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으로 동양과 서양의 길목에 위치한 터키는 흔히 ‘동·서양이 교차하는 나라’라고 한다. 6·25 참전과 2002년 월드컵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터키는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곳이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이 마음에 남는 곳이다.수도인 앙카라는 현대적인 계획도시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터키사람들을 보면 마치 예전 한국의 시골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에콰도르에서는 가장 번화한 도심 한 가운데서도 ‘인디헤나(Indigena)’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길게 땋은 머리에 전통복장을 하고 다니기에 눈에 쉽게 띄는 인디헤나들은 거리를 바삐 걸어다니기도 하고, 거리에서 옷가지나 과일 등을 팔기도 한다. 인디헤나 여성은 대개 어린 자녀와 함께 다니는데, 거리나 버스 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어린 아이에게 젖을
해여림 수목원에서 산책하고 내려와 다음 목적지는 파사성이었습니다. 가면서 보니 이포리에서 만나는 시골 풍경이 너무 좋네요. 만든 과정이야 어떻건 간에 이포보는 여주 군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막국수 한 그릇 먹고 이포리를 걸어봅니다. 시골 길을 운전하다 만나는 정겨운 풍경을 보여 드려봅니다. 보잘것없는 사진이지만 갓길과 역주행을 불사하고 찍은 사
영국과 프랑스, 도버 해협 아래 해저터널을 지나는 유로스타를 이용하면 단지 20분 만에 닿을 수 있는 가까운 나라지만, 두 나라는 정치나 경제, 사회제도에 있어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각자의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이층버스, 비틀즈, 런던아이 등이 생각나는 영국과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개선문 등을 떠올리게 되는 프랑스는 그래서
네팔여행...포카라의 페와(FEWA) 호수..그리고 트레킹 전에 들린 부메랑(BOOMERANG) 정원식 레스토랑....네팔 카트만두에서 안나푸르나 설산을 보기 위한 트레킹을 하기 위해포카라로 이동할 때 탄 카트만두 국내선 경비행기.. 20명 남짓 탈 수 있는 Yeti 항공사 경비행기는 히말라야 깊은 곳에 산다
지난 10월 1일 개막한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에 개막 3일 간 무려 1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황은성 안성시장)에 따르면 개막 첫날 5만에 가까운 47,641명을 시작으로 둘쨋 날인 2일에 38,977명이,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에는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인구 19만 명인 안성시가 생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지나고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인 요즘 전국 방방곡곡 초등학교에서 가을 운동회가 한창이다.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티없이 맑은 어린이들이 청군, 백군으로 나누어 같이 협동하며 열심히 공굴리기를 하고 있다.(서초구 양재동 매헌초등학교)
여름이 가고 쌀쌀한 가을이 다가온 9월 핀란드에서는 IYF 캠프가 있었다.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부오사리(Vuosaari youth center) 청소년 센터에서 50여명의 젊은 학생들이 모여 IYF(국제청소년연합, 회장 도기권) 학생 캠프를 가졌다.이틀간 진행이 된 짧은 시간이 였지만, 참석자들은 기쁘고 즐겁게 마음을 열고 즐길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전역에 때이른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고 있다.한국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순회공연을 갖는다. 9월 29일 네슈빌을 시작으로 9월 30일 아틀란타, 10월 1일 젝슨빌, 10월 2일 마이애미, 뉴올리언스(10월 4일), 레드레이크(10월 6일), 위니펙(10월 7일), 시카고(10월 9일), 디트로이트(10월
이번 나미비아 Ministry of Youth, National Service, Sport and Culture( 청소년, 국가봉사, 체육문화부) 의 한국방문은 한국의 발전된 모습과 청소년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자 차관 스티브 가치완조가 기획해 각 분야의 실무담당 책임자들과 함께 방문했다. 27일 새벽 5시 50분 대한항공편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온 나미비
화창한 날씨의 추석 전날인 오늘, 주요 버스 터미널도 고향에 내려가려는 귀성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정규 승차권은 모두 매진됐지만, 한 시간 단위로 추가 배치한 임시차편이 운행 중이어서 아직 표를 구할 수 있다. 증편된 버스 승차권은 인터넷과 전화 예매, 그리고 현장 구매가 모두 가능하지만, 어제 하루 터미널 사이트에 폭주로 인해 접속에 어려움을 격은 고객도
28일(금) 오후 5시경 서울 서초동의 남부시외버스터미널.오전 근무로 추석 연휴 전 근무를 마치거나, 일찍 직장을 나선 귀성객들이 남부터미널 등 주요 터미널과 기차역으로 몰려 '귀성전쟁'이 시작됐음을 예고하고 있다. 관계당국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귀성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연천군은 27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곡중앙로에서 경기앙상블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의 전당 주최로 일명 Arts Habitat 찾아가는 공연선물로 국악과 서양음악을 접목시킨 퓨전음악으로 재래시장 및 상점가를 찾은 관객과 하나되어 우리음악 아리랑을 비롯한 10여곡을 1시간동안 연주해 문화수혜가
'월드스타' 싸이가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를 접수했다.최근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한 한국 누리꾼은 싸이 캐릭터가 그려진 맥도날드 종이백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에버랜드 다녀왔습니다. ^^ 몇 년 만인지. 참 넓은 곳입니다. 고등학교 때 소풍으로 와서 잘 타지도 못하는 놀이기구를 전부 다 타고 그 다음 날 아침 자율학습시간에 코피를 쏟던 생각이 납니다. 왜 그러고 살았는지 ^^;; 언덕 많고, 사람 많고 아이들 비명에 여전합니다.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이라 불리던 시절에 와서 무시무시한 놀이기구는 하나도 못 타고 전자
지난 13일 아이티의 도미니카 국경지역. 아이티인 시위대가 컨테이너로 국경지역 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출동한 경찰과 UN평화유지군이 손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시위대로 인해 길이 막힌 사람들과 차량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2010년 1월의 대지진으로 모든 것이 폐허가 된 아이티는 공권력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복구 정책과 관
지난 2010년 1월, 규모 7.0의 대지진으로 무너진 대통령궁이 2년 8개월 여가 지난 지금에야 철거가 시작됐다.'30만 명이 넘는 사상자와 150만 명의 이재민'이라는 숫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아이티의 상처는 여전히 치료 중이다.(포르토 프랭스=박상호)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CNC선반 종목에 참가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회는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 및 인천기계공고에서 19일까지 진행되고 20일 폐회 및 시상식이 열린다.
서울시는 여러 가구가 한 채의 한옥에 사는 '다세대 한옥', 2층인 '주상복합 한옥' 등 현대 도시인의 삶에 적합한 미래형 한옥 모델들을 개발했다.서울시가 21세기 서울형 한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 결과 마당집합형(다세대 한옥), 골목집합형(소형 한옥), 주상복합형을 비롯해 지형에 따른 구릉지형·평탄지형 한옥 등이 서울에 적합한 미
중국 상하이 여행...예원과 신천지... 상하이 명물 남상만두와 신천지 파울리너...그리고 도원향... 중국 상하이에 내린 날....택시를 잡아타고 상하이 유명관광 명소인 예원으로 가는 이른 아침은 한국의 출근시간대와 마찬가지로 어찌나 꽉 꽉 막히던지... 택시 안에서 찍은 위에 사진의 풍경은 구름이 많아 좋아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