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내용의 ‘민식이법’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13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기각했다. 일명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앞에서 당시 9살이던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제정됐다. 이 법의 주요 내용은 스쿨존에서 운전자가 30㎞ 이상 운행하는 등 안전주의 의무를 소홀히 하다 사고를 내면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1월 30일(월)부터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지난 1.20.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 변이 미확인, 중국 유행 등 불확실성에 대한 감시체계 운영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
9일 새벽 1시 인천 강화군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께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파악된다. 강화군 교동관측소(GDS5)에서 약 4초 만에 지진이 관측됐고, 최초관측 9초 후 지진 속보가 발표됐다.지진이 발생한 인천 지역은 최대계기진도 ‘IV’등급을 기록했다.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밤에는 잠에서 깰 수도 있다. 경기, 서울은 각각 ‘Ⅲ’, ‘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방학중‘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 아동에게 점심(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의 모든 키움센터가 대상이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보편적 초등 돌봄시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 일시, 긴급 돌봄을 제공하며 촘촘한 마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에서만 쓰이던 나이 개념이 사라지고 '만 나이' 사용으로 통합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민법 개정안'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민법 개정안'은 '만 나이'라는 표현을 명시하고, 만 나이는 출생한 날을 포함해 계산하여 연수(年數)로 표시하도록 하며, 1세 미만일 때만 개월 수로 표시하도록 했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출생한 날부터 바로 한 살을 먹는 것으로 하고 새해가 되면 한 살씩 증가하는
청년들의 직업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SK 뉴스쿨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앤씨재단, 뉴스쿨학원이 운영하는 청년 자립 교육이다. 교육비 전액 무료, 생활·주거 장학, SK 관계사 인턴십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2023년 신입생으로 △조리과(20명) △외식경영과(15명) △MD과(20명) △정보보안과(10명) △자동차판금도장과(10명) 5개과에서 청년 75명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10.31(월) 부터 구청 광장, 구청사 1층 로비 등에 설치·운영한다. 각 자치구별 합동분향소는 어제부터(10.30.) 설치 준비를 시작하여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10.31.(월)부터 11.5.(토)까지 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자치구별 운영 장소 및 운영 시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각 자치구는 국가 애도 기간 중 자치구 주관 및 민간 축제에 대해
아프리카와 중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이스라엘에서도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으로 민간외교 활동을 펼쳤다.지난 3월 이스라엘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스라엘을 방문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레타 알레무 네가(Reta Alemu Nega) 주 이스라엘 에티오피아 대사, 리디아 오 아마테(Lydia O. Amartey) 주 이스라엘 가나 대사 등 이스라엘 주재 각국 대사들과 만났다.이스라엘 주재 각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차고 건조한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며칠간 맑고 쌀쌀한 초겨울 추위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음이나 기온은 뚝 떨어져 전국이 5도 내외, 낮 기온은 15도 가량에 머무르겠고 바람도 지역에 따라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과 경기북부 등 일부 내륙 지역은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낮은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이 냉
서울시가 지난 8월 내놓은 '반지하 거주가구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침수 시 대피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 가구를 시작으로 독거노인, 아동 양육가구에 대한 주택상태 및 면담조사를 진행한다.서울시는 지난달 침수위험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370가구에 대한 '주택상태 조사'와 '거주자 특성 면담조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가구별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주거약자를 계속 발굴, 조사 및 지원하여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계속해왔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26일부터 없어진다. 하지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 ▶고위험군과 밀접접촉한 경우 ▶밀집된 곳에서 고함이나 함성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 실외 시설에서 건물 내로 들어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또한 이번 겨울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의 동시 유행이 예고된 만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식당·카페 등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역대급 강도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로 6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상은 기상청 총괄예보관은 오늘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힌남노는 강풍반경이 400㎞에 달하는 매우 큰 태풍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라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전국이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고,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에는 시간당 100mm의 물 폭탄이 쏟아질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버스, 철도 내 실내 취식이 허용되고 모든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정부는 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방역 의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해 가족간 모임시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휴게소와 버스, 철도, 여객터미널에서 실내 취식이 가능하다. 한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연휴에 이동·방문을 연기해달라고 권고했다.또 경기·경남·전남 지역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는 임시
서울시는 29일(월)부터 다음 달 12일(월)까지 시내 153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중구) ▴후암시장(용산구) ▴금남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구로시장(구로구) ▴영등포전통시장(영등포구) ▴풍납시장(송파구) 등 총 153개다.참여시
정부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발표하는 부동산대책이다. 민간 재건축·재개발과 도심 복합개발, 신규택지 등 동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향후 5년간 전국적으로 27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공급대책을 발표하면서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의견수렴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여러 공급대책들이 과도한 규제로 도심 등 선호입지공급이 위축되며 집값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서울 곳곳에서 침수와 지하철 운행 중단, 정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9일 오전 6시 현재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서울 421.0㎜ 옥천(양평) 392.0㎜ 산북(여주)㎜ 385.5 경기광주 385.5㎜ 등이다. 청일(횡성) 236.0㎜ 시동(홍천) 196.5㎜ 면온(평창) 171.0㎜ 부론(원주) 159.5㎜ 등 강원 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시간당 100mm 이상 비가 쏟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식약처는 작년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분기 중화요리, 2분기 족발‧보쌈에 이어 3분기에는 최근 연이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기로했다.점검 대상은 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19일 신규확진자수는 32,865명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 19주 신규 확진자가 6월 4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7월 2주 주간 확진자 수는 230,058명으로 주간 일평균 32,865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105.6%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한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예방접종률이 낮고 접촉빈도가 높은 7~18세 사이의 유아, 학생들의 비율이 높았고,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와 비중도
UN이 11일(현지시각) 세계인구전망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2020년 세계 인구 증가율이 연평균 1%미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11월 15일 에는 세계 인구는 80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고, 2050년 97억 명에 이어 2080년대 104억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줄어 2100년까지 100억 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또 내년부터는 중국이 아니라 인도가 세계 인구 1위가 된다고 유엔은 밝혔다. 현재 중국 인구는 14억2600만 명, 인도는 14억1200
많은 사람들이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좋든 싫든 정치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치가 우리의 삶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교에 언제 갈 수 있는지, 친구들과 몇 명 이상 모일 수 있는지가 달라졌으니 말이다. 또한 선거권 제한 연령기준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10대 유권자들이 총선,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청소년들에게 정치의 개념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인기 저자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