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50건의 ‘지역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확정했다.정부의 규제혁신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혁신,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 창출을 위한 공직혁신, 공정·포용사회 기반 확산을 위한 민생혁신 등 3가지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지역 민생규제 혁신방안은 정부의 3대 규제혁신 방향 중 민생혁신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왔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지자체 민생규제 혁신방안은 개별 맞춤형 규제혁신으로 지역주민·기업·지자체가
대전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키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사업을 약 400대, 9억2000만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2020년 보조금은 전기이륜차 한 대 당 150만 원에서 330만 원까지 지원하며,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총 물량 약 400대 중 80대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자녀, 배달용 차량 구매자,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며, 우선배정 물량 중 9월말까지 잔여물량 발생 시 일반배정 물량과 통합해 지원한다.
정부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0년도 제1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0년 신규 복합개발 대상지 5곳을 선정·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개발대상지는 서울·수도권 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 및 거주여건이 양호해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에 적절하며, 장기간 유휴 또는 저활용되고 있어 시설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주변상권 활성화 및 생활환경개선이 기대되는 곳들이다.개발대상지 5곳에는 총사업비 약 1조1000억 원이 투입돼 ‘공공청·관사+행복주택·신혼희망타운’ 복합개발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고령층 등
정부가 올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110개 사업에 1조292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19일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발전종합계획 2020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국토부, 문체부 등 6개 부처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은 미군기지 설치로 지역개발이 제한돼 온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수립해 지난해까지 422개 사업에 12조1116억 원을 지원했다. 정부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15년간 525개 사업에 총 43조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는 코로나19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대응에 나설 예정이다.행안부는 1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 지원방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일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로 감염병 조기종식을 위한 차단방역과 함께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행안부는 먼저 감염병 조기종식 총력 대응과 관련해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 지자체 자체 재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2020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 계획에 따라 총 3만2042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신규 채용되는 지방공무원의 직종별로는 일반직 2만5651명, 특정직 4776명, 임기제 1546명, 별정직 27명, 전문경력관 42명을 선발한다.시·도별로는 경기도 7136명, 서울 3292명, 경북 2828명, 전남 2410명, 경남 2403명 순이다.직렬별로는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직 4771명,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으로 사회복지직 2632명, 방문간호·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 및 간호직 15
대전시가 시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수단이 열악한 법인·단체 등에게 홍보기회를 제공하는 ‘2020년 제1차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오는 3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시 지역내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매체 이용신청을 접수한 뒤 4월 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이용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여기에 선정된 법인·단체의 광고안은 지역대학의 디자인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되며, 시는 제작된 홍보시안을 7월부터 12월까지 와이드 광고판, 도시
정부가 질병검역, 동식물검역, 미세먼지 대응 등 생활·안전 서비스 분야 국가공무원 5512명을 충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충원 인력은 지난 2019년 국회심의를 거쳐 2020년도 예산에 반영된 중앙부처 충원인력 1만1359명 중 일부다.이번 충원인력은 질병검역 34명, 동식물검역 14명, 미세먼지 대응 51명, 재외국민 보호 33명, 산불공중진화대 16명 등 국민안전·건강 분야 1032명과 유치원교사 904명, 특수교사 1398명, 비교과교사 1264명 등 교육·문화·복지 분야 4225명,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 5명, 병역진
대전시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옛 충남도청 내 소통협력공간에서 오는 3월 한 달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운영될 프로그램은 3차원(3D)기술과 사회혁신, ‘1949 대전을 그리다’ 타일 그리기, 숨은 소통협력공간 찾기 히든맨, 강연 등이다.‘3차원(3D)기술과 사회혁신’ 프로그램은 3차원(3D) 프린터 및 3차원 펜(3D Pen)을 활용한 공작소 운영으로 오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교육
행정안전부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 주민 소득증대, 관광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해 291개 사업에 1518억 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행안부는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섬 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88년 ‘도서종합개발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1988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차에 걸쳐 3조1000여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2018년 4차 계획을 수립해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256개 사업, 총 1조513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최근 확정된 ‘제4차 도서종
행정안전부가 19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 2016년부터 규제로 인한 국민 생활 속 애로를 국민으로부터 직접 제안 바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9년의 경우 총 4308건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개선 필요성 및 파급성이 큰 460건의 과제를 소관부처에서 검토해 102건의 과제가 수용돼 현재 관련 법 개정 등 후속 조치 진행 중이다.2020년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은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
행정안전부가 우한 교민 3차 귀국에 따른 임시생활시설 추가 운영과 중국인 유학생 입국 등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지자체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7억5000만 원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서울시 16억4000만 원, 부산 8억8000만 원, 대구 7억 원, 인천 10억9000만 원, 광주 6억4000만 원, 대전 4억8000만, 울산 3억6000만 원, 세종 1억3000만 원, 경기 26억 원, 강원 7억4000만 원, 충북 10억9000만 원, 충남 11억5
대전시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동구 가양동 22-4번지(현 가양도서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제2시립도서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도시발전으로 신·구 도시 간 인구와 문화 쏠림 현상으로 신도심 인구가 증가하면서 문화·체육시설이 집중되는데 반해, 구도심은 인구감소와 도심공동화로 상대적 박탈감과 문화적 소외감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고민해왔다.이에 시는 제2시립도서관을 원도심인 동구지역에 건립해 도시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구도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와 도시 균형발전을
주민등록등초본만 가능했던 전자증명서 발급대상 증명서가 지방세납세증명 등 12종이 추가돼 총 13종으로 늘어난다.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4일부터 ‘정부24’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대상 증명서가 확대된다.추가되는 전자증명서 12종은 주민등록등·초본과 더불어 국민들이 많이 발급받고 있는 증명서로 병적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지방세납세증명,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 건축물대장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등본(초본), 운전경력증명서, 초중등학교졸업(예정)증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로 중국산 부품이나 원료 수입길이 막히면서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각 자치단체와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과의 계약기간 연장, 계약금액 조정, 대체상품 활용 등을 허용하도록 했다.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관련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관련 계약집행 운영 요령’을 마련하고 지난 11일 전 자치단체와 17개 교육청 등에 통보했다.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피해현황 조사결과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중국 공장 가동 중지로 부품 수
개발 등으로 자연환경이 훼손된 대전시 동구 가오근린공원과 서구 구봉산이 생태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환경부의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동구 가오근린공원 내 도심형 생태플렛폼 조성사업과 서구 구봉산 가장자리 숲 치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가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납부금의 50%까지 반환받아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보전 및 복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동구
지방 자치단체가 스스로 지방세 관리와 지방재정을 종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지방세입과 지방재정 시스템이 본격적인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차세대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구축 착수에 이어 올해부터 차세대 지방재정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이들 시스템의 병행 구축으로 2022년까지 시스템 구축을 모두 완료하면 시스템간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은 행안부가 1923억 원을 투입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전국 통합 시스템으로 국민들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방세 지원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10일 밝혔다.시는 피해기업에 대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지방세 고지유예·분할고지·징수유예·체납액 징수유예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피해기업이 신청하는 경우 세무조사도 연기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기업에 대해 체납처분을 1년간 유예하는 등 경영안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지방세 지원대상은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나 수출관련 거래 중단으로 직간접 피해가
행정안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지원 내용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최대 10%까지 확대하는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조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 긴급자금 대출 등을 실시한다는 것이 골자다.행안부는 먼저 전국 약 200여 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 교부한 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상품권을 신속하게 발행하도록 요청했다. 이어 가맹점도 병·의원, 학원 등 지역주민
대전시가 대전테크노파크, 공동 운영 주관병원 등 관련기관과 대전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의 기업전용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7일 대전시는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사업 주관병원 관계자 및 13개 바이오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9년 11월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2차 규제 자유특구로 선정되면서 실증특례 사업으로 부여받은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위한 특구사업자간 협력의 내용이 담겨있다.인체유래물이란 인체로부터 수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