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교육포럼에 반가운 인물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그동안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이 활동했던 84개국의 나라에서 온 교육부 장.차관들. 특히 1년간 해외에서 현지인들과 동거동락했던 굿뉴스코 해외봉사자들은 자신들이 다녀온 나라의 장.차관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며 감격해 했다. 해외봉사 이후에도 한국에서 장.차관들을 만나 교육에 관해 이야기하며 소중한
6월 6일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예술의 전당에서 8년 만에 슈베르트 전곡을 연주한다. 매회 예술의 전당의 콘서트 홀을 가득 메우는 아티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친구 비올라를 벗삼아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혹독한 연습으로 달려온 리처드 용재 오닐, 그가 마라토너처럼 쉼없이 연주한 주옥같은 인생의 발자취를 선물로
가정의 달이다. 봄의 청명한 빛처럼 20대 젊은이들의 마음도 청명한지 점검해봐야 할 시기이다. 친구들끼리, 가족간에, 사제지간에 의무적인 대화가 아닌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대상만 있더라도 심적 고통을 줄일 수 있다. 그처럼 마음의 상태에 따라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심신요법을 생활 속에 잘 적용하면 큰 효과가 있다. 이번호에서는
해외봉사 다녀온 지 어느덧 8년이 지난 박진영 씨. 그녀는 세상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남다르게 살아간다. 병원에서 쉴 사이 없이 환자들을 상대하고 파김치가 되어서 집으로 돌아가기를 10년 넘게 해온 그녀가 또 해마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아시아로 의료봉사를 다녀온다니. 그녀를 지켜보는 지인들은 그녀야 말로 ‘아프리카의 나이팅게일’이라고 말한다.누구나
아프리카 사람들의 질병에 대한 관념(?)카메룬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캠프를 가끔 열었다. 그날도 학생캠프 하던 날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학생이 강연을 듣던 도중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해, 모두 다 놀랐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다행히 같이 캠프에 참석하던 대학생 중에 같은 증상을 가진 친구가 있어서 봉지를 가져와서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그렇게
사랑하는 아버지에게아버지, 아버지에게도 잊고 싶지만 도저히 잊혀지지 않는 기억들이 있으십니까? 저는 있습니다. 아마 짐작하시겠지만, 불안정했던 제 어린 시절 일들입니다. 저와 아버지, 둘 모두에게 아픔을 주는 기억들이지만, 더 이상 피하지 않고 편지의 힘을 빌려 진작해야 했던 이야기들을 해볼까 합니다.아마 다른 사람들은 ‘부모님’ 하면 포근함, 따스함, 자
피는 물보다 진하지만 낳은 정만으로 진정한 부모가 될 수는 없고, 친자가 아닌 자식을 기른 정만으로도 진정한 부모가 될 수 없다. 가정의 달인 5월, 영화 는 우리에게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영화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좋은 아빠’란 무엇인지를 세밀하게 그려놓았다. 영화의 주인공 ‘료타’는 성공한 건축가로 도쿄에 있는
현재 IT 프로그램 개발회사의 금융부서팀에서 일하는 전엘림. 6년 전인 2008년 그녀는 코트디부아르에서 황열병에 걸렸다. 황열병은 100% 치사율을 가진 아프리카 현지 병으로 당시 그녀는 죽음 직전에서 헤맸다. 무엇이 그녀에게 죽음보다 강한 생명력으로 다시 걷게 했는가? 소프트웨어 개발이 전공이었던 전엘림 씨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가기 전에 ‘반드시
‘자유’를 의미하는 태국어에서 유래한 ‘타이Thai’. 자유의 나라라는 의미를 지닌 태국은 단거리지역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수도인 방콕은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카오산 로드, 비만멕궁전, 씨암 스퀘어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즐비하다. 수도인만큼 지상철, 지하철, 수상버스 등 교통이 편리해서 여행자 혼자 관광하기에도 좋은 태국에서의 해외
오늘 하루 내가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할 수만 있다면,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정확히 알아 인생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이헌희 교육장과 마주하며 나눈 이야기는 잊지못할 의미를 일깨워 주었다. 마치 비온 뒤 쌍무지개가 하늘에 걸려있는 것처럼 유쾌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며 한 가지씩 되새기는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은 좋든 싫든
나는 전주대학교 공연엔터테인먼트 학과를 졸업하고 무대 조명 스태프로 일하고 있다. 사람들은 내가 관련 학과 출신이라 고개 끄덕일지 모르겠지만 사실 나는 불과 몇 년 전까지 캄캄한 어둠 속에서 괴로워하며 살아갈 사람이었다. 색소망막 변소증이라는 병에 걸려 20대 중반에는 앞을 볼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 나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눈이 밝아진
만병일독萬病一毒이라는 말이 있다. 만 가지 병이 하나의 독, 곧 피의 오염에서 생긴다는 뜻이다. 대학생들에게도 흔한 아토피, 탈모 등도 신체를 도는 혈액과도 연관이 있다니 이번 호에서는 신비롭고도 중요한 혈액에 대해 알아보고 봄철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한 이유를 소개한다. 혈관의 길이를 연결하면 서울과 부산을 약 200번 정도 왕복할 수 있는 12만km이다.
위플래쉬whiplash의 사전적 의미는 ‘채찍질’이다. 영화에서는 재즈 음악의 곡명이기도 하다. 영화 는 사자성어 주마가편走馬加鞭을 연상하게 한다.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한 청년과 그의 천부적인 재능을 혹독한 방법으로 일깨우는 담당교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스크린에 담았다. 영화의 주인공은 ‘앤드류 네이먼’이다.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퍼 음악원S
영화 를 통해 크메르 루즈Khmer Rouge의 대량 학살과 끔찍한 만행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캄보디아. 이제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역동적인 나라로 변모하고 있다. 과거의 고통을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캄보디아에서는 국민이 크메르 루즈 대량 학살의 특별조사위원회의 재판 과정에 참관할 수 있도록 공개 재판을 진행한다. 캄
탄자니아에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지 8년이 지났다.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가는 것만 같다. 지금은 결혼도 하고 얼마 전 아이가 태어나 아버지가 되었지만 20살 나는 게임중독자였다. 그때 나는 너무 불행했고, 가족도 힘들어 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아프리카에서 어둠의 긴 터널에서 벗어났다. 그곳에서 희생과 희망을 배운 뒤 나는 달라졌다. 그리고 내가 어떤
장학금의 여왕 김수인_친절한 상담으로 학자금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Q 장학금 관련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A 시작한 지 1년이 안 됐지만 상담을 받는 분들께 큰 고민과 걱정거리를 하나하나 해결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됩니다. 장학금은 신청과 심사, 지급 세 가지 과정을 거치는데 서울 본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학생
Q 공부만 잘해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막연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한국장학재단의 근로 장학금 소식을 접하고, 저 역시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 드려요.다른 대학생들도 이런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있어요. 여전히 절차나 자격 등에서 헷갈리고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좀 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요?A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