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피부처럼 부드럽고 신축성 있으면서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 온도와 습도, 촉감까지 느낄 수 있는 스마트 인공피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대형 교수는 10일 부드러운 실리콘 고무 속에 신축성 있는 초소형 센서들을 배열해 압력과 온도, 습도는 물론 힘에 의한 피부 변형까지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
알뜰폰(MVNO) 시장이 통신시장의 한 축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기존 휴대전화 시장이 '쿨다운'되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7일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 3분기 41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201만 명) 증가해 무선시장의 7.3%를 차지했다. 이 중 후불 가입자가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OS 버전인 ‘롤리팝(Lollipop)’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삼성전자는 5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갤럭시S5 모델에 대해 최신 안드로이드 OS 버전인 5.0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 노트3, 갤럭시S4 등의 주요 스마트폰들도 내년
애플이 아이폰을 떨어뜨려도 충격을 완화해 걱정을 덜어주는 특허를 개발, 등록했다.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노버팔로는 미국 특허청(USPTO) 발표를 인용해 애플이 등록한 ‘충격 완화(Drop-proof)’ 특허를 소개했다.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제품을 사용하다 떨어뜨릴 경우 액정 화면 파손과 같은 물리적 피해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이 특허는 스
오는 12월부터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모두 약정 요금할인 위약금을 폐지한다.26일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약정할인 위약금을 폐지하는 것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어떤 식으로 시행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위약금 폐지 방안을 이달 중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 신고할 계획
단통법 시행 뒤 시들해진 이동통신 시장에 최근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사와 이통사가 일부 단말기 가격을 내리자 소비심리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이통 3사는 최근 들어 각각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에 나섰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25일부터 LG전자 스마트폰 ‘G3’를 기존 출고가 89만9800원에서 10만 원 인하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이번 '지스타 2014'에서는 시장으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게임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먼저 엔씨소프트(036570)는 지난 2년간 준비했던 모바일사업 결과물을 공개했다. 먼저 '블소 모바일'은 자사 유명 지적재산권(IP)인 블레이드앤소울을 스마트폰 환경에 맞춰 각색한 것으로서 2~3등신의 귀여운 SD캐릭터
대화면 스마트폰 '패블릿'의 인기에 올해 둔화됐던 태블릿PC 시장이 내년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美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0일 올해 글로벌 태블릿PC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2억4770만대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내년 태블릿PC 판매량은 2억9140만대로 올해보다 17.6%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앞서
팬택이 법정관리 이후 처음으로 신제품을 출시한다. 당초 지난 8월로 출시가 예정됐던 SK텔레콤 전용 모델 ‘팝업 노트’다.팬택은 세계 최초로 팝업 형식의 펜(스위치를 당기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펜)을 탑재한 ‘베가 팝업 노트, 모델명 IM-A920S를 오는 21일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단통법 등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폰6 보조금 대란'을 유발한 이동통신 3사에 거액의 과징금을 물리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이통사 고위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 검토도 가시화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18일 "형사고발 여부를 판단하고자 조만간 고발 대상에 속하는 이통 3사의 고위 임원을 불러 진술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방통위는 '단순 진출 청취'라는 입장
아이폰6 판매량이 아이폰6+ 판매량을 압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6일(현지시각) 미국의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아이폰6 판매량이 전체 아이폰6 시리즈 판매량의 6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이폰6+ 판매량은 20% 초중반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6 시리즈의 판매량 비율을 따로 발표하지 않는다.4.7인치
휴대폰 하나로 온·오프라인 간편 결재까지 가능한 모바일 전자지갑 '뱅크월렛카카오'가 11일 출시됐다. 카카오톡 사용자 간에 송금 및 온·오프라인 결제까지 가능한 국내 첫 SNS 결제 시스템으로, 참여은행은 16개 시중은행이다.'뱅크월렛카카오'는 앱을 설치한 뒤 문자와 ARS인증을 거쳐 등록하면 카카오톡 사용자 간 송금이 간편하게 이뤄진다. 본인 은행
지난달 20일 개막해 170여개국 3000여명이 참석한 세계적 권위의 정보통신분야(ICT) 국제회의인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3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우리나라는 이번 전권회의에서 ▲ 한국인 첫 ITU 고위직 선출 ▲ 7선 이사국 진출 ▲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한 달만에 이른바 '아이폰6 대란'이 발생하면서 대한민국은 '삼각쇼크'를 겪고 있다.불과 시행 한 달 만에 과거의 '보조금 대란(大亂)'이 다시 나타난데 정부가 강경 대응을 시사하자 휴대전화 유통망에서는 판매한 기기의 회수에 나서는 등 시장은 혼란에 휩싸였다.이번 아이폰6 대란에 정부가 고강도 조사에 나서 결과에
구글이 인수한 유튜브가 광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유료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각) 로이터가 보도했다. 한 달 평균 전 세계 10억명이 방문하는 유튜브의 무료 전통이 깨지고 새롭게 나올 가격 정책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광고 전문가 출신으로 구글 산하 유튜브 사업 조직을 이끌고 있는 수잔 보이치키는 28일(현지시간) 열린 코드 모바일 컨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폴 카가메(Paul Kagame) 르완다(Rwanda) 대통령이 ITU 전권회의를 통해 국제연합(UN) 브로드밴드 위원회(broadband commission)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유엔 브로드밴드위원회 공동 의장인 카가메 대통령은 28일 ITU전권회의에 참석해 위원회의 활동성과를 발표하면서 "브로드밴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엘런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을 악마에 비유하며 기술 연구에 경고했다.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연설에서 “인류의 가장 큰 실존적 위협을 꼽는다면 아마 인공지능일 것”이라며 “인공지능으로 악마를 부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간우주기업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 베징 칭화대에 방문해 약 30여분 간 칭화대 학생들과 중국어로 질의응답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질의응답에 앞서 마크 저거버그가 중국어로 "안녕하세요, 이 곳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약간 긴장한 듯 말하자 중국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날 연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보안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약정 없이 기본요금을 깎아 준다거나 단말기 보조금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제조사들도 인기 제품의 출고가를 살짝 낮추고 있다. 이달부터 시행된 단통법이 실효성 논란이 일자 관련 업계가 후속 대책을 부랴부랴 내놓는 것이라 관심이 모인다.또 SK텔레콤은 23일 가
청색 발광다이오드(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주립대 나카무라 슈지 교수가 노벨상 수상의 비결로 중소기업을 꼽아 주목받고 있다.나카무라 슈지 교수는 21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서울반도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노벨상을 받으려면 미친짓을 해야한다. 새로운 연구를 할 때마다 승인을 받아야 하는 대기업에서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