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2월 28일까지 ‘대전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7년 12월 착공한 대전지식산업센터는 오는 2020년 3월 준공할 예정으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각종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시설규모는 연면적 1만5386㎡로 기업이 입주하는 시설은 44개실이며 그 외 지원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입주기업 우대업종은 시의 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 소재 관련 업종과 4차산업 관련인 정보통신기술(ICT)영위 업종이다. 반대로 입주
기획재정부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와 취업노하우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141개 주요 공공기관과 4만 명 이상의 취업준비생이 참가하는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이다.이번 박람회는 ‘공정 사회 투명 채용, 참 인재를 담다’라는 슬로건 하에 공공기관 채용 과정에서 ‘공정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다시 확산키 위해 공정채용관을 신설하고,
행정안전부가 2019년 귀속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에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개설·운영하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연말정산 대상인 직장인은 ‘정부24’ 연말정산 전용창구를 통해 주민등록표등본, 재학증명서, 장애인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5종의 증빙서류를 바로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이 외에 연말정산 시 자주 이용하는 개별(공동)주택가격확인서, 교육비 납입증명서 2종에 대해서는 기존 ‘정부24’ 서비스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행안부에 따르
정부가 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민식이법’ 통과 등 2019년 말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대폭 증가된 것이 계기가 돼, 어린이 보호구역 제도의 정책 기조를 ‘어린이 보호 최우선’으로 전환하고 운전자에 대한 처벌보다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이번 강화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2022년까지 전국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와 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교통사고
정부가 7일 국무회의를 통해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하고 발표했다.이번 민생안정대책은 작년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벗어나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모두 함께 시작하는 활기찬 설 명절’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이번 대책은 먼저 동절기 취약계층 소득안정을 위해 실내업무 중심으로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조속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득을 늘리고, 부담은 감면해 서민·청년 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2019년 9월부터 11월 신청분을 설 명절 전에 조기지급하고 청년저축계좌가 신설된다. 생계비
대전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과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바우처택시 60대를 새롭게 도입해 운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바우처택시란 평소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교통약자(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자)가 콜 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서비스하는 특별교통수단을 지칭한다.바우처택시 이용방법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자(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즉시콜로 신청하면 기존에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한 요금(기본 3㎞ 1000원, 추가 440m 100원)으로 지역 내를 이용할 수 있다.시는 그동안 장애인단체, 택시업계
대전시가 지난 2019년 8월 21일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이후 새로운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안’을 지난 2019년 12월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사전 협의 뒤 승인 신청했다.도시철도기본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지자체 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도시철도 사업의 노선, 사업기간, 총사업비 등을 포함해 수립 후 대광위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대광위 승인 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을 위한 기본적인 방향이 설정된다.전국 처음으로 상용화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심의·검토한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시 이렇다 할 피해보상 대비책이 없었던 15층 이하 임대아파트와 연립·다세대주택도 오는 2020년 1월 7일부터 재난배상책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가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대상시설을 아파트에서 공동주택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공동주택의 경우 최근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구조적 특성상 화재가 급격히 확산돼 인명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지만, 지금까지는 15층 이하 임대아파트와 연립·다세
앞으로 돈이 없어 벌금을 못 낼 형편에 있는 사람이 교도소에 노역장 유치되는 경우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벌금형을 사회봉사로 대체가능한 벌금액수의 상한선이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되는 ‘벌금미납자의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시행하게 된다.지난 2009년 제정된 ‘벌금미납자의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은 사회봉사로 대체 가능한 벌금의 상한선이 300만 원이었다. 그러나 법률 제정 이후의 물가상승, 경제력 여부에 따라 선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가 2019년 민간·공공 웹사이트 플러그인 개선 현황을 발표했다.플러그인은 웹 브라우저, 운영체제에서 제공하지 않는 보안, 결제 등의 부가기능을 원활하게 구현하기 위해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표적으로는 액티브X, 실행파일 등이다.정부는 편리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공공 분야 불필요한 플러그인 제거 및 민간 500대 웹사이트 액티브X 개선을 국정과제로 지정해 추진해 왔다.그런 노력의 결과 지난 2017년 말 대비 민간 500대 웹사이트 설치 플러그인은 2266개
2020년 지방공무원 보수가 전년대비 2.8% 인상되며, 방역초소 등 재난발생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비상근무수당 등이 인상될 예정이다.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일부개정령안’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의결된 개정안은 살펴보면 먼저 2020년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지방공무원 보수가 인상된다.물가 및 민간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내년도 지방공무원 보수를 2.8% 인상하되, 정무직 공무원을 포함한 2급(상당) 이상 지방공무원은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239세대, 강원도 인제군 북면 350세대, 철원군 철원읍 360세대, 고성군 현내면 132세대 등 총 4개 접경지역에 LPG 배관망 확충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부터 접경지역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 신청을 받으며, 전문가의 현장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이들 4개 시군을 ‘2020년 접경지역 LPG 배관망 확충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행안부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에 2년간 총 83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1081세대가 가스
행정안전부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일제 강제동원 조선인 명부를 통합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일제 강제동원 관련 명부는 현재 국가기록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국사편찬위원회 등에 분산돼 보관 중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통일된 정보 제공이 어려워 개인 피해현황 규명과 활발한 학술연구 지원이 원활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이에 행안부 국가기록원은 명부를 소장하고 있는 기관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와 자문단을 구성해 2023년까지 ‘강제동원 명부 통합 데이터베이스(가칭)’를 구축해 서비스할 계획이다.행안부에 따
행정안전부가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2350억 원을 투입해 2만6000여 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행안부는 내년도 자체 사업비 예산 2조9590억 원 가운데 2350억 원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배정하고 215개 지방 자치단체와 함께 77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다고 18일 밝혔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만들면 행안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의 일자리 사업이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7만 명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지원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던 한국사회가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생각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2019년 ‘일과 가정생활을 비슷하게 여긴다’는 응답이 44.2%로 ‘일을 우선시 한다’는 응답보다 처음으로 높게 나왔다.일을 우선시 하는 응답은 2015년 53.7%에서 2017년 43.1%, 2019년 42.1%로 계속해서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응답은 34.4%, 42.9%, 44.2%로 늘었다. ‘가정이 우선’이라는 응답은 1
대구시, 이마트(푸드코트)와 18일 아동급식 협약 체결내년 1월 1일부터 대구 아동급식카드로 전국 134개 이마트 푸드코트 이용 가능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이마트와 아동급식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대구 아동급식카드로 전국 134개 이마트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대구시와 이마트는 17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시-이마트 아동급식 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대구시 소재 6개 이마트 푸드코트와 전국 134개 지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현재 대구시 아동급식카
법무부가 1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부터 최대 5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는 ‘계절근로(E-8)’ 장기체류자격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현행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90일 이내에서만 작업이 가능한데, 실상 농어촌 일부 작업의 경우 90일 이상 인력이 필요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농·어가에서는 내년부터 지자체별 사정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단기취업(C-4, 90일) 자격과 계절근로(E-8, 5개월) 자격을 선택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법무부에 따르면 관계부처 합동 연구용역에서 2018년 계절근로자 잠
행정안전부는 오는 18일부터 주민등록등초본을 대상으로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전자증명서는 각종 증명서 또는 확인서 제출을 위해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뿐만 아니라 우편·팩스·사진전송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안부는 먼저 18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종이문서 발급양이 가장 많은 주민등록등초본을 대상으로 발급·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다만 발급된 전자 주민등록등초본은 개인사업자 등 개인 간에만 전자증명서를 주고받을 수 있다.오는 2020년 4월부터는 발급증명서가
현재의 주민등록번호는 지난 1975년부터 생년월일, 성별, 지역번호를 포함해 13자리로 구성돼 왔으나, 이번 계획에 따르면 지역번호를 없애고 성별 뒤 6자리는 임의번호로 부여된다.행정안전부가 내년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 지역번호를 없애고 임의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를 개편하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주민등록번호에 처음 번호를 부여한 읍면동의 지역번호가 포함돼 특정 지역출신에 대한 차별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생년월일과 출신지역 등을 아는 경우 주민등록번호가 쉽게 추정되는 문제가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16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전국 농어촌 지자체와 국내에 주재하는 외국공관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원키 위해 ‘계절근로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7개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해 총 55개 자치단체와 국내 주재 12개국 대사관에서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계절근로자에 대한 의료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 서울대병원에서도 참여했다.법무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0년 계절근로 허용인원 상향, 불법체류가 발생하지 않은 우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