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에서 말없이 신속하게 손발이 되어준 70여 명의 보이지 않은 주인공들
미국 26개 도시, 10만 명 미국 시민들에게 전한 감동과 행복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 간 미국 26개 도시를 순회하며 31회 공연을 선보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국 동부에서 출발해 남부와 북부를 거쳐 미국 전역을 투어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장정은 늦여름에 시작해 늦가을로 접어들어서야 끝이 났다. 수많은 미국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한 는 미국 3대 공연장인 애틀랜타의 폭스 극장Fox Theatre(3,500석), LA에서는 7천 석의 슈라인
날 짜 2017년 3월 26일까지장 소 대림미술관문 의 02-720-0667관람료 성인 5,000원, 초·중·고등학생 3,000원‘나는 아름다움을 정의 내리지 않는다. 다만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정형화된 아름다움의 개념을 뒤집는 일에 무척 관심이 있을 뿐이다.’ 닉 나이트의 작품을 보면 단지 ‘아름답다, 멋있다’는 표현보다 ‘파격적이다, 새롭다, 자유롭다’는 표현들이 쏟아진다. 스스로를 사진작가보다 이미지 메이커라고 칭하는 그의 거침없는 작품들을 만나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날 짜 12월 4일까지시 간 화~금 8시 토·일·공휴일 3시, 6시 30분장 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문 의 02-548-0597관람료 R석 66,000원/S석 44,000원장진 감독과 김수로프로젝트의 콜라보 도시소극 ‘택시드리벌’이 무대로 돌아왔다. 실제 택시기사였던 장진 감독의 아버지를 통해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코믹하고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장진 감독만의 맛깔스러운 대사가 돋보이는 극이다. 야심차게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부득이하게 부모님의 재산을 팔아 택시를 구해 서울로 상경한 서른아홉 노총각 장덕배. 하지만
날 짜 2017년 1월 15일까지시 간 평일 2시, 5시, 8시주 말 1시, 3시 10분, 5시 20분,7시 30분장 소 쁘띠첼 씨어터문 의 02-766-7667관 람 요금 전석 45,000원초연 이후 10년 동안 약 3,600회 공연, 60만 관객을 동원한 첫사랑의 아련한 그리움과 환상, 추억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2010년에는 영화로 제작되고 동명소설도 발간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이다. 대학로 공연의 고정관념을 깨고 평일 3회, 주말 4회 공연으로 관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왔다. 모든 일에
날 짜 OPEN RUN시 간 수 4시, 8시 / 목·금 8시 / 토 3시, 7시 / 일 4시장 소 동양예술극장 1관문 의 02-928-3362관람요금 전석 50,000원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유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드라마가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서울살이 5년차 나영이 사는 하늘과 맞닿은 달동네에는 몽골 청년 슬롱고, 욕쟁이 주인 할머니 등 저마다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간다. 힐링 뮤지컬 ‘빨래’는 이들뿐 아니라 관객들의 고단하고 지친 삶을 위로한다. 11년간 3천 회 이상 공연되며 57만 관객을 동원했고, 일본에도 수출
날 짜 11월 20일까지장 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 1,2전시실문 의 02-580-1300관람료 성인 10,000원, 중·고등학생 8,000원 UN이 발표한 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된 덴마크. 그들이 만들고 사용하는 가구, 그릇, 자전거 등의 디자인은 어떨까? 디자인이 사회와 개인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 덴마크 디자인을 보여주는 전시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행복을 주는 디자인의 비결을 알아보자.오래 봐도 질리지
날 짜 OPEN RUN장 소 반포한강공원 솔빛섬 (세빛섬 내)문 의 1661-0553관람료 성인 15,000원, 초·중·고등학생 12,000원이렇게 감성 가득한 전시가 또 있을까?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요즘 한강 세빛섬에서 인상파 거장들의 빛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캐주얼카페 전시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전시장 내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시, 헬로아티스트 전을 소개한다. 본다빈치의 4번째 컨버전스 아트 전시가 이번엔 세빛섬에서 펼쳐진다. 특히 한강의 뷰와 카페
날 짜 10월 29일까지시 간 월~금 8시 / 토 2시, 7시장 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문 의 1577-3363관람료 VIP석 140,000원,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70,000원, B석 50,000원‘도리안 네가 나라면, 도리안 내가 너라면 너의 시간을 내게 줘, 나의 심장을 너에게 줄게. 너의 젊음을 내게 줘, 내 영혼 너에게 줄게.’ 자신의 초상화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눈부시게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 그레이. 변하지 않는 외모와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은 그의 영혼을 파괴해 가는데…19세
날짜 9월 25일까지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문의 02-710-0766~7관람료 성인 13,000원, 청소년 10,000원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장면을 포착했을까?신기할 정도로 한순간을 제대로 포착한 사진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역사와 사건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사진 뒤로는 로이터 사진가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 수많은 기다림이 있다. 그리고 그들의 감성과 열정의 땀방울이 녹아있기에 사진은 더욱 강한 호소력을 가지고 생동감이 더해지는 게 아닐까?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한 건물에서 나온 부부. 남편의 손에는 작
날짜 9월 24일까지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2관문의 02-399-1000, 02-332-8011관람료 성인 15,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 10,000원고대의 그림문자, 눈, 별, 새, 달 등을 연상시키는 단순한 기호와 형태의 그림들은 때로는 자유분방함과 경쾌함을, 때로는 강렬함과 야생적인 인상을 준다. 호안 미로는 자연을 사랑했으며 자연이 주는 상징과 이미지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적 기호로 그려내었다. 시대를 초월한 호안 미로의 무한한 꿈과 상상의 여행에 초대한다.외계인 같기도 하고 새 같기도 하다. 색과 도
날짜 7월12일~8월7일시간 화~금 8시 토 3시, 7시 30분 일 3시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문의 1544-1555관람료 R석 70,000원/S석 50,000원/A석 30,000원 한국 연극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배우 출신 연출가 이해랑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시컴퍼니와 국립극장은 연극 ‘햄릿’을 공동 제작한다. ‘햄릿’은 1951년 이해랑에 의해 국내 최초로 전막 공연이 이루어졌고 이해랑이 살아생전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웠던 작품 또한 ‘햄릿’이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과 이해랑 탄생 100주
‘네가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라는 초대장을 받고 어린왕자를 만나기 위해 오후 4시에 경기도 박물관에 도착했다. 2016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의 생텍쥐페리재단과 함께 개최한 어린왕자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텍쥐페리가 만난 어린왕자의 이야기와 어린왕자가 만난 일곱 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처럼 이 전시를 보며 잃어버렸던 마음속의 별을 찾아보자. 날짜 9월 18일까지장소 경기도 박물관문의 02-518-5012관람료 성인 12,000원, 청소년 8,000원
‘슈렉’ ‘마다가스카’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등 천만 흥행영화에 못잖은 인기를 얻은 드림웍스 만화영화의 주인공들이 서울시립미술관에 나타났다. 미술관 앞에서는 쿵푸팬더와 아기팬더들, 마다가스카 펭귄들이 입구를 안내해주고 있고, 전시를 보고 싶은 다급한 마음에 기린 멜번은 벽을 뚫어 전시장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 펼쳐진 상상 가득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월드로 빨리 달려가 보자! 날짜 8월 15일까지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문의 02-325-1077~8관람료 일반 13,000원, 청소년 1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으로 미국의 셰익스피어로 불렸지만 태어나면서부터 불행과 절망을 달고 산 에드거 앨런 포. 아내와의 애틋한 사랑으로 잠시나마 애잔한 마음을 꽃피웠지만 그 사랑스러운 꽃마저 시들다 죽어 그의 삶은 다시 우울에 빠지고 슬픔으로 끝나버렸다. 천재 시인의 삶을 조명한 뮤지컬이 이제 그 막을 올린다. 날짜 7월 24일까지시간 화·목·금 8시 / 수 3시, 8시 / 토 3시, 7시 / 일·공휴일 2시, 6시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문의 1577-3363관람료 VIP석 130,000원, R석 1
날짜 7월 3일까지시간 화~금 8시 토 3시, 7시 일·공휴일 2시, 6시장소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문의 1544-1555관람료 전석 55,000원 분노와 불안이 뒤엉킨 삶을 살던 자살중독자 강구에게 의미 없는 오늘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해기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는 내일이다. 해기는 죽음 앞에서 절망에 빠져 있지 않고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종이에 꾹꾹 눌러쓴다. 강구와의 첫 만남에서도 해기는 버킷 리스트를 실행한다. ‘양아치 한 대 때려보기’를 실행으로 그 둘은 새로운 연을 맺게 되고 강구는 해
날짜 7월 10일까지시간 화~금 8시 토 3시, 7시 일 2시, 6시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문의 02-577-1987관람료 일반석 55,000원 2.3층 자유석 35,000원 추상표현주의의 거장인 화가 마크 로스코. 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레드’가 무대에 올랐다. 2인극이지만 100분 동안의 무대는 매우 촘촘하게 채워진다. 로스코와 켄이 펼쳐내는 예술에 대한 치열한 논쟁은 빈틈없이 무대와 객석을 붉게 물들인다.고급 레스토랑인 포시즌즈로부터 거액을 받고 벽화 작업 중인 마크 로스코, 그는 조수를 자처한 켄에게 물감
하버드 건축대학원 출신의 건축가 권순엽 씨와 미국에서 디자인 컨설팅을 전공한 장동선 관장 부부는 미완성으로 버려진 찜질방을 감각적인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민들이 마실 나오듯 찾아오는 친근한 마을 미술관을 만들고 싶던 부부가 세운 소다미술관은 지난해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을 수상했고, 2015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날짜 8월 21일까지장소 소다미술관(경기도 화성시)문의 070-8915-9127티켓가격 성인 5,000원, 초·중·고등학생 3,000원파란 하늘과 초록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순수한 꿈과 사랑을 노래하던 기존의 디즈니 뮤지컬 작품들과 달리 1899년 뉴욕에서 벌어진 신문팔이 소년들의 집단파업 실화를 다루며 독보적인 색깔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대본과 음악 외에 무대, 의상, 안무 등 모든 요소들이 국내 제작진에 의해 재탄생되는 ‘논레플리카non-replica’방식을 시도해 마치 뉴시즈 소년들처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날짜 7월 3일까지시간 화~금 8시 / 토 3시, 7시 30분 / 일·공휴일 2시, 6시 30분장소 충무아트
‘안녕하실테죠? 제가 김광석입니다. 어서 오세요!’4월 1일, 거짓말처럼 대학로에 김광석이 다시 돌아왔다. 천회 이상의 공연신화를 이룬 김광석의 1,001번째 콘서트가 부활하는 자리로서 그의 주옥같은 음악과 콘서트 중 친근하게 이야기하는 그의 육성멘트, 자필 악보, 앨범과 각종 공연포스터 그리고 그를 사랑한 팬들의 편지들이 함께 전시된다. 김광석을 만나보고 듣고 그려보자. 날짜 6월 26일까지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B1문의 02-837-6611티켓가격 성인 12,000원, 중·고등학생 10,000원‘이등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