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단말기 지원금 상한을 단말기 출고가 이하로 바꾸는 등 단통법 개선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6일 전체 회의에서 해당 고시 개정을 안건으로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금 상한은 국회를 거치지 않고 방통위 고시 개정으로 바꿀 수 있다.그동안 정부가 제한해 왔던 보조금 상한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개정된다면 단말기 제조업체나 통신사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방통위에 따르면 ‘이동통신단말장치 지원금 상한액에 관한 규정’을 현행 25~33만원에서 ‘단말기 출고가 이하
정부가 정보보호 산업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육성에 주력해 현재 18개 수준인 정보보호 스타트업 수를 오는 향후 5년간 100개로 늘리기로 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향후 5년간 정보보호산업의 육성과 전문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제1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가칭 K-ICT 시큐리티 2020)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할 기본 계획이다. 미래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제1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
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가정·직장용 거치형 배터리 사업부인 ‘테슬라 에너지’에 삼성 배터리가 공급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일론 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의 다나 훌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모델 3에는 파나소닉 배터리, 로드스터 배터리 업그레이드에는 LG화학 제품이, 그리고 테슬라 에너지(ESS)에는 삼성SDI 제품이 들어가는 것이 맞느냐"라고 묻자 한 단어로 "맞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테슬라가 삼성SDI로부터 전기차용 배터리를 납품받을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판매량 뿐만 아니라 매출까지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8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중국 회사인 오포(Oppo)는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4.1%를 기록해 작년 1분기 2.5%보다 눈에 띄게 성장했다.화웨이는 1분기 점유율 6.5%로 전년 3.7%에서 비중을 더 높였다. 오포(Oppo)는 같은 기간 2.5%에서 4.1%로 4위를, ‘비보(vivo)’는 1.6%에서 2.8%로 5위를 기록했다.
개인 간에 주고 받는 카카오톡 메시지 가운데 웹문서 링크 주소 URL이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에 노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를 소환해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불러 경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카카오가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금지를 명시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을, 미래부는 대화 내용을 제3자가 엿듣는 감청에 대해 처벌하는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했는지를 각각 들여다보고 있다.최대 쟁점은 개인끼리 주고받은 URL을 검
이제 의료 및 교육기관도 정보보호 인증을 의무화해야 한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12월 공포된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이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된 법과 시행령 등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ISMS 신규 의무대상으로 세입이 1500억원 이상인 의료법상 상급종합병원과 고등교육법상 재학생수 1만명 이상인 학교를 추가했다. 기존 영리 목적의 기업 외에 의료·교육 등 민감정보를 다루는 비영리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들 기관은 개정안 시행 후 6개월 내로 인증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국내 편의점에서 스마트폰 사후서비스(AS)를 접수한다.화웨이는 국내에서 구매한 보증기간 이내의 화웨이 정품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편의점 배송 서비스를 통해 AS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 박스가 설치된 전국의 GS25 및 CU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화웨이는 서비스센터까지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고객들이 전국 각지의 가까운 편의점에서 AS를 신청할 수 있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화웨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배송 수리 요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시장조사기관 시노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샤오미가 올해 4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6.0%의 판매 점유율로 업계 선두 자리에 올랐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어 화웨이 아너(15.7%), 러티비(10.5%), 애플(8.2%), 화웨이(8.0%), 메이주(7.0%), 360(4.5%), 삼성(3.2%), 기타(17.1%) 순이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선전에 힘입어 애플과 삼성이 각각 4, 8위에 그쳤다.이 밖에 6위는 ‘메이주(7.0%)’, 7위는 ‘360(4.5%)’이
서울시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친환경 운전습관 홍보를 위해 전기차 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 맑은 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6월 4일(토) 오전 8:30분부터 G밸리 가산 로데오 거리에서 열리며 약 총 50여 팀을 접수 받아 로데오거리에서 김포공항, 여의도(국회의사당), 서울시청, 서울대학교 정문을 거쳐 G밸리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GM, 르노삼성, BMW, NISSAN에서 제공하는 전기자동차, 컨셉카를 타고 조수석 탑승자가
삼성전자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를 개최한다.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학년,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1차 예선(6월 29일), 2차 예선(7월 14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며, 본선대회는 8월 15일 삼성전자 우면동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대학생들의 프로그래밍 학습을
구글이 음성기반 인공지능(AI) 개인 비서역할을 하는 단말기 ‘구글홈’을 발표했다.'개발자들의 축제'로 불리는 ‘구글 I/O 2016’이 18일(현지시간) 개막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시어터에 마련된 '구글I/O 2016' 행사장에는 새벽 6시30분쯤부터 등록을 위해 모인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섰다.매년 개최되는 ‘구글I/O'는 구글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가장 먼저 접할수 있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개발자 7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CT로 연결되는 세상(Connect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월드IT쇼 2016'(World IT Show 2016, 이하 월드IT쇼)가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ABC홀에서 개최된다.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월드 ‘IT 2016’은 국내 ICT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트렌드를 선도하고 산업비즈니스를 활성화 하기 위해 개최된다.올해는 ▲모바일 (VR제품 등 호환 디바이스 포함) ▲ IoT, 스마트카 등 IT 융합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
작년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요금제가 출시 1년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데이터 사용량도 급증했다.1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2016년 3월 기준 국내 데이터주임 요금제 가입자는 1730만명에 이른다.2015년 5월 8일 KT가 처음 데이터중심요금제를 선보인 데 이어 15일 LG유플러스, 20일 SK텔레콤이 잇따라 데이터중심요금제를 출시한 지 1년만에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5952만명)의 28.7%가 데이터중심요금제를 쓰고 있는 것이다. 이동전화 가입자 세명중
정부가 인공지능(AI)과 같은 지능정보기술을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성장동력으로 키운다.정부는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K-ICT 전략 2016'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K-ICT 전략 2016은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 등을 통해 지능정보기술과 제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등 국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의 K-ICT 전략을 재설계한 것이다. 이날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퍼런스를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성 게임 전시회인 ‘굿 게임쇼 코리아’의 명칭을 바꿔 개최하는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다.플레이엑스포는 가상현실과 차세대 게임을 주제로 메인 콘퍼런스와 기술·서비스 워크숍, '청강 게임 콘퍼런스 2016'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콘퍼
‘최후 거대 시장’으로 불리며 인구 12억명으로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가 폭넓은 소비층을 가진 차세대 시장으로 일컬어지며 급부상하고 있다.이에 삼성과 애플은 인도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도의 경제 매체 더이코노믹타임즈는 11일 애플의 아이폰 제조 전문 업체인 폭스콘이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486만㎡(147만평) 규모의 아이폰 전용 생산 공장을 짓는다고 보도했다. 이 공장에는 폭스콘 모회사인훙하이(鴻海) 그룹과 애플이 10억달러(약 1조1680억원)를 투자하며, 앞으로 18개월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애플이 최근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가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이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각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금을 공시했다.LG유플러스는 10만원대 최고가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아이폰SE 16기가바이트(GB), 64GB 제품에 지원금 13만7000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대리점의 추가 지원금 15%(2만550원)까지 받으면 출고가 56만9800원인 아이폰SE 16GB의 실구매가는 41만2250원이 된다.SK텔레콤은 10만원대 월정액 요금제 '밴드 데이터100'
스마트폰 시장에서 세계 1,2위를 다투는 애플과 삼성이 16년 1분기 실적에서 서로 엇갈린 성적표를 냈다.삼성전자는 28일 IM(IT·모바일)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2% 증가해 3조8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M부문의 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4년 2분기(4조4200억원) 이후 7분기 만이다.반면 애플은 2016 회계연도 2분기(2015년 12월27일~2016년 3월26일)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줄어든 505억6000만달러(약 58조118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3
네이버가 소상공인과 콘텐츠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을 발표하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네이버는 25일 서울 역삼동 루안에서 열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소상공인과 콘텐츠 창작자 지원 계획 `프로젝트꽃` 청사진을 공개했다.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로 네이버 플랫폼 내 더많은 소상공인을 끌어안는다.산골 농장에서 생산한 채소를 빠르면 저녁에 배달받고, 대학생이 자취방에서 그린 그림이 100만명의 독자를 가지는 세상. 이렇게 작은 단위의 생산자를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잇는 것이 ‘프로젝트 꽃’의 계획이다.네이버는 10년동안
VR(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VR을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하드웨어가 필요한데, 이용자의 머리에 쓰고 VR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디스플레이 장치인 HMD가 필수적이다.이에 중국의 ‘폭풍마경’과 ‘VR BOX’의 대부분 제품들은 ‘모바일’ 호환 기기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중저가’ 제품으로 고가의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해 시장 점유율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글 ‘카드보드’는 가장 많은 34%의 판매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