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장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어처구니없는 실수나 부자연스런 답변으로 불합격하는 경우가 있다. 포스코의 채용팀에서 근무했던 조민혁은 수많은 구직자들이 그런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취업 컨설턴트로 변신했다. 이후 그의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고 약 1,500명의 취준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기쁨을 누렸다. 는 취업으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에
처음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해외봉사를 간다면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여유도 없었고, 뭔가 절실하다고 할 만큼 해외봉사가 필요한 이유도 없어 지원하기가 망설여졌다. 그러던 중 대학교 2학년이 되면서 나는 조금씩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것을 느꼈다. 보건의료관리학을 전공했지만 공부로
내가 처음 굿뉴스코를 만난 건 6년 전, 굿뉴스코 귀국발표회 공연을 관람하면서였다. ‘나도 대학생이 되면 해외봉사를 가서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와야지’ 하고 다짐했다. 하지만 막상 대학생이 되어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졸업반이던 나는 학교의 추천으로 회사에서 근무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었기에, 해외봉사를 가려면 회사를 그만두
미얀마,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저마다 개성 강한 11개 나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땅, 동남아시아. 먹는 것, 입는 것, 생활하는 모습이 전혀 다르지만, 그곳에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온 굿뉴스코 단원들의 이야기 속에는 동일한 마음의 세계가 흐르고 있다.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힘들수록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잊고 살던 인생의 새로운
지난 7월 29일 한 용감한 시민이 의미 있는 기부를 했다. 동화그룹의 조준환 팀장은 6월 말, 신촌 인근 주차장에서 나오다 휴대폰 가게 여주인의 다급한 소리를 듣고 달려가 휴대폰 가게에 침입했던 도둑을 잡았다. 조 팀장이 쫓아가서 잡은 범인은 의외로 순박해 보이는 젊은 청년이었고, 경찰서에 바로 인계 했다. 이후 마포경찰서에서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장
세계 청소년부 장관과 부서 관계자들을 만나서 조언을 들었던 Tomorrow Global Leaders’ Camp 대학생들은 7월 8일 오전부터 지난 1주일 동안 준비해온 청소년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시아부터 아프리카,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의 13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영국 팀의 필리핀에서 온 로즈 씨(세종대 경영학 2)는 “준비하면서
“다양한 국가의 젊은이들이 서로 청소년 문제를 고민하고 협력하는 모습은 세상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했다”는 페르난도 안드레스 베꼬니 Prof. Dr. FERNANDO ANDRḖS BECONI (파라과이_베꼬니 법률로펌 회장, 파라과이 중앙은행 고문, 파라과이 국회 고문)는 “국제 회의에 참석한 학생들의 질서정연한 모습과 열정적인 토론, 이 행사를
7월 7일 부산 BEXCO 204호에서 14개국 청소년부 장관이 참석한 ‘리더스 컨퍼런스 Leaders' Confernce’가 열렸다. 전국 대학생들이 영어로 각국마다 청소년문제의 실태와 그 해결 방안을 담은 작은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여 세계청소년부장관들과 의제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이다. 저녁마다 대학생들은 이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 세계청소년
-대통령소속 문화융성위원이자 리얼라이즈 대표인 김호성 제작자의 글로벌 네트워킹 스토리에 24개국 국내외 대학생 열광-전신 암 극복한 최수현 씨 강연, 그녀가 사는 법-건양사이버대학 이남교 전 부총장, 경청과 절제는 리더의 덕목7월 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의 마지막 날인 제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위한 Tomorrow Global Leaders’ Ca
7월 4일 제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위한 Tomorrow Global Leaders’ Camp(이하 TGLC / 공동조직위원장 국회의원 김재경, 이명구 박사)가 열리고 있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르네상스 홀에서 TGLC 모토인 도전, 협력, 창의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SG 워너비 김진호 가수의 뮤직&토크쇼 그리고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
7월 3일 제 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위한 Tomorrow Global Leaders’ Camp(이하 TGLC, 공동조직위원장 국회의원 김재경, 이명구 박사)가 열리고 있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르네상스 홀에서 이규혁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의 강연이 있었다. 특히 다채로운 경험을 한 리더들의 강연이 TGLC의 백미이다. TGLC 정신의 첫 번째
김한솔 모잠비크 대학생들은 대부분 긴바지, 특히 청바지를 즐겨 입습니다. 반바지는 잘 입지도 않지만 학교에서 허락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맘때의 모잠비크는 겨울이기 때문에 대부분 반팔티나 민소매 위에 점퍼를 걸치고 다녀요. 남학생들은 후드티 하나 입고 짧게 자른 머리로 단정하게 다니는 편이에요.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이 길면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여학
느닷없이 불어오는 바람처럼, 가슴이 나에게 말해왔다 천 개의 언덕을 가진 아프리카 르완다. 바람은 나의 머리칼을 스치고 지나가며 저 하늘 위 손만 뻗으면 잡힐 듯 가까이 흘러가는 구름은 나의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그렇게 나는 매일 수도 키갈리 언덕을 넘는다. 굽이굽이 능선마다 위치한 마을의 소소한 일상에 담긴 선한 시선과 진실한 마음들을 나의 두 눈과 카
중간고사를 갓 마치고 서울과 부산에 사는 대학생들이 대학로의 한 카페에 모였다. 그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아프리카에서 봉사하고 돌아온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로, 아프리카를 그리워하는 그들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 기자가 던진 몇 마디 질문에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이들의 이야기들을 간추리고 간추려 보았다. 전 세계 다양한 국가 중에 특히 아프리카로 해외봉사를
2013년 2월, 우다겸 씨는 시원한 바람이 있는 케냐 나이로비 공항에서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도시 몸바사로 이동했다. 다리를 지나 몸바사 섬으로 들어갈수록 습하게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그는 앞으로 봉사하게 될 1년이 가슴 두근거리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다. “3~4kg 정도의 쓰레기 더미 옆에서 사람들이 소를 잡아 먹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그리고 항구나
김광수 남아공 학생들도 성적에 고민이 많습니다. 대학교 등록금이 정말 비싸기 때문에 정부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데, 일정 성적을 넘어야지만 장학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학생들은 부모님께 용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장학금 하나로 등록금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충당해야 하죠. 그리고 입학하기는 쉽지만 졸업하기
알토는 항상 소프라노보다 낮은, 화음을 이루는 음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알토 오은희는 ‘알토가 소프라노만큼 불렀을 때 합창은 완벽해진다’고 말한다. 또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안에서 배우는 음악의 세계는 배우면 배울수록 놀랍다고 한다. 현재 합창단에서 알토 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알토에 대해 독자들에게 소개해 주신다면?소프라노가 깨끗하고 맑은 소리라면
곧 있을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은 큰 기대에 부풀어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국민이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 브라질. 그러기에 이번 월드컵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고 열정적일 것 같다. 저자 최윤희 선생님이 말하는‘인문학적으로 관람하는 브라질월드컵’과 함께 대학생 현지 리포터가 보내온 브라질 이야기를 소개한다. 월드컵이 드디어
Liberia 라이베리아▶ 국가 28개의 부족어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 식민지 영향으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이름도 거의 영어로 짓는 편이다. 국기도 미국 성조기와 비슷한 모양이다. 화폐단위는 라이베리아달러를 쓰는데, 미국 달러도 많이 쓴다. 국기를 게양할 때는 아무도 움직이면 안 되고 길을 가다가도 멈춰 우리나라와 같이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올리고 경
이번 호는 서부아프리카에서 봉사하고 온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프리카 봉사의 꿈’을 이룬 뒤 또 다시 아프리카에서 ‘한국어 교수의 꿈’을 안고 돌아온 함소현 씨의 이야기와 코트디부아르 오지 마을에서 말라리아와 배고픔을 견디며 봉사하는 동안 한층 성숙된 마음을 배우고 온 변정우 씨의 이야기입니다. 익숙한 한국생활을 잠시 뒤로하고 전혀 다른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