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속도가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들도 실제로는 LTE 등 이동통신망보다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더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통신 속도가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들도 실제로는 LTE 같은 이동통신망보다 와이파이(Wi-Fi·무선랜)를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나 이통사들이 ‘LTE 시대’를 외치지만 실제 사용 유형에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탑재될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자와 함께 사전 테스트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카카오 실험실’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이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기능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유용성을 검증할 수 있고, 실시간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더 빠르고 효과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카오 실험실에서 다뤄질 첫 테스트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네이버 웹툰이 내달 '라인 웹툰' 앱을 통해 세계시장에 도전한다.네이버는 국내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7월 초에 '라인 웹툰' 앱을 출시하고 영어권 및 중화권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해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등으로 서비스되는 '라인 웹툰'에는 '노블레스', '신의 탑', '갓 오브
모바일업체인 카카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사업을 대폭 강화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 SNS'로 불리는 카카오톡에 전자상거래 기능을 결합한 것이어서 전자상거래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e커머스사업인 '선물하기'가 지난 2010년 출시된 후
넥슨은 대학생 기자단인 ‘넥슨인 기자단’ 제8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모집부문은 작가팀과 사진팀, 두 개 부문으로,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누구나 넥슨인 홈페이지(http://www.nexonin.com)에서 오는 30일(월)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및 과제 심사, 면접을 거쳐 7월 11일(금) 최종 합격자 10명을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0일부터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종전 229곳에서 130곳 추가한 359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우정본부는 지난해 9월27일부터 시·군·구 단위 226개 우체국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7개월여 만에 알뜰폰 가입자 수는 10만명을 넘어섰다.우정본부는 그동안 대도시 위주의 우체국에서 알뜰폰 영업을 했으나 농어촌 지역 주민도 편리하
구글이 스마트안경 '구글 글래스'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3일(현지시간) 구글은 디자인을 바꾼 구글글래스 두 종을 모델 착용 사진과 함께 온라인 구글플러스 등에 공개했다.새로운 구글글래스는 레저 스포트 전용 선글래스와 도시적인 여성미를 강조한 것으로 나뉜다. 프로세서와 센서 등을 탑재한 측면의 본체 부분은 그대로이지만 안경테와 렌즈 등은 기존의 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약 3천개소(개방 500개 포함)에 공공와이파이 존이 구축된다. 올해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총 7천개소다. 공공와이파이는 주로 주민센터나 복지시설 등 사용량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구축된다.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3일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및 이동통신 3사와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2014 무선인터넷 확산
애플은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컨벤션센터에서 세계개발자대회(WWDC)를 열어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iOS8을 발표했다. iOS 8은 알림센터와 쉬운 메시지 입력, 스팟라이트 검색 기능 강화 등 여러 부문에서 종전 운영체제 대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iOS8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애플 기기 간 연동성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iO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이 스마트홈 시장에서 다시 맞붙는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한 애플과 삼성전자, 안드로이드와 iOS를 대표하는 구글과 애플이 전개할 스마트홈 사업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스마트홈(smart home)은 TV·에어컨·냉장고 등 가전제품, 수도·전기·냉난방 등 에너지 소비 장치, 도어록·감시카메라 등 보안 기기 등을 통신망으로 연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28일 서울, 싱가포르, 이스탄불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G3를 공개한 뒤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화질의 LG'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던 LG전자에서 다시 화질을 앞세워 스마트폰 경쟁 선도에 나선 것이다. 새 전략 스마트폰 G3는 세계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QHD 화면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유무선전화서비스 이용 현황’보고서를 발표하고 유선전화 없는 가구가 2011년 대비 11%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KISDI 정보사회분석실 ICT통계분석센터 신지형 부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2011년∼2013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해 가구단위의 유선전화 서비스 이용 현황과 가구·개인특성에 따른 유무선 전화서비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카카오’ 출범을 선언했다.5월 26일 양사는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10월 중 합병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직원 수만 3,2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상장사인 다음의 시가총액(1조여원)과 장외시장에서 2조여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21일 미국고객만족도평가(ACS)가 홈페이지에서 올해 휴대전화 제조사 7개 업체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100점 만점에 8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가 ACSI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애플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온 2007년 이후 처음이다.지난해 76점을 기록한 데서 점수가 5점이나 올랐다. 이에 따라 2012년과
서울이 전 세계 30개 주요 도시 가운데 기술 성숙도 부문 1위에 올랐다.19일 다국적 회계·컨설팅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발표한 ‘2014년 기회의 도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기술 성숙도 부문에서 영국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각 나라 통계청 자료
이르면 다음달부터 카카오톡으로 10만원까지 모바일 송금이 가능해진다.15일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전자지갑 서비스 ‘뱅크월렛’과 손잡고 이르면 내달 중 카카오톡과 접목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카카오는 뱅크월렛의 선불충전 서비스인 ‘뱅크머니’와 카카오톡 계정을 결합한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불로 충전된 돈(뱅크머니)을 카카
구글코리아는 14일 온라인 콘텐츠를 TV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크롬캐스트'를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구글은 CJ헬로비전, SK플래닛 등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고 구글 크롬캐스트를 통한 ‘티빙’, ‘호핀’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롬캐스트를 구입한 ‘티빙’ 혹은 ‘호핀’ 가입자가 크롬캐스트
13일(현지시간) 리코드 등 주요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유럽사법재판소는 이날 구글 사용자의 데이터 삭제 요구와 관련한 재판에서 이른바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인터넷에서 개인의 '잊혀질 권리'를 실현하는 진일보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잊혀질 권리 도입을 장
12일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따르면 올해까지 전세계 70억명 중 인터넷 사용 인구는 30억명에 해당하고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약 40억명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40억 인구 중 90%는 개발도상국 사람들로 나타났으며, 선진국에서도 22%는 여전히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조사됐다. 2014년말까
애플의 아이폰6가 예정보다 빠른 8월에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대만의 한 매체는 9일 부품업계 소식통 등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6를 예정보다 한달여 앞당겨 오는 8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6 조기 출시 결정은 아이폰5S 제품이 최근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기본 모델인 4.7인치 화면 제품을 8월에 먼저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