 울타리 안에서의 삶을 마치고 사회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다. 이렇게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들 중에는 취직에 성공해 직장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다.이른바 ‘취준생(취업 준비생의 준말)’들 대부분은 대학생활 동안
그림 → 멀티미디어 집결체로 변신 중웹툰은 말 그대로 인터넷web과 만화cartoon의 합성어다. 따라서 웹툰의 탄생은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이 본격적인 보급된 것과 그 맥을 같이한다. 그 전까지 만화는 잡지 또는 단행본의 형태로 서점이나 대여소(만화방)를 통해 소비되고 유통되는 정도였다. 그러던 중 인터넷 통신망이 보급되면서 만화도 인터넷을 통
태블릿 덕에 작업능률은 몰라보게 좋아졌다. 디지털의 힘이라고나 할까. 따라 그려야 하는 이미지는 모니터에 띄워놓고 바로 따라 그릴 수도 있고, 색도 따다가 쓸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즌 2를 시작한 의 등장인물 자료들. 만화가답게 만화책들이 책장에 가득! 등이 눈에 띈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만화
네이버 웹툰 은 소소한 일상 속의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담백하고 맛깔스럽게 그려내는 만화로 네티즌 사이에 인기가 높다. 때론 빵 터지는 웃음을, 때론 손난로보다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이야깃거리를 찾기 위해 오늘도 고심한다는 작가 김양수를 만났다. ‘대타가 쳐낸 홈런’과도 같은 첫 만화Q. 어떻게 처음 만화가가 되셨는지요?A. 1997년 말 대학
미국의 20세기를 대표하는 소설 중에 하나로 꼽히는 . 영화로도 제작되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세기에도 다양한 장르에서 리메이크 되며 사랑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김의기 작가가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 소설의 화자인 닉은 뉴욕의 증권시장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다소 소극적이고 조용한 사람으로, 사물에 대한 판단을 가능한 유보하는
2014년 유난히 사고와 아픔, 눈물이 많은 해였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떠나보내고 2015년 새해를 맞이해 독서 특집 코너에서는 우리나라 고전인 을 소개한다. 혜경궁 홍씨가 가진 지혜를 다시금 상고하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고전 속 인물을 탐구해 보자.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대하고 있노라니 아련함과 답답함이 떠오른다. 남편인 사도세자에 대한
이런 독재자라면 얼마든지 대환영독재자라고 무조건 국민들로부터 원성을 듣는 것은 아니다. 장기집권을 하면서도 오히려 청렴함과 강직함을 앞세워 나라의 기틀을 다짐으로써 국부國父로 칭송받는 지도자가 있다. 싱가포르의 리콴유李光耀다.1959년 싱가프로 자치정부의 총리가 된 리콴유는 국정 목표를 ‘깨끗한 정부, 부패 없는 정부’로 내세웠다. 취임식에 참석한 관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