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자와 내 작품 사이에는 아무것도 놓여서는 안 된다. 작품에는 어떠한 설명을 달아서도 안 된다. 내 작품 앞에서 해야 할 일은 침묵이다. 그림은 사람과 교감함으로써 존재하는 것이며, 감상자에 의해 확장되고 성장한다’고 말하는 마크 로스코. 그는 사물의 형태로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그만의 추상세계의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마크 로스코의
날짜 5월 25일까지시간 화~금요일 8시 토요일 3시, 6시 일·공휴일 2시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문의 1644-1702티켓 가격 R석 50,000원 석 S 40,000원‘행복한 생각 많이 많이!’ 조로증에 걸려 나이는 17살이지만 얼굴은 80세 노인인 아름이가 자주 하는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웃기는 자식이 되는 게 꿈인데, 부모를 위해 해줄 수 있는
날짜 6월 7일까지시간 화~금요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2시, 6시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문의 070-7519-9734티켓 가격 R석 70,000원 S석 50,000원막이 열리면 현실과 동화 같은 두 세계가 펼쳐진다. 하지만 단지 동화 같은 판타지라고만 하기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다. 주인공 샬롯이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설
포로수용소에서 탭댄스? 전쟁터에서 춤이라니…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그 묘한 이질감이 곧 연극 의 핵심이다.복면을 뒤집어쓴 수십 명의 포로들이 함께 춤을 추는 한 장의 사진.그 사진으로 시작된 뮤지컬 로기수는 말도 안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조차 꿈을 꾸는 하늘을 날고 싶은 북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에서 이념을 넘어선 희망의
길을 걷다 보면 나와 같은 옷을 입거나 같은 신발을 신은 사람과 꼭 마주치기 마련. 거기에 같은 향수냄새까지 나면 민망하고 같은 휴대폰 케이스를 가지고 있으면 휴대폰까지 바뀌는 상황이 발생한다. 심지어 한국사람들은 무뚝뚝한 표정까지 비슷하다. 이제는 나를 표현하자. 표정뿐 아니라 나만의 신발, 모자, 시계, 휴대폰 케이스, 향수, 게다가 화장품까지 누구도
날짜 5월 6일까지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 3, 4전시실문의 02-3701-9500티켓 가격 4,000원사실적 재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환상성의 맥락에서 보는 전시로 강영민, 강형구, 고명근, 유현미, 이광호, 천성명, 최수앙 등 7명 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등 3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재현과 환영, 환상
날짜 5월 3일까지시간 화~금요일 8시 토요일 3시, 6시 30분 일·공휴일 2시, 5시 30분장소 아트원씨어터 3관문의 02-744-4331티켓 가격 전석 40,000원실제로 유도장에 온 것 같다. 노력과 땀이 온몸에서 뚝뚝 떨어질 정도로 온몸을 내던지는 배우들의 열정은 공연장 전체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고교 유도선수 박경찬의 성장스토리에 피 끓는 청
2009년 2월 한국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태프 참여와 월드 프리미어 공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가 2015년 더욱 완성도를 높인 무대로 찾아왔다. 화려하지만 냉혹한 쇼비지니스의 세계에서 성장해 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뮤지컬 영화에서 비욘세가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Listen’ ‘One Night Only’ 등
이번 학기에도 어깨 빠지겠는 걸.... 성능도 좋으면서 가벼운 노트북이 있을까?강의시간에 적은 노트가 강의 녹음과 함께 바로 파일로 저장될 수 있을까?커다란 키보드를 작게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순 없을까?내 건강상태와 수면상태를 알려주는 손목시계 같은 건 없을까?상상만 했던 스마트 기기들이 상상을 깨고 나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당신의 새학기를 더
개강했으니 친구들과 맛있는 것 좀 먹으려고 하니, 유난히 치즈로 맛을 낸 메뉴들이 눈에 띈다. 치즈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맛 좀 보자! ‘신맵당’은 이름처럼 매운 갈비 전문점이다. 치즈갈비찜의 매운맛은 두 단계, 돼지갈비찜의 매운 맛은 다섯 단계나 있다. 이들 메뉴는 ‘아무리 맵게 먹어도 탈나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매우 크다고. ‘과연 그럴까?’ 하고
날짜 4월 19일까지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사진갤러리 1, 2문의 02-2124-5269케테 콜비츠는 독일의 화가, 판화가, 조각가로 1867년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독일 판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막스 클링거의 영향을 받았으며 평생 275점의 판화를 제작했고 자기 체험적인 고백과 시대를 담은 예술활동을 펼쳤다. 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제1차 세
날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시간 화~금요일 8시, 토요일 3시, 7시 30분, 일요일 2시, 6시 30분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문의 1577-3363티켓 가격 VIP패키지석 130,000원, VI P석 100,000원,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30,000원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마술을 시작했고 21살에 해외에 진출해
3월이 코앞이다. 신입생에게, 재학생에게 그리고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에게 봄은 아직 설레고 이른 감이 클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겨울이 가기 전에 따뜻한 국물 떡볶이를 먹어보자. 익숙한 맛 속에서 지난 학창시절 추억을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논현동의 한 중학교 근처에 위치한 ‘다모아’는 분식집이라기보다 산뜻한 카페 같은 외관을 갖췄다. 아메리카노 마시러 갔
일 년 중 가장 로맨틱한 날인 발렌타인, 화이트 데이가 다가온다. 소중한 사람에게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전할 기회이다. 시중에 파는 것보다 내가 직접 만든 선물은 그 감동이 두 배가 된다. 달콤하고 설레이는 레시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케익, 초콜릿, 쿠키를 만들어 마음을 전하자. 내가 만든 미케익발렌타인 초콜릿 무스 하트 케익전문제빵사만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피아노 건반 음이 화음을 이루듯 가이와 걸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영화 의 주제곡 가 잔잔하게 퍼진다. 2006년 아일랜드에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디영화 가 많은 난관을 거쳐 음악과 이야기의 진정성을 가지고 2012년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는 같은 해 토니
날짜 4월 5일까지시간 화·목·금 8시 수요일 3시, 8시 토요일 3시, 7시 30분 일· 공휴일 2시, 6시 30분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문의 1588-5212티켓 가격 VIP석 14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최고의 뮤지컬이란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은 . 지난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0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3월 12일까지 필립스컬렉션의 오리지널 소장 작품을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 거장 미술가 68인의 오리지널 유화 85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이다. 사업가 던컨 필립스가 당시 좋아하고 존경하던 화가들의 작품들을 하나둘씩 모으기 시작했고 지금에 와서는 모두 대가가 되었다. 덕분에 지금 우리는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사진의 톨스토이, 세기의 눈, 사진 미학의 교과서 등의 수식어가 따르는, 170년 사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그의 10주기 회고전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 전시관에서 3개월 동안 열린다. 항상 그와 함께하던 ‘결정적 순간’이란 타이틀 대신 ‘영원한 풍경’이란 타이틀을 단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사진들
날짜 2월 15일까지시간 화~금 8시 토요일 3시, 7시 일· 공휴일 2시, 6시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문의 1566-1823티켓 가격 R석 80,000원 S석 70,000원 A석 60,000원벚꽃이 흩날리던 학교 계단에서 마주치던 그 아이. 첫사랑이 떠나간 흰 눈이 내리던 밤, 편지에서 느껴지던 그에 대한 추억들…. 겨울과 이보다 더 잘 어울
칼바람이 불면 온몸이 얼어붙는다. 특히 손과 발, 머리가 꽁꽁 얼어붙어 피부가 갈라지는 것 같고 심지어 저리고 어지럽기까지 하다. 아무리 옷을 두껍게 입어도 머리가 시리고 손발이 차면 혈액순환도 안 되고 온몸이 굳어 마치 시베리아에서 걸어 다니는 느낌이다. 겨울철 머리와 손발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그 비밀병기를 소개한다.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