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된 순간, 그토록 그리던 캠퍼스의 낭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취업 준비하랴, 비싼 등록금 때문에 아르바이트하랴,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그래서 2012년부터 정부는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을 추진했다. 2011년 등록금 총액 14조 원의 절반인 7조 원을 정부와 대학이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려는 정책이다. 알 듯 하지만 아직
학창시절, 자존심 하나 세우려고 객기 부리고 모진 행동을 일삼았다는 최상훈 씨. 그는 네팔에 가서도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는 걸 즐겁게 여겼다. 그러나 잠시의 즐거움이 행복한 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그는 지금 교육 현장에서 교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두 아이의 아빠답게 푸근한 인상의 최상훈 씨는 링컨학교 교사이다. 지금의 모습에서는 상상하기 어
대학생이 된 순간, 그토록 그리던 캠퍼스의 낭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취업 준비하랴 비싼 등록금 때문에 아르바이트하랴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그래서 2012년부터 정부는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을 추진했다. 2011년 등록금 총액 14조 원의 절반인 7조 원을 정부와 대학이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려는 정책이다. 알 듯하지만 아직은 생
S전자 소프트웨어SW개발S그룹은 전략적으로 IT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비전공자를 채용하여 1년 안에 전문가로 양성하자는 특화된 대안을 내놓았다. 인문계 출신 현직자가 어떻게 이공계의 성역으로 알려졌던 IT직무에 진입했는지 자세한 체험담을 들려준다. 인문계 전공자의 이공계 마인드 키우기현재 저는 이공계 전공자들이 주가 되는 조직에서 일하고 있으나, 대학시절 인
W배달앱 영업관리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내실 있고 탄탄한 스타트업 기업을 노려보는 것도 구직활동에서 성공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다. 배달앱으로 유명한 W배달앱의 영업관리를 소개한다. 발로 뛰며 자발적으로 찾아 하는 일저는 꽤 성공적인 벤처기업인 W배달앱에서 영업본부 서울팀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과 가장 가까이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참고도서를 봐도,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인터넷을 뒤져도 정작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는 찾기 어렵다. 그래서 취업 컨설턴트 조민혁이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을 새롭게 출간했다. 현직자 60명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사례에서 실제 직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만나볼 것이다. H자동차 1차벤더 설계필
요즘 취업난으로 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취업을 위해 도서관에 틀어박혀 공부에만 몰두하다 보면 자칫 인적 네트워크가 단절되기 쉽다. 그러나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면 전국 대학생들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다. 또한 장학금 제도를 널리 알려서 주변 친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새해부터
명문가에서 태어나 손꼽히는 학력, 높은 보수와 좋은 대우를 해주는 직업! 많은 이들이 바라는 삶 아닐까. 그러나 이 모든 조건을 갖추고 꿈의 직장인 UN에서도 일했던 양락 씨는 서울의 작은 대안학교인 링컨학교에서 교사의 삶을 선택했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직업이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양락 씨는 어떠한 집안에서 태어나, 학
콜롬비아의 펠리스 아뇨! 펠리스 아뇨! 친근한 인사법 콜롬비아에서는 행복한 새해라는 뜻으로 ‘펠리스 아뇨¡Feliz año!’라고 인사를 합니다.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남미 여러 나라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융합되어서 동일하게 인사를 해요. 한국처럼 윗사람에게 쓰는 인사가 따로 있지 않고 특별한 격식을 갖추지 않는 것이 특
케냐의 새해파티 짧은 역사의 아프리카 명절 문화 아프리카에서는 오랫동안 달력이 사용되지 않았다.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에 찾아오면서 예수의 탄생을 기준으로 하는 서기 달력을 쓰기 시작했으니 그 역사가 깊지 않다. 이슬람 문화권이나 에티오피아처럼 고유한 달력이 사용된 지역도 있긴 하지만, 우 리가 흔히 아프리카라고 말하는 사하라 사막 이남 블랙 아프리카의 주민들
캄보디아의 쫄츠남새해가 4월이라고?캄보디아에는 건기와 우기가 있긴 하지만, 1년 내내 끝나지 않는 여름의 연속이에요. 4월은 추수가 다 끝나고 집에 곡식이 많은 시기예요. 1년 동안 수고를 했다는 의미로 캄보디아의 새해 ‘쫄츠남’은 4월에 맞이해요. 이때는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길거리나 동네에서 놀기도 좋지요. (캄보디아에는 하수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아
통일과제 연구와 나눔·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미래 통일리더 아카데미’. 이 프로젝트는 북한에서 건너와 남한에 정착한 새터민 학생과 남한 학생이 1년간 팀을 이루어 진행된다. 과거에 길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학생처럼 이 시대의 산 지식인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학생이 되고 싶었던 나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기를 쓰고 준비했다
서울에 있던 한국장학재단이 대구에 이전함으로써, 지방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이제 교육 수도라고 불리는 대구에서 둥지를 틀고, 미래를 향한 열정을 가진 차세대 리더를 길러내는 인재 육성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지난 11월 18일 이전한 한국장학재단 청사 대구 개소식 소식과 함께 고객상담실을 구축하여 학생들을 직접 만나 상담을 시작한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 않아 아무하고도 말하지 않고, 학교와 집에서도 항상 혼자였다는 대학생 박동희 씨. 그런데 지난 5월 한 달, 놀랍게도 그는 교생선생님이 되어 20~30명 학생들 앞에서 수업도 하고, 틈틈이 학생들에게 상담도 해주었다. 사람을 멀리하던 그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자 한다니.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는, 내가
요즘 대학원 진학 준비로 한창 바쁘지만, 휴식을 위해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던 중 우연히 눈에 들어온 포스터 한 장. 누군가 출구를 찾아 미로를 헤매는 모습의 그 포스터에 흥미를 느껴 나는 자연스레 그 영화를 선택해 관람했다. 영화를 보면서 불현 듯 출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이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근로’
지난해 각 대학교의 기숙사 수용률은 국립대학 21%, 사립대학 17%로 학생들이 거주할 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학 주변의 전·월세 비용은 기숙사비보다도 훨씬 높아 많은 학생들이 시설이 열악한 쪽방과 고시원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은 대학 기숙사인 (가칭)학생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한다. 거주 공간뿐만 아니라,
조만간 세계 1위 경제대국을 놓고 중국과 경합을 벌일 지도 모를 인도. 인구가 12억이 넘는 데다 언어도 1천 종류에 다다른다. 공용어인 힌디와 영어를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지만, 시골마을에서는 지역 언어나 부족 언어만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그 특성에 맞춰 어떻게 습득해야 할까? 나갈랜드, 델리, 하이데라바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 대
“아싸! 시급 9,500원짜리 아르바이트다!”국가근로 장학생으로 처음 선정되었을 때 나의 반응이다. 그저 돈에 끌려서 국가근로 장학생을 신청했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이렇게 기뻐했다. 나는 우리 집안에서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할 때가 많았기에 그만큼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며 돈을 벌었다. 편의점, 뷔페, 도서관, 야구장, 고깃집, 초밥집, 공장, 공사장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미처 알지 못해 아쉽게 장학금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학생들을 위해 이번 호에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14개의 학자금 지원사업을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내 조건에선 어떤 학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지 잘 살펴보고 다음 학기에 찾아오는 기회는 절대 놓치지 마세요! 1. 학자금대출사업 대표적인
캐나다 인디언 캠프에서 만난 원주민 아이들은 산만하고 마음을 한번도 꺾어 보지 않은 야생마와 같았다. 그런데 너무 신기한 것은 아이들이 캠프를 참석하면서 하루 하루 달라지기 시작했다.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의 손에 이끌려 부모들도 왔다. 언제 다시 볼까 싶어 만나는 아이들마다 마음껏 대화를 했다. 인디언 마을이 분명히 변화하는 것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