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의 과로방지를 위해 정부가 직접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모인 자리에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택배기사 과로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산재보험 의무 적용 등 사회안전망 강화 △불공정 관행 및 갑실 개선 △택배기사 일자리 질 개선기반 마련 △과로방지 대책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택배산업이 양적으로 성장하면서 과로로 사망하는 택배기사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주요 택배사에
전주시 서학동 예술마을에 사회주택 18가구 공급 청년예술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회주택의 입주자 모집이 25일까지 진행된다.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전주시로부터 ‘2020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전주형 사회주택 사업은 신축 또는 리모델링해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에 주변 시세보다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번 사회주택은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에 총 18세대 중 우선 입주 가능한 12세대를 제공하며,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에어컨, 냉장고, 세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올해 마지막 채용으로 5급 공채 경력자, 간부후보(경위), 함정요원 등 9개 분야에서 65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세 번째 정기 채용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선발을 위해 공개경쟁채용과 경력경쟁채용으로 진행된다.모집 분야별로 경정 직급 1명은 일반직공무원 5급 공채시험에 합격한 인원으로 중앙행정기관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 선발한다.경위 직급 30명은 간부후보 20명과 헬기조종 10명이고, 순경 직급 619명은 함정요원 286명, 공채 251명, 특임(구급) 4
저소득층 대학생 약 900명에게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피시) 무상 지원11월 27일(금) 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통해 신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휴대용 스마트 기기를 무상 지원한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9월 9일 발표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 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휴대용 스마트 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푸른등대 디지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공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이 SF영화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투명 슈트를 연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기계항공공학부 응용 나노 및 열공학 연구실 고승환 교수 연구팀은 가시광선 및 적외선 대역에서 능동적으로 위장이 가능한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소자는 피부에 부착할 수 있고 낮이나 밤의 외부 환경에 순응하도록 전기적인 신호로 색깔이나 온도를 조절하여 사람의 눈이나 적외선 카메라에 보이지 않게 위장을 돕는다.자연에서 몇몇 동물들은 능동적으로 외부환경에 알맞게 위장하여 포식자에게서 달아나거나 먹잇감을 속이는 식으로
대학 현장에서 청년취업지원을 하는 컨설턴트에게 비대면 및 빅데이터 시대 변화된 채용 환경을 소개하고, 온라인 취업 컨설팅 기법과 채용 동향 등의 정보도 제공하기 위한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이 열렸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9일부터 6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전국 108개 대학일자리센터 소속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간 화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청년취업지원업무로 참여가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녹화영상 교육도 병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노안 등으로시력이 약해진 고령자의 무인민원발급기, 이른바 키오스크(KIOSK) 이용이 편리해진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무인민원발급기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행정사무정보처리용 무인민원발급기(KIOSK) 표준규격을 개정하고 내년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뿐 아니라 철도역·터미널, 은행·병원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올해 9
이의신청 접수는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9월 24일 ~ 11월 8일까지 224만명에 2조 4,594억원 지원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 신청일이 이달 13일까지 연장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새희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초 11월 6일(금)이던 신청기한을 11월 13일(금)로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정부가 행정정보를 활용, 사전선별해 문자메시지・우편・전화로 지원대상임을 안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의 연구가 한국 최초로 올해 미국 컴퓨터 학회(ACM) SIGOPS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올랐다.컴퓨터 시스템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가진 연구자 모임인 ACM SIGOPS는 10~11년 전에 발표된 시스템 연구 논문 중에 가장 영향력이 컸던 논문 1~2편을 선정하여 매년 명예의 전당상을 수여한다. 기존에 수상한 논문으로는 유닉스(UNIX) 운영 체제, 분산 데이터 처리를 다루는 맵리듀스(MapReduce) 등이 있다.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 전 교수의 연구는 2010년 OS
건국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애니멀 헬스 해커톤’을 개최했다.건국대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이 지난 4일, 동물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 촉진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커톤은 급성장하는 펫(Pet) 산업 분야를 주제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총 73팀(158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일반부 20팀, 학생팀 10팀을 선발해 2주간의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심사는 오전 학생부, 오후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이자 ‘그녀의 동물병원’
김현준 국세청장이 지난 14일(목) 왕 쥔(王軍) 중국 국세청장과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를 갖고 세정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리나라 주요 투자국 중 하나인 중국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며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한·중 국세청장은 양국 기업들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국 간 세정 협력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에 따라 한·중 국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그 동안 추진했던 양국의 세정 지원책 등 경험
코로나19로 대공황 이래 최악의 세계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의 금융안전망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의 최대 투자 경제권인 EU와의 통화스왑 체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2일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사 초청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조찬간담회는 유럽 경제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비롯하여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보다 발전된 경제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현재 한-EU간 교역규모는 2019년 기준 1,086억불(약 132조원
교육부가 강의 기회를 상실한 강사 등의 고용 안정과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강사법 시행 이후 대학에서 강의 기회를 얻지 못한 강사, 신진연구자 등에게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부설 평생교육원을 운영하는 일반대‧전문대 중 40개교 내외의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선정된 대학에 평생교육 강좌 인건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대학들은 강의 기회 상실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현장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가 14일 출범했다.정책협의회 위원은 지역사회혁신, 공동체, 마을기업, 지방행정혁신, 디지털 지역혁신 등 지역혁신 전문가 중 현장에서의 활동 경험이 많고 각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사람을 중심으로 위촉되었다.1차 회의는 ‘지역혁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 및 중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했다.제1기 정책협의회 위원장은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도시사회혁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에 따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다누리콜센터의 전문 상담인력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에게 생활 속 방역수칙 등을 12개 언어로 통․번역하여 지원하고 있다.지난 1월부터 다누리콜센터는 코로나-19 방역 정보에 대해 다문화가족 및 체류 외국인 등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외국어 통․번역 지원을 해왔다.5월 11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지원 현황은 정보제공 및 상담 9,520건, 질병관리본부 1339 및 보건소 등과 연계한 3자 통역 5,350건, 코로나-1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인철, 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준수,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하도록 협의·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교협은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해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것. 향후 5년 동안 데이터 직무 인력에 대한 수요가 8,484명이고, 그 중 빅데이터 직무에 필요한 인력은 3,264명으로 분석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할 청년 우수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돼 이 사업을 수행하는 전북대는 올해 ‘지역문화·산업 융복합 빅데이터 전문
경북대 중국인 졸업생인 리우송 씨가 중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장을 모교에 기증했다.2005년 경북대 경영학부에 입학해 2009년에 졸업한 리우송 씨는 현재 중국 항저우에서 한중 무역 및 관광 관련업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한국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거래처를 통해 마스크 500장을 구매해 우편으로 보냈다.리우송 씨는 “모교가 위치한 대구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마스크 부족 현상을 보면서 후배들을 위해 마스크를 보내기로 결심했다. 우편으로 보내다 보니 다소 전달이 늦어져 아쉬운 마음이
최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악용한 스미싱 및 스팸문자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서울시가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서울시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관련 스미싱의심문자는 130여건이었으며, 4월 중순 이후부터 각종 지원금이 실제 지급되기 시작함에 따라 스미싱, 스팸문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인터넷으로 신청한 수업 교재 집에서 받고 온라인 수업에 활용워킹 스루 도서 대출, 온라인 예약도서 대출 등 학생들 큰 호응‘새내기 도서관 이용안내 퀴즈’ 등 신입생부터 도서관 적극 이용 장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대학마다 비대면 수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온라인 수업기간 동안 학교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영남대 도서관은 4월 16일부터 수업 교재에 한하여 학부 및 대학원생이 필요한 도서를 신청하면 택배를 통해 집으로 배달해주기로 했다.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