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의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를 직접 마련했다.양천구 공동육아모임 ‘엄마야’는 지난 5월 29일(수), 서울시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바보부모의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는 육아멘토의 강연 △레크리에이션 △육아 공감영상 등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 참석한 정미선 씨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다”며
동네책방 활성화와 책방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동네책방 50여 곳을 선정해 ‘서울형책방’으로 지정하고 이번 달부터 책방에서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한다.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4월 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하고 △지속가능성, △문화 서점으로서의 위상, △다양성 기여 정도, △문화 행사 개최 역량, △발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울형책방을 최종 선정했다.서울형책방으로 지정된 곳은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워크숍,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공연, 독서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서울형책방은 온라
1인 가구 전성시대...날로 성장하는 '도시락' 시장 한국인들의 식습관이 나트륨 권장량 기준치(2,000mg)를 훨씬 초과하고 있어서 나트륨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1인 가구 500만 시대에 접어들고 혼밥족이 늘면서 최근 3년간 편의점 도시락 매출은 70%가 뛰어올랐다. 편의점 도시락 업계는 유명 스타들의 이름을 딴 메뉴를 내놓거나, '마라탕면' 등 해외 메뉴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 입맛에 맞는 신제품 출시 경쟁을 하고 있다. 도시락 뿐만 아니라 샐러드,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관련 상품
만화가 스마트폰을 만나면서 ‘웹툰’이 됐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웹툰을 읽는 게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을 정도다. 최근에는 웹툰 작가 수익이 ‘억대 연봉’, ‘초봉만 1억’이라는 글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으로 ‘웹툰 작가’도 인기를 끌고 있다.웹툰이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이유는 인터넷 발달로 인한 우수한 접근성과 댓글을 통한 즉각적인 피드백이 한 몫 한다. 조회 수가 곧 수익과 연결 되면서, 작가들의 인기, 몸값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신과 함께(작가 주호민)', '치즈인더트랩(작가 순끼
아프리카 케냐 현지 TV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는 의 작가 송태진씨가 자신의 책 인세 중 일부를 아프리카를 위한 일에 써 달라며 기부했다.송태진씨는 28일, 서울 유네스코 회관에서 기부금 증정식을 갖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가 시행하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교육 나눔사업에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작가가 자신의 인세를 기부한 것은 처음’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송태진씨가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초판 발행에 대한 인세이며, 앞으로 증
구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지성)이 오는 6월 1일 ‘제2회 상상구로’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지역주민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열린 ‘상상구로’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마을 공동체 실현’이라는 운영 목적을 실현하고자 올해도 다양한 체험거리와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청소년 플리마켓, △나만의 직업 명함 만들기, △4차산업 체험활동(코딩로봇), △바리스타 체험, △추억의 과자 만들기. △청소년 캠페인 활동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5월 29일 수요일에 전국에서 2211개의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먼저 5월 29일(수)에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신작부터 재개봉되는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거대 괴수들과 고질라의 대결, 그 사이에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 개봉하며, 인공지능 운영체제를 통해 인간의 관계와 감정의 본질을 다루며 주목받았던 영화 가 재개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5.25(토)~6.9(일)까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장미원 사진관’을 주제로 장미원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에는 1만6천여 평 꽃밭에 식재된 100여종, 45,000여주에 이르는 장미가 빚어낸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올해 장미원축제에서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다양한 장미 품종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 ‘영국 스탠다드 장미’ 를 만나볼 수 있다.특히 올해에는 장미터널을 조성하여 덩굴장미 골
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아이들과 함께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숲문화 축제 '휴문화 한마당, 숲교육 어울림 행사'를 2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숲교육 어울림' 행사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제8회 휴문화 한마당' 행사를 통합한 국내 최대 숲문화 축제로, 도시인에게 다소 생소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각기 다른 매력의 전국
유엔(UN)이 제정한 5월 21일 문화다양성의 날을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2019년 문화다양성 주간’기간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펼쳐진다.정부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후 이듬해부터 매년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다양성은 집단과 사회 뿐만 아니라 국적, 민족, 인종, 종교, 언어, 지역, 성별, 세대 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문화의 다양성도 포함하는 개념이다.‘차이를 즐기자’란 표어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즐기는 과정이 문화다양성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전하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21일부터 덕수궁 내부보행로 개방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지난 해 12월 덕수궁 안쪽에 보행로를 만들어 덕수궁 돌담길 중 막혀 있던 70m 구간을 연결했다. 덕수궁관리소는 관람객들이 고즈넉한 저녁, 도심 속 걷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한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궁궐 담장의 정취도 감상하고 하루의 생각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덕수궁 돌담길 활성화를 위해 ‘돌담길 음악회’ 등 다양한 문
오는 22일(수)부터 창경궁 관람권을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오는 22일부터 창경궁에서 관람객들이 별도의 관람권을 구입하지 않고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바로 궁궐에 입장할 수 있는 ‘관람권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관람권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방법과 유사한 결제 방법으로 교통카드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입구에 설치한 단말기에 접촉하면 관람료가 결제되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편의와 접근성을 높인 제도다.새롭게 도입한 결제 서비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이 새로운 비전과 CI를 선포하고 콘텐츠로 연결된 다음 세상을 위한 혁신을 다짐했다.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한콘진 기념식을 갖고, ‘콘텐츠 넷 코리아(Content ‘Net’ Korea)’비전을 발표했다.이 비전은 한콘진이 콘텐츠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고 국가를 풍요롭게 하는 기관으로 도약을 의미한다.이를 위해 한콘진은 장르 구분이나 지원방식 등을 대폭 바꿔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융합과 연결을 의미하는 보라색을
서초구가 봄, 가을 동안 양재천에서 뗏목체험, 보리수확 체험, 미꾸라지 방류하기 등 도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천천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와 부모는 밀짚모자를 쓰고 동요를 들으며 생태해설가와 함께 14인승 전기셔틀카를 타고 오리와 잉어 모이주기, 수생생물 관찰, 꽃심기, 농기구 체험, 소원 종이배 띄우기 등 페험활동을 할 수 있다.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5천 만원을 받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재난관리정책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25개 기관을 평가해, 재난관리 조직, 예산, 인사 등 기관 역량 뿐 아니라 안전 문화 확산 노력, 취약계층 안전대책, 지진방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평가 결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서초구는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 등 총 4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서초구
산지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여러 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유통 과정을 줄이기 위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의 올해 신규 사업자로 충청남도가 선정됐다. 운영은 보령수협이 담당하게 된다.기존의 산지유통시스템은 총 6단계를 거친다. 위판장(경매)에서 산지중도매인, 소비지 도매시장(경매), 소비지 중도매인, 소매상을 거쳐 소비자에게 유통된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는 이를 4단계로 줄이는 것과 같다. 위판자에서 경매와 동시에 가공, 포장, 판매까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현대식 시스템을 갖춘
건강한 인터넷 광고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는 29일(월)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업무혐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를 이날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 및 조사, 공동 캠페인 추진, 공동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제4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회의에서 'APEC 선원네트워크(SEN)'가 APEC 공식기구로 승인되고, 한국 사무국 유치가 확정되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한국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APEC 선원네트워크는 앞으로 APEC 공식 선원협력기구로서 전 세계 선원의 약 60%를 차지하는 APEC 지역 내 선원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 직업 개발 및 국제 해운시장 진출‧교류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따라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사무국을 설치
문화재청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이 비무장지대(DMZ) 역곡천 건너편에서 중어성 추정 축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철원 화살머리고지의 문화재 분포‧현황조사를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문화재가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업단은 현재까지 조사 결관, 무장지대 내 역곡천 건너편에서 중어성으로 추정되는 현무암 축석 등의 유적을 확인하고, 조선 전기 유물 1점과 고려~조선 시대 도기편 등을 수습했다고 발표했다.특히, 화살머리고지를 에워싸고 흐르는 역곡천의 건너편 약 600m 지점에
1인 미디어 채널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꿈꾸는 5060 세대를 위해 서울시와 LG유플러스가 지원프로그램을 내놨다.서울시는 중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을 목표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50+유튜버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유튜브 콘텐츠 소비의 큰손으로 떠오른 50+세대가 유튜브 콘텐츠의 소비자를 넘어 콘텐츠 생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오는 6월부터 3개월간 50+유튜버스쿨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