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海南)에 위치한 우주 발사장에서 중국 첫 화성 탐사선인 ‘텐원(天問) 1호’가 발사됐다.중국 관영 신화통신(新华通讯)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낮 12시 41분,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 우주 발사장에서 텐원 1호가 운반 로켓인 ‘창정(長征) 5호’에 탑재돼 발사됐다고 보도했다.이번에 발사된 텐원 1호는 내년 2월,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며 화성 표면의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돌아올 계획이다.텐원 1호가 무사히 임무에 성공하면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화성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된다. 앞
(아크라=신영균 글로벌리포터) 6월 9일 가나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가나의 코로나19 확진자 는 10,000명을 넘어서게 되였다. 가나건강관리기구(GHS)는 6월 9일 화요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GHS에 따르면, 6월 9일 기준 현재 코로나 확진자수는 6,398명, 회복자 수는 110명이 추가된 3,755명, 사망자 수는 48명이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가나의 16개 지역 가운데, 총 9개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GHS는 확진자 수에 대해서, 그레이트 아크라(
(아크라=신영균 글로벌리포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적인 모임과 집회를 중지한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약 2개월 만에 종교행사 등 공식적인 모임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지난 5월 31일일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대중연설에서 6월 5일(금)부터 공식적모임 제한조치를 일부 해제를 한다고 발표했다.그동안 가나에서는 종교행사, 스포츠 행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었다.이에 기독교 예배, 무슬림 기도회 등 각종 종교 행사는 1시간만 허용되고, 참석인원도 100명으로 제한시켰다.이번 모임제한 일부
(아크라=신영균 글로벌리포터) 최근 한국 비정부기구인 국제청소년연합(IYF)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마인드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실베스터 멘사 테테(Sylvester Mensah Tetteh)가나 국가청소년기관 위원장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소년위원회의 활동 계획에 대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가나 청소년위원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The National Youth Authority(이하 NYA)는 다양한 청소년 위원회의 자료
(아크라=신영균 글로벌리포터) 코로나19로 서아프리카 가나의 대부분 초, 중, 고, 대학교가 휴교령이 내려진 가운데, 비정부기구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 가나지부가 온라인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청소년 리더십강의와 마인드강연을 실시하고 있다.국제청소년연합 가나지부가 주최한 2020 온라인컨퍼런스 TGLC(Tomorrow Global Leaders Conference, 이하 TGLC)가 4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최되고 있다. TGLC는 가나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
(아크라=신영균 글로벌리포터)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윌해 가나 정부가 세금 면제 혜택을 내놓아 화제다.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대중연설을 통해 의료진을 위한 특별 혜택을 발표했다. 가나는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세금을 3개월간 면제해주고, 기본 급여에 50%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나 교통부는 아크라, 테마, 카소아, 쿠마시의 의료진이 이동 제한 시간에 특정 길을 통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욜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 질병의 사회적, 경제적 영향에
일본 정부가 해외 코로나19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무비자입국 제한 조치를 1개월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25일, 사전통보를 받은 외교부는 이에 대해 즉각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이달 말 종료하기로 했던 일본의 사증 제한 조치가 6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도 다음 달 말까지 제한된다.일본 정부는 25일 한국 등에 대한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 효력 정지를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과 동시에 한국발 외국인에 대해 2주 간 격리를 요청하는 조치도 연장했다.한편, 이번 연장 조치와 함께 일본 정부는 한국 등
(음바바네=이소원 글로벌리포터) 에스와티니 현 국왕의 어머니인 폼비 트왈라(Ntfombi Tfwala)가 노인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필라니 마스와티(Philani Maswati) 자선 단체를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이 자선 단체의 단체장이자 국회의원인 루포 다미니(Lutfo Dlamini)는 “노인들을 지원하는 단체로서 고령자들의 대부분이 기저 질환을 앓고 있어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국모는 에스와티니 전국 각지의 노인들에게 국가 방재청을 통해 마스크를 제
(플로브디브=김희경 글로벌리포터) 동유럽의 불가리아가 주변 국가들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가 현저히 낮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체로 잘 실천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하지만 불가리아 국민들은 자국의 열악한 의료환경 등을 이유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불가리아는 24일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수 1,024명, 사망자 수 49명으로 확진자수 기준, 전 세계에서 80위를 기록하고 있다. 불가리아와
(마닐라=권진성 글로벌리포터) 필리핀은 지난 3월 17일부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5천700만 명이 거주하는 루손섬을 봉쇄했다. 근 30일간의 봉쇄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협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루손섬에 대한 봉쇄령을 2주 더 연장해 이달 말까지로 늘렸다.필리핀 당국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통행을 금지했다. 이 시간 외에도 통행 허가증 없이는 외출할 수가 없다. 또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루손섬의 식료품과 의약품 등 생필품을
(아크라=신영균 글로벌리포터) 서아프리카 가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연일 강력한 대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국민들의 의식 전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럽과 아시아 못지않게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레소토를 제외한 아프리카 대륙 전 국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서아프리카 각국은 이번 사태를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라 규정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엄중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서부 아프리카는 코로나19 이전에도 '
(캄팔라=박경륜 글로벌리포터) 4월 17일(현지시간) 기준, 우간다에서 총 5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의 ‘집콕 챌린지’가 화제다.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은 우간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차례 코로나 예방대책을 발표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해왔다. 현재 우간다는 오후 2시 이후부터 통행금지령이 내려졌고 자전거와 오토바이, 대형 트럭 외의 모든 운행수단의 운행이 금지되고 있다. 우간다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가운
(산후안=백선욱 글로벌리포터) 푸에르토리코에 기반을 둔 중국 사업가 8,000명으로 이루어진 중국 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지난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위생 물품,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현지 언론 엘 보세로에 따르면 완다 바스케스 가르세드(Wanda Vazquez Garced) 푸에르토리코 주지사가 푸에르토리코에 물품을 기부한 중국 상공 회의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중국 상공회의소는 일회용 장갑 약 200만 개를 비롯하여 소독제 스프레이 50상자, 마스크
마법의 치유성분을 가져 ‘생명의 나무’로 불리우는 마룰라. 아프리카 최대 마룰라 수확량을 자랑하는 남부아프리카 에스와티니에서는 매년 2월 중반부터 5월까지 ‘마룰라 축제’를 연다. 전통 마룰라주를 나눠 즐기며 왕실과 국민들이 춤과 노래로 연합을 다지는 것이다.2월 중순이면 마룰라의 계절이 시작된다. 이때 수확한 열매로 에스와티니 전통 마룰라주인 부가누를 만든다. 먼저, 여자와 아이들은 떨어진 초록색 열매를 모아 노란색이 될 때까지 보관한다. 그 후 노랗게 익은 열매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설탕을 넣어 발효시키는데 발효되어 알콜 성분이
브라질 정부, 3개월 간 매달 약 14만원 긴급 지원…9일 첫 지급18세 이상 임시직 근로자, 자영업자, 실업자 등 사회적 약자 대상"빈부격차 극심 브라질, 국민들 일자리 잃을 것 더 두려워해" (상파울루=최원진 글로벌리포터) 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긴급보조금을 9일(현지시간)부터 지급한다.긴급 보조금액은 한화 약 14만원(약 600헤알)이다. 브라질 상원은 지난달 30일,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3개월 간 매
(보고타=오지원 글로벌리포터) 콜롬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현지시간) 기준 906명으로 집계됐다.콜롬비아에서는 지난 3월 6일, 이탈리아에 다녀온 19세 여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콜롬비아 정부는 11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중국 등 4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 대하여 자가격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고,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를 국민 의무격리 기간으로 지정, 선포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클라우디
아부다비 환경청(EAD)이 2021년까지 아부다비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이번 새 정책은 지역 내 첫 환경 종합 정책으로, 지역사회 내 재활용 및 재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관행들을 장려하여 2021년까지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및 비플라스틱 물질 사용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비닐봉투 사용 금지 및 사용 가능한 대안이 있는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수수료를 도입하고, 무료 플라스틱 제품 배포를 금지하기 위한 일회용 비닐봉투 목표 소비량 달성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단계적으로
(음바바네=김한나 글로벌리포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가 아프리카 대륙에까지 확산되면서 에스와티니에는 30일(현지시간) 기준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에스와티니 정부는 부분적인 국경 폐쇄를 선언했고, 음스와티 3세(Mswati Ⅲ) 국왕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가 금식기도회를 선포했다.국왕의 메시지는 내무부장관인 린디웨 공주 (Princess Lindiwe)를통해 3월 25일, 국방부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됐다.장관은 “우리는 국가와 세계가 직면한 이 어려움의 항해 속에 전능하신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기 위해 모든
미국서 첫 번째 10대 사망, "의료보험 없어 치료시기 놓쳐"민간 보험사·병원이 주관하는 美 의료보험… 전체의 60%는 ‘최저 보장’(뉴욕=김한별 글로벌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한 고교생이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긴급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사실이 밝혀지며 미국 의료보험 체계의 민낯이 드러났다.지난 30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에서 숨진 학생은 윌리엄 황(당시 17세)군이다. 렉스 패리스 캘리포니아 주 랭커스터 시장은 “병원에서는 이 소년이 의료 보험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치료해
(아크라=신영균 글로벌리포터) "우리가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을 부활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국민들의 삶과 생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지난 27일(현지시간)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 도중,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에 있어서, 국민의 생명 보호와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가나에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와 터키에서 입국한 두 사람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명을 받았다.이후, 2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