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한번 둘러보자. 내 주변에는 몇 가지 색이 발견되는가? 음식, 옷, 가구, 매일 걷는 거리의 풍경, 심지어 피부색에서도 우리는 매일 수많은 색과 마주하고 있다. 무심코 지나쳐왔지만, 그 색들은 우리의 삶에 밀접해 있고 우리의 심리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색의 아름다운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해보자. 날짜 8월 21일까지장소 대림미술관문의 02-720-0667티켓가격 성인 5,000원, 초·중·고등학생 3,000원어릴 적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상을 찾는 놀이를 하던 기억이 난다
날짜 OPEN RUN시간 화·목·금 8시 /수 4시, 8시 /토 3시, 7시 /일 4시장소 동양예술극장 1관문의 02-928-3362가격 전석 50,000원서울에서 하늘과 가까이 맞닿은 아주 작은 동네 하숙집으로 이사 온 나영. 그곳에는 주인집 할머니, 몽골 청년 솔롱고, 희정 엄마 등 여러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장애인 딸을 키우며 쉬지 않고 박스를 모으는 주인 할머니, 서점 사장의 횡포에 억울한 일을 당하는 나영이, 월급을 체납당하지만 불법체류자로 하소연할 곳도 없는 솔롱고….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이들의
나에게 항상 사랑만 보여주시던 부모님, 당신보다 항상 나를 먼저 챙겨주시는 부모님, 그렇게 많이 챙겨주시고도 항상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부모님, 평소 감사해요, 사랑해요 말 대신 짜증만 내던 나, 아빠 엄마 잔소리한다고 방문을 쾅 닫던 나, 그 사랑이 너무나 커서 고마움도 모르고 살던 나, 이젠 더 이상 미루지 말자. 다가오는 어버이날엔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현하자. For My Parents 1. GN퍼퓸 DIY향수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 엄마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어보자. 만드는 동안
날짜 5월 1일까지시간 화·목·금 8시 /수 4시, 8시 /토 3시, 7시 /일 3시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문의 02-766-6506가격 R석 50,000원 S석 40,000원 근엄한 아저씨도, 우울한 여학생도 웃지 않고는 못 배긴다. 이 시대의 이야기꾼인 장진 감독의 또 하나의 기대작 ‘꽃의 비밀’이 2015년 연말을 강타하면서 또 다시 앵콜무대에 올랐다. 공연이 너무 재미있어서 원작소설이 궁금해진 관객들은 이 작품이 장 감독의 순수창작물이란 사실에 놀라고 그 대본을 단 2주 만에 완성했다는 사실에 또 놀란다고
음악천재 모차르트를 시대를 거스른 최초의 락스타라는 관점으로 바라본 뮤지컬 ‘아마데우스’. 18세기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현대의 강렬한 록 사운드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더욱 웅장하고 풍성한 음악은 18세기도, 현재도 아닌 마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에서 모차르트를 만난 느낌을 준다. 프렌치 오리지널팀이 최초로 내한해 선보이는 강렬한 무대를 즐겨보자. 날짜 4월 24일까지시간 화~금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문의 02-541-6236가격 VIP석 160,000원,
우리가 살면서 겪는 우연한 일들은 어쩌면 오랜 시간 준비되어온 필연일지도 모릅니다. 작년 여름 우연히 한 출판사 SNS에 링크된 책 소개 신문 기사를 클릭했다가 낯익은 얼굴을 만났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에 나온 저자 사진의 주인공이 제가 가끔 마주치는 우리 동네 아저씨였기 때문입니다. 파란 눈의 장애인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앙알렉상드르 졸리앙. 그 기사를 통해 그분의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유럽에서 꽤 유명한 철학자라는 것도, 여러 권의 책을 낸 작가라는 것도 그때 알았습니다.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매섭게 추웠던 겨울이 가고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는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엔 춘곤증이 잘 생긴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로감이 몰려와 잠이 쏟아지고 소화불량으로 식욕부진이 나타난다. 아름다움을 피우기 위해 준비하는 꽃봉오리들을 감상하기 위해 춘곤증을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등산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
통 넉넉한 허리, 순수한 마음 씀씀이가 담긴 밝은 미소. 지상낙원으로 평가받는 피지를 여행하고 온 독자가 본지에 투고를 해주었다.“마음을 중시하는 투머로우에 너무 어울리는 나라였어요. 외양은 볼품없고, 개발, 발전 같은 단어와는 거리가 먼 삶이 었지만 그들 마음은 남양 진주보다 더 영롱하고, 수정보다 맑았어요.” 그래서 사진 몇 장과 함께 짧은 에세이를 싣는다. 섬나라 피지는 전기가 귀하다. 밤마다 불을 밝혀주는 호롱불 램프를 집집마다 흔히 볼 수 있다. 피지는 섬나라, 사면이 바다로 물이 넘친다. 하지만 정작 식수는 부족해 빗물이
고개를 떨군 채 스마트 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K양. 얼마 전부터 뒷목이 뻣뻣해진 증상 때문에 자주 손이 목으로 향했다. 그동안 방치하던 목에 적신호가 켜졌다. K양은 병원에서 거북목 증후군이란 진단을 받았다.X-ray 상에서 C자 목이 정상이라면 곧은 직선으로 변형된 목뼈의 형태가 거북 목이다. 목뼈가 앞으로 과하게 구부러져 돌출되는 ‘거북목 증후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도 귀찮았던 긴 겨울이 지났다. 겨울 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았더니 관절이 녹슨 것 같이 뻐근하고 몸도 무거워졌다. 이제 곧 옷도 얇아질 텐데 슬슬 걱정이다.그렇다고 학기 중에 헬스장을 다니거나 요가학원까지 다닐 엄두를 못내는 당신에게 작은 습관으로 건강한 핏바디를 만들 수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잠자기 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할
날짜 3월 20일까지시간 화~금 8시 토 3시, 7시 일·공휴일 4시장소 유니플렉스 2관문의 070-4355-0010가격 R석 60,000원 A석 50,000원 1,000만 독자가 본 웹툰, 700만 관객이 본 영화 가 이번에는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처음은 코믹스러운 요소로 극이 시작되지만, 남북분단으로 인해 파생된 간첩이란 소재는 극
지독한 절망의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붓끝으로 캔버스에 펼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마치 희망의 해바라기 같은 이야기들을 모아 위대한 이상을 꿈꾸던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그의 10년의 발자취가 옛 서울의 일상이 녹아든 문화역서울 284에서 빛과 음악으로 되살아났다.그 화려한 색채의 향연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날짜 4월 17일까지장소 문화역서울 284문의
매그넘 작가들의 작품을 이렇게 생생하게 표현한 전시가 또 있을까?어디 소속작가의 사진인지, 어느 전시회에 언제 전시되었는지, 어느 매체에 실렸었는지 등 마치 여권처럼 캡션이 기록된 원본 사진 뒷면은 기자의 가슴을 뛰게 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밀착인화지의 색 펜, 스티커표시와 트리밍표시로 작가와 편집자들의 고민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생생한 작품들이 낱낱이 공개된다. 날짜 4월 16일까지장소 한미사진미술관 전관문의 02-418-1315티켓가격 성인 6,000원, 초·중·고등학생 5,000원
날짜 4월 10일까지시간 화~금 8시 주말·공휴일 3시, 7시장소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문의 02-541-7110가격 R석 66,000원 S석 44,000원 ‘이 긴 생을 모두 살아냈는데도 도무지 산 것 같지가 않구나….’개로왕의 마지막 대사는 막이 내린 뒤에도 긴 여운을 준다. ‘아랑 아랑 아랑 아랑’ 노래 소절은 계속 맴돌며 누구에게는 사랑
날짜 6월 4일까지시간 화~금 8시 / 토·일 2시, 7시장소 샤롯데씨어터문의 1544-1555가격 VIP석 14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김광석의 노래가 나오는 ,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으로 꾸민 등 주크박스 뮤지컬은 옛 추억을 되살려주고 흘러간 노래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여자의 가방은 수시로 바뀐다. 여행 갈 땐 캐리어, 데이트 할 땐 핸디핸드백, 쇼핑 할 땐 쇼퍼백, 해변가에 갈 땐 비치백, 학교 갈 땐 알록달록 백팩 등 종류도 다양하다. 남자는 여행 갈 때, 친구 만날 때, 쇼핑 할 때, 해변가에 갈 때, 학교 갈 때 늘 한결같이 백팩 하나면 만사OK. 하지만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고 허리와 척추를 바로 잡
케냐 사람과 함께 달려보자케냐의 방송국 PD로 일하는 송태진 씨가 그만의 시각으로 아프리카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이번호는 더운 날씨에서 마냥 느릿하고 여유롭게 살 것이라 생각했던 우리의 예상을 뒤집는 케냐인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나이로비의 아침은 달리기로 시작된다케냐에 온 지 한 달 되었는데, 몸이 급격히 나른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었다. 특별히 과로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생각하다가 내가 사는 나이로비가 해발 1,700m의 고지대라는 걸 떠올렸다. 설악산 대청봉 꼭대기에 올라 서 있는 격이다. 달라진 환경에 몸이 먼저 반
날짜 2월 28일까지시간 화~금 8시 / 토·일·공휴일 2시, 5시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문의 02-744-7090가격 전석 35,000원‘인도여행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듯 무대 위로 올리면 어떨까?’이 아이디어는 라는 여행 연극 시리즈의 단초가 되어 관객들을 인도앓이에 빠뜨렸다. 박선희 연출과 함께 이 참신한 뜻에 의기투합한 배우들은 바
보통 뮤지컬을 시작할 때 무대 아래서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인사를 한다. 박수를 받은 지휘자는 무대 아래쪽으로 몸을 틀고 힘차게 지휘를 시작한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하지만 뮤지컬 는 관객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던 오케스트라 피트를 무대 위로 등장시켰다. 우아하게 연주만 할 것 같았던 오케피 멤버들의
날짜 3월 13일까지시간 화·목·금 8시 / 수 4시,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문의 02-3210-9754가격 R석 88,000원 / S석 66,000원16년째 조울증과 과대망상증을 겪고 있는 주부 다이애나, 그녀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남편 댄, 천재이지만 엄마로부터 소외된 채 극심한 방황을 하는 딸 나탈리, 그리고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