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우한 교민 3차 귀국에 따른 임시생활시설 추가 운영과 중국인 유학생 입국 등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지자체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7억5000만 원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서울시 16억4000만 원, 부산 8억8000만 원, 대구 7억 원, 인천 10억9000만 원, 광주 6억4000만 원, 대전 4억8000만, 울산 3억6000만 원, 세종 1억3000만 원, 경기 26억 원, 강원 7억4000만 원, 충북 10억9000만 원, 충남 11억5
대전시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동구 가양동 22-4번지(현 가양도서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제2시립도서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도시발전으로 신·구 도시 간 인구와 문화 쏠림 현상으로 신도심 인구가 증가하면서 문화·체육시설이 집중되는데 반해, 구도심은 인구감소와 도심공동화로 상대적 박탈감과 문화적 소외감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고민해왔다.이에 시는 제2시립도서관을 원도심인 동구지역에 건립해 도시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구도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와 도시 균형발전을
주민등록등초본만 가능했던 전자증명서 발급대상 증명서가 지방세납세증명 등 12종이 추가돼 총 13종으로 늘어난다.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4일부터 ‘정부24’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대상 증명서가 확대된다.추가되는 전자증명서 12종은 주민등록등·초본과 더불어 국민들이 많이 발급받고 있는 증명서로 병적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지방세납세증명,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 건축물대장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등본(초본), 운전경력증명서, 초중등학교졸업(예정)증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로 중국산 부품이나 원료 수입길이 막히면서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각 자치단체와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과의 계약기간 연장, 계약금액 조정, 대체상품 활용 등을 허용하도록 했다.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관련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관련 계약집행 운영 요령’을 마련하고 지난 11일 전 자치단체와 17개 교육청 등에 통보했다.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피해현황 조사결과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중국 공장 가동 중지로 부품 수
개발 등으로 자연환경이 훼손된 대전시 동구 가오근린공원과 서구 구봉산이 생태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환경부의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동구 가오근린공원 내 도심형 생태플렛폼 조성사업과 서구 구봉산 가장자리 숲 치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가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납부금의 50%까지 반환받아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보전 및 복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동구
서울시가 2020년도 7급~9급 공무원 2,558명을 채용한다.서울시는 12일 공고를 통해 행정직군 1,573명, 기술직군 981명, 연구직군 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연구사 4명이다.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체 중 5%에 해당하하는 128명을 장애인, 9급 공채 10%에 해당하는 197명을 저소득층에서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9급 기술직 경력채용 인원 중 26%에 이르는 50명을 고졸자로 채용한다.제2회 9급 공개경쟁 및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60여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방·허위사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플랫폼 업체와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2월 11일(화)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8개 기관,단체(방송통신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한국기자협회) 및 5개 플랫폼 업체(네이버, 카카오, 구글코리아, 트위터, 페이스북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사안별, 단계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기관들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18세 새내기 유권자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교육교재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교육교재에는 투표참여의 의미, 선거절차와 방법이 담겨 있으며,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운동 방법, 후보자 정보와 공약 등을 포함하고 있다.교재는 1만 부를 인쇄하여 2월 10일부터 전국 교육청과 고등학교에 배포됐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전자파일 형태로도 게시중이다.교재와 함께 제작한 리플릿은 60여 만 부를 제작하여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배부하고,
2020 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월 11일 폐막했다. 평창평화포럼은 2박 3일간 평창을 뜨겁게 달구었던 논의의 결과물을 담은 ‘2020 평창평화포럼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포럼 참가자들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관련된 각국 정부, 국제기구 및 세계 시민사회 모두가 한반도 평화 체계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행동에 동참하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0 평창평화포럼 결
지방 자치단체가 스스로 지방세 관리와 지방재정을 종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지방세입과 지방재정 시스템이 본격적인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차세대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구축 착수에 이어 올해부터 차세대 지방재정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이들 시스템의 병행 구축으로 2022년까지 시스템 구축을 모두 완료하면 시스템간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은 행안부가 1923억 원을 투입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전국 통합 시스템으로 국민들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방세 지원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10일 밝혔다.시는 피해기업에 대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지방세 고지유예·분할고지·징수유예·체납액 징수유예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피해기업이 신청하는 경우 세무조사도 연기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기업에 대해 체납처분을 1년간 유예하는 등 경영안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지방세 지원대상은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나 수출관련 거래 중단으로 직간접 피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하여 한반도에서의 종전과 항구적 평화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는 ‘2020 평창평화포럼’이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평창평화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 개최되는 2020평창평화포럼은 ‘실천계획: 종전(Action Plan: End the Korean War)’을 대주제로 스포츠, 경제, 생태 DMZ,
서울시가 오는 8일(토)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내 생활관을 취약계층용 자가 격리 시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재난안전본부는 7일(금) 오전 10시 30분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격리시설 지정에 따라 철저하고 꼼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서초구민의 성숙한 시민의식 발휘를 당부했다.입장문에 따르면, 서초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민 안전은 물론 신속한 정보공개로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아울러, 국가적 재난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사증발급 및 체류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법무부는 중국 위험지역에서의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학사 일정에 맞춰 입국하지 못해 비자가 만료된 유학생에 대해서는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해 유학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당 유학생들의 명단을 별도로 관리해 향후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비자를 재발급 받도록 지원하고 수수료를 면제해 비자 재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에 대해서는 대학이 개강 일정을 연기하는 경우에도
공공기관에서 개방하는 공공데이터가 기업 매출 증가, 비즈니스 혁신 및 고용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지난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611개 응답 기업의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행안부에 따르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다고 응답한 854개 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서비스 및 상품 매출 기여도가 지난 2017년 25%에서 2018년에는 27.3%, 2019년에는 31.6%로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대전시가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지역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발전과제 27건을 발굴하고, 각 당 대전시당을 통해 공약화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시는 그 동안 각 부서와 대전세종연구원, 자치구 등을 통해 사전 발굴한 75건을 검토해 소규모 국비과제, 지엽적 과제 등을 걸러내고 27건의 제안과제를 선정했다.선정한 27건의 제안과제는 혁신성장분야 6건과 균형발전분야 6건, 문화도시분야 8건, 안전도시분야 7건으로 전체 추정사업비는 17조5169억 원 규모다.세부적으로 혁신성장분야는 대덕특구 재창조 본격화, 인공지능
행정안전부가 예방중심 재난관리를 위해 작년대비 약 10% 증액된 1조14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 572개 지구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사업별로 편성된 예산은 침수해소 등을 위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95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1828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346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26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390억 원 등이다.행안부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전국 15개 시·도 재해예방담당국장과 138개 시·군·구청의 부단체장이 참여하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다수 민원인들이 방문하는 출입국·외국인 관서, 소년보호기관, 교정기관 등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확대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외국인 체류관리기관 중에는 서울·인천·수원·부산·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 총 19곳에 열화상 카메라 21대를 배정해 수도권 지역은 4일 설치 완료, 그 외 지방은 오는 7일까지 설치 완료 예정이다.보호기관은 소년원 7곳, 치료감호소 1곳, 부산솔로몬파크 1곳 등 총 9개 기관에 오는 14일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교정기관에서는 기존에 설
행정안전부가 도시지역 제한속도 하향에 따른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시지역 차량속도를 일반도로는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교통안전정책이다.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4월 17일부터는 전국 도시지역의 일반도로 최대속도가 시속 50㎞로 낮아지게 된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유예기간 동안 각 지자체가 교통안전시설을 차질 없이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
대전시가 올해 대전형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시는 1만8000명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의 일자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43개 기관, 240여 개 사업단으로 조성해 사업량을 배분하고 소요예산도 661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36% 증액해 300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더 제공하기로 했다.노인일자리 유형 중 시장형은 실버크리닝케어, 아파트택배, 유성할매빈대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