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프리랜서 미디어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 ‘휴(休) 서울미디어노동자쉼터’가 문을 연다.서울시가 공중파, 케이블, 종합편성 등 방송사를 포함 100여개의 미디어 기업이 밀집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 DMC)에 조성해 31일(목) 오후 5시 개소식을 갖는다.DMC산학협력연구센터 604호에 위치하는 이 쉼터는 서울시 노동자 쉼터 4호이자, 전국 최초의 미디어 종사자 전용 공간으로 규모는 총 250㎡(75평)다. 쉼터는 미디어 종사자들의 특성을 반영해서 카페처럼
5월 31일 0시부터 6·13 지방선거의 공식적인 선거 운동이 가능해졌다. 전국 입후보자들과 선거캠프는 6월 13일 지방선거까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6·13 지방선거와 함께 12곳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며 오늘부터 전국 곳곳에 지방선거 후보자 벽보가 일제히 붙어 선거 기간임을 실감 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선거는 대선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전국 단위 선거로 출범 1년이 지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도 있다.올해 지방선거는 남북문제, 미북 문제로 인해 전국 동시 지방선거 분위기를 느끼지 못할 만큼
중소기업 청년근로자가 5년간 3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1천8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6.1(금)일부터 가입접수를 시작한다.‘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부·기업·청년재직자가 공동으로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5년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청년재직자가 수령하게 된다. 정부는 적립기간 중 최초 3년간 월 30만원씩 총 1,080만원을 적립하며 이때 기업은 매월 최소 20만원, 청년근로자는 매월 최소 12만원씩을 5년간 적립해야 한다.가입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만 1
4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대비 2.7% 증가한 5만9,583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양도세 중과 및 보유세 인상 등 부동산 정책의 변화로, 지난달까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주택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8,707호) 대비 19% 증가한 1만361호로 나타났고 지방은 전월 대비 0.2% 감소한 4만9,222호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수도권 집중 현상에 따라 지방과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수가 약 5:1 비율로 집계된다.수도권 중에서도 인천과 경기의 미분양 주택이 각각 1,3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의 해안방재 사업을 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나선다.해양수산부는 현지시간으로 30일(수) 오전, 투발루 통신교통부에서 투발루 해안방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투발루 교통통시부와 ‘항만개발 및 해안방재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지난해 11에 채결하고, 조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 해수부는 투발루 해안방재를 위한 기본계획과 함께 기술적‧경제적‧정책적 측면에서의 사업 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7일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文 대통령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 확고함 확인했다” 북한의 제안으로 이뤄진 2차 남북정상회담이후 국내 여야 정치권에서는 회담 결과에 대한 평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북한이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에 대해 의지가 있는지를 두고 여전히 회의적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지난 1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극비리에 이뤄진 2차 남북정상회담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서훈 국정원장을
이명박 전 대통령(77)이 첫 재판자리에서 12분간의 모두진술을 통해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110억 원대 뇌물과 349억 원대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약 5시간에 걸쳐 열렸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다스는 형 이상은 씨의 회사라고 주장했고, 검찰의 기소도 무리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12분의 모두진술을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읽어 내려가며
부산오페라하우스가 오는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23일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08년 5월 부산시와 롯데그룹이 오페라하우스 건립기부약정을 체결한 이후 10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총 사업비는 롯데그룹 기부금 1,000억 원을 포함하여 2,500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해양문화지구에 부지 29,542㎡, 연면적 51,617㎡,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1,800석의 대극장, 300석의 소극장, 전시실, 식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특
장애인들이 눈동자 움직임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한국 고등학생 2명이 중ㆍ고등학생 대상 세계 최대 규모 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4등상을 수상해 화제다.이희준, 함종현 학생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FF)에 지난 18일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했다.우리나라 학생들은 1999년 대회부터 매년 2명~5명이 팀을 이뤄 참가했었다. 최근 몇 년간 뚜렷한 수상소식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두 학생이 10년 만에 수상소식을 전하며 박수를 받고 있다.1950년부터 시작된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앞으로는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종이 증명서 발급에 따른 국민의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자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대부분의 행정·공공기관에서 온라인 민원 신청이나 온라인 증명서 발급은 가능하나, 증명서 등 민원처리 결과문서는 여전히 종이 문서로만 발급되고 있다.이에 따라 민원인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더라도 종이문서를 출력해 직접 스캔하거나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고, 금융기관․기업 등도 종이문서를 보관해야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4일(목)부터 3일간 군산새만금센터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군산 시민과 대학생 등 7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24일(목) 열리는 개막식에는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락회는 미래존, 진로존, 행복존, 창의존, 안전존 등 총 5개의 주제관을 포함해 총 17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4차 산업혁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으로 스승의 날 풍경이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은 법의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스승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 양천구에 거주하는 신모(33세)씨는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선물을 드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다가 우리 아이만 차별받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결국 5만 원 짜리 상품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에 해당하는 유치원의 교사와 원장은 청탁금지법의 대상에 포함되지만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지난 12일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8’ 결선에서 이스라엘의 여가수 네타 바르질라이가 우승하면서 이스라엘 전역이 자축 분위기에 휩싸여있다.43개국의 가수가 출전하고, 2억여 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되는 이번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25살의 이스라엘 여가수 네타 바르질라이는 테크노풍의 댄스곡 ‘토이’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네타는 각 참가국에서 투표하는 나라별 점수에서는 오스트리아와 스웨덴 가수에 밀려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지만 마지막 청중들의 투표 점수에서 1위를 차지, 막판 역전극을 연
이민자로 인한 시드니 인구 급증 문제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최근 발표된 호주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해 동안 시드니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분석가들은 이를 두고 “이민자로 인한 인구 급증 ”이라며 입을 모았다.실제로 지난해 새로 유입된 시드니 주민 10만여 명 가운데 8만4700명이 이민자들로 파악됐다. 이들 대부분은 출신국가에 따라 각 나라별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둥지를 튼 것으로 나타났다.시드니 파라마타 지역의 경우 인도 출생자만 3만 6천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018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가 5월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맞아 전국 120개 박물관 및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비롯해 전국 120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동반 1인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서울시는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서울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4일 서울시는 ‘2018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안내’ 공고문을 게재했다.서울시는 시청 각부서와 소방재난본부, 서울시 어린이병원, 서울시 기타 사업소와 동주민센터 등에서 업무를 배치해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고용할 계획이며, 신청자 본인 희망 부서나 전공학과, 자격등,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서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근무시간은 1일 5시간에 점심시간 별도, 주5일 근무하며 한다. 총 450
5월 9일로 다가온 제14대 말레이시아 총선을 앞두고 61년간 장기집권을 해온 여당 연합인 국민전선(BN)의 재집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말레이시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0일 “5월 9일 말레이시아 총선을 실시할 것이며 각 당은 이달 28일에 후보를 지명하고 이후 11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나집 라작 현 총리가 수십 억 달러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나집 총리의 소속당인 국민전선(BN)이 61년간의 장기집권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나집 현 총리의 강력한
서울시가 2차로 2018년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난 30일 서울시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청년수당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 거주 중인 만 19세~29세 미취업 청년으로 선발기준은 가구소득(건강보험), 미취업기간(고용보험이력), 부양가족 수(배우자 및 자녀)를 고려하며 동점자는 가구소득을 우선하여 미취업기간, 부양가족 수 순서로 선발한다.3,000명을 선발하는 이번 2차 모집에는 매월 50만원을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
‘살인죄’ 로 무기징역 받았던 공범 박 씨, 2심 재판부에서는 '징역13년'으로 감형인천 초등학생 살인 사건 주범인 김 양이 1일 2심 판결에 불복하고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의 최종 판단이 대법원에서 내려질 전망이다.4월 30일 오후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항소심 재판부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가 공범 박 모 씨(20)에게 1심 무기징역보다 감형한 징역 13년을 선고하자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원이 빗발치고 있다.김 양과 박 씨는 지난해 3월 인천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에서 외과‧치과‧부인과 등 진료4월 13일~ 15일, 필리핀 남부 타굼시 의료봉사 활동 성료사단법인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오는 6월 28일(목)부터 7월 6일(금)까지 아프리카 서부의 코트디부아르와 동부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11번째 아프리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굿뉴스의료봉사회는 오는 12일(목)까지 국내‧외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의료인과 보건의료계열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일정에 맞춰 코트디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