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평균 출산연령이 32.4세로 나타났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출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출산연령이 32.4세로 전년보다 0.2세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33.07세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충남이 31.58세로 가장 낮았다.산모의 평균 출산 연령은 서울 서초구(33.5세)가 가장 높고, 강원 양구군(30.7세)이 가장 낮았다.2016년 출생아 수는 40만6천2백 명으로 전년보다 3만2천2백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합
서울시가 ‘시민청 작은 결혼식’ 내년 예약을 받는다.‘작은 웨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 △시민청 결혼식과 △서울연구원 뒤뜰 야외결혼식 신청 접수를 8월 29일(화)부터 9월 10일(일)까지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민청은 작년 11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작은 결혼식 으뜸 명소’로 뽑혔으며 저예산 웨딩으로 예비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 처음 시작해 152쌍의 부부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시민청 결혼식은 내년 1월~6월 매주 일요일(1회)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1회)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8’을 전격 공개했다. 배터리 폭발 사태로 기업 전체에 큰 타격을 입었던 ‘갤럭시 노트7’ 이후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에서 전 세계 언론과 파트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갤럭시 노트8’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을 자랑하는 갤럭시 노트8은
2045년 우리나라 17개 모든 시도에서 1인가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15년 경기·울산 등 11개 시도의 가장 주된 가구유형은 부부+자녀가구였으나 2030년부터 모든 시도에서 1인가구가 가장 주된 가구유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045년 1인가구 비중은 강원이 40.9%까지 증가해 주요 시도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급증과 관련한 것으로 분석된다.시도별 부부+자녀가구 비중은 2015년 22.7%(전남)~39.1%(울산)를 기록했으나
국내 소비자들의 올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 수준이 2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마스터카드가 아태지역 18개국의 소비자 9153명을 대상으로 ‘향후 6개월의 경제 기대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스터카드 소비자신뢰지수(Mastercard Index of Consumer Confidence)’의 평균치가 78.0으로 올 상반기 대비 46.7포인트나 뛰어올랐다고 22일 발표했다.이는 1995년 78.6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로 아태지역 평균(66.9)은 물론, 호주(49.2)나 싱가포르(45.4), 일본(44.4) 등 지역
9월 1일부터 첫 3개월의 육아휴직급여가 통상임금의 80%로 상향 지급된다. 이는 현행 지급 수준에서 2배 인상된 수준이다.고용노동부는 최근 실태조사에서 근로자들이 육아휴직 시 소득감소를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선진국에 비해 육아휴직 급여 수준이 현저히 낮다는 지적이 지속됨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를 인상하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고용보험법 시행령은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시행일 당시 육아휴직 중인 자에 대해서는 9월 1일 이후 남은 기간에 대해서 적용된다.국내에서 육아휴직급여는 2001년 육아휴직한
전쟁이나 테러 등 국가의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을지연습’이 8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다.국가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향상, 정부-군사연습 간 연계 강화,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 주민 이동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불시 비상소집 훈련, 평시체제를
서울시가 올해 8월 1일 기준 정기분 주민세 납기를 8월 16일부터 31일까지라고 밝혔다.서울시의 정기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 세대주는 6,000원, 개인사업소는 62,5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2,500원~625,000원으로 차등부과 하고 있다.지난해 대비 9만 6천 건이 증가한 465만 건이 부과되었으며, 개인 균등분은 396만 건 237억 원, 개인 사업소는 42만 건 20억 원, 법인은 27만 건 213억 원을 지방교육세가 포함된 주민세로 부과했다.개인은 송파구, 개인 사업소와 법인은 강남구에 각각
오늘부터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2+1)’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본격 시행한다.중소기업이 만 15세~34세의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때 한 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전기·자율자동차, 에너지산업, 로봇, 드론,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시행된다.청년 3명을 고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연 2000만원까지, 청년 9명을 고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연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4차
실거주자에 한해 디딤돌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대출이 실거주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실거주 의무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디딤돌대출 이용자는 대출 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대출을 통해 구입한 주택에 전입 후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내 전입하지 않거나 1년 이상 거주하지 않는 경우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게 되어 디딤돌대출의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또한 1개월 이내에 전입세대열람표를 제출받아 전입 여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바디 케어 브랜드 ‘보로탈코(BOROTALCO)’가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1904년부터 지금까지 이탈리아인들에게 사랑받아 온 바디 케어 브랜드 보로탈코가 명동 부츠 매장에 이어 고양점에 입점하게 됐다. 부츠 매장을 통해 선보이는 보로탈코 대표 상품은 데오드란트와 바디크림 라인이다. 이탈리아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로탈코의 데오드란트는 한 번의 발림, 혹은 한 번의 분사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48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
KB국민은행이 9일 ‘KB라떼 연금저축펀드’를 출시했다.새롭게 출시된 이번 펀드는 젊은 세대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모바일 전용 연금상품으로 라떼 한 잔 값을 매일 절약하면 노후를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카페라떼 효과’를 기반으로 설계됐다.특히 이 상품은 연금의 장기상품 특성을 고려해 낮은 수수료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용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연령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주는 TDF(Target Date Fund), ‘라떼 인덱스 포트폴리오’, ‘라떼 든든 포트폴리오’등 3종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서울시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연말까지 500억원을 추가로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7일(월)부터 가까운 서울시내 17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6월 말 기준, 올해 융자지원 자금 규모 1조 원 중 90% 이상을 소진해 7월 추경을 통해 시설자금 200억 원과 긴급자영업자금 300억 원 등 총 500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2배 증가한 긴급자영업자금의 경우에는 영업 환경 악화로 인해 상반기(6월 말 기준)에만 59
우리나라 직장인 절반 이상은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성인남녀 848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9%는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답했지만 58.8%는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62.7%로 남성(55.5%)보다 높았다.평소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건강관리방법으로 ‘꾸준한 운동’(44.3%)을 꼽았다. ‘건강보조식품 섭취’와 ‘충분한 수면’도 각각 19.6%와 17.1%로 높게 나타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카타르의 국영 언론 알자지라 방송의 이스라엘 지사를 쫓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알자지라가 템플마운트(성전산) 주변에서 폭력 사태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알자지라 방송 이스라엘 지사를 쫓아내도록 법 집행 기관에 수차례 요청했다"며 "법적 조치가 불가능하다면 이스라엘에서 알자지라를 쫓아내기 위한 새로운 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이 최근 예루살렘 성지 입구에 금속 탐지기를 설치하면서 팔레스타인과 유
중소기업청이 19일(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1회 숙련기술인 재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숙련 기술인의 고령화, 폐업 등으로 인한 숙련기술의 사장을 방지하고 영세·소규모 소공인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직지원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직업체험관 및 취업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되었다.경기 북부 인근의 섬유제조, 염색가공 및 전자부품 제조업 등 30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1회성 채용행사로 취업이 결정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참여기업과 구직자 간 지속적인 채
룩셈부르크 의회가 우주 자원 탐사 및 활용에 관한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룩셈부르크 는 민간 사업자들이 우주에서 채굴한 자원에 대한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법률 체계를 마련한 최초의 유럽 국가가 됐다.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 법안은 룩셈부르크 정부의 ‘우주 자원 개발 계획’의 전략의 핵심 조치로 해석된다.룩셈부르크는 30년간 세계 최대 인공위성 사업자인 유럽 인공위성 협회의 본부를 자국 내에 두고 운영해왔으며, 정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우주 자원의 탐사 및 활용을 위한 유럽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을 방문했다.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공식 환영 만찬 행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옆자리에 앉아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있었던 경제적 성과에 대해 축하드리며, 미국의 경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역시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고 언급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만찬 인사말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오랫동안 한미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핵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로, 트럼프 대통령께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7스바보드나–서울’ 공연을 여의도 KBS홀에서 6월 25일 개최했다. 스바보드나 콘서트는 매년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초청해 그라시아스합창단과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클래식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마사회 선릉문화공감센터의 후원으로 서울 대치동 및 역삼동 문화소외계층 주민들을 초청하여 감동의 시간을 함께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음악가들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연주에 가슴이 벅차다는 소감들을 쏟아냈다. 김광만 선릉문화공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한반도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강화로 우리나라 국민총생산(GDP)이 2.0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 수출품에 대한 중국의 비관세장벽 조치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중국의 보호무역조치로 대(對)중국 수출산업인 화장품, 화학, 전자기기, 기계, 음식료품 산업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경우 보호무역조치가 없을 경우에 비해 국민총생산(GDP)이 2.08%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또 생산량의 경우 2.51%, 수출 3.37%, 수입은 1.24% 감소했다.또한 우리나라 수출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