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이 오늘부터 4일간 요일별 특가전 행사를 펼친다.산업통상자원부와 온라인쇼핑몰 2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가 10.1일(월)부터 10.4일(목)까지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G마켓‧11번가‧롯데닷컴‧CJ오쇼핑‧우체국쇼핑 등 약 2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각 일자별로 지정된 할인품목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가격 할인 외에도 적립금 부여, 캐시백,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10.1.(월)에는 의류̷
지난 15년 동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인 가구의 거주지 점유 형태가 ‘자기 집’에서 ‘보증금 있는 월세’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으로 인해 주택 시장 전반에 걸쳐 월세 수요가 늘어난 게 1인 가구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나타난 1인가구의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1인 가구의 거주지 점유 형태 중 보증금 있는 월세는 2000년 21.2%에서 2015년 36.0%로 14.8%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주된 거주지 점유형태는 2010년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31.7% 급감했다. 5년 평균 대비 19.9% 감소한 수치다.지난 13일, 2주택 이상 보유자들에 대한 종부세 인상 방안을 담은 ‘9.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8월에 이어 이달에도 주택매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32.4%, 지방은 3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33.3%, 연립·다세대는 27.1%, 단독·다가구주택은 30.7% 각각 감소했다.이에 반해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 수치를 웃
60세 이상 시니어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8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이 오는 19일(수) ∼ 20일(목)까지 부산 벡스코 제 2전시관에서 열린다.부산광역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KNN(부산방송)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력서·면접 컨설팅, 취업·창업 특강, 직업체험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부산시 소재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IT, 물류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500여 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은 만
정부가 서울·세종·부산 등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최고 3.2% 중과하고 세부담 상환도 150%에서 300%로 올린다. 2주택 이상 보유세대는 규제지역에서 새로 주택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못한다.정부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다주택자의 종부세율이 대폭 강화되고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주택담보대출에 상당한 제약이 따르게 됐다.과표 3억원 이하 구간을 제외하고 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된 조사에서 직장인 2명 중 1명은 명절 연휴에 출근하고 싶었던 적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집안일 스트레스, 경제적 부담 등이 이유로 꼽혔다.벼룩시장구인구직이 추석을 앞두고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3.1%가 ‘명절 연휴 출근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 나누어 보면 남성 응답자의 47.3%, 여성 응답자의 56.4%가 이와 같이 답해 여성이 명절 연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고 미혼자(51.4%)보다는 기혼자(53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줄임말)이자 전업주부인 김 모씨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10년 이상 쌓아온 경력을 포기했다.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다 보니 자연스레 직장을 그만두게 된 것이다.김 씨는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다시 일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쉽지 않았다”며 “집에만 있다 보니 직장인 친구들이 회사생활 푸념을 할 때 부럽기도 하고 소외감이 든다”고 말했다. 김 씨와 같이 출산이나 육아를 위해 스스로 ‘경단녀’를 선택한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9명이 자신의 선택에 후회한 적 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1.5%로 동결하기로 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31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9개월째 제자리에 머물게 됐다.최근 소득분배 악화와 고용지표 부진 등의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터키발 금융시장 위기 등 글로벌 경제 악화의 영향으로 이번 달 기준금리를 올리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한은이 이번 달 또 한 번 금리를 동결하면서 내달 미국이 정책금리 인상을 추진하면 양국 간 금리 격차는 현재 0.5%p에서 최고
서울 송파, 화성 동탄 등 전국 20개 지구에서 행복주택 7,818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올해 3만 5천호 공급을 목표로 지난 3월 1만 4천호, 6월 1만호를 모집한 바 있다. 이번 모집은 8월 30일 실시된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가락 시영(1,401호), 개포 주공(112호) 등 서울지역 및 시흥, 성남, 화성 등 수도권 16곳에서 6,251호를 모집한다. 광주, 아산, 완주 등 비수도권 4곳에서도 1,567호를 모집한다.행복주택은 지난해 11월
올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5% 급증했다.중국의 생활가전제품,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일본의 완구·인형 제품군이 해외직구 급증에 큰 영향을 미쳤다.건수로는 1,494만건, 금액은 13억2천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건수기준 36%, 금액기준 35% 증가했다.특히 ‘가성비’가 뛰어난 중국 생활가전 제품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졌다. 올 상반기에만 88만2천건으로, 지난해 전체 직구건수인 88만 건을 가뿐히 넘어섰다. 중국산 무선진공청소기가 직구족의 입소문을 타며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급증해 1
방위사업청이 8월 22일(수)부터 중소기업의 입찰 참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격심사 및 계약이행능력 심사기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기존에 시행되어 왔던 ‘최저가 입찰’의 단점을 보완하고 납품 이행능력, 입찰 가격, 신인도 등을 종합 심사하여 최적의 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중소기업에게 부여된 가점도 기존 0.15점에서 0.3점으로 2배 높아진다.또한, 고임금의 고급 기술자를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업체의 진입장벽을 완화한다. ‘기술인력 보유’ 평가 시 기존에는 기술사 및 기능장 등 고급 기술자를 보유해야 만점을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주산지인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과 함께 8월 16일(목)부터 8월 19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D홀(3층)에서 ‘2018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소금박람회는 소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이다. 10회째를 맞이한 올해 박람회는 ‘소금,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장에는 천일염 홍보관, 미래관, 아이디어관 등 총 7개 전시관에 100여 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기업관’과
7월 한 달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자가 6,914명으로 나타났다. 2만851채가 임대주택으로 새롭게 등록됐다.국토교통부는 올 7월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전년동월 대비 52.4% 증가했다며 이로써 총 33.6만 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시 2,475명, 경기도 2,466명 등 총 4,941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등록 사업자 중 71.5%를 차지했다.수도권에서 새롭게 등록된 임대주택수는 1만4,056채로 전국 신규등록 임대주택의 67.4%를 차지했다.지난 7월 30일 등록 사업자에 대한 임대소득세·양도세·종
쌍용자동차 노사가 9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사측 임원들은 이달부터 임금 10%를 반납하기로 자율 결의했다.쌍용자동차는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0.1%의 찬성률로 2018년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10일 밝혔다.쌍용자동차 노사는 이번 협상이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에 초점을 맞춰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2010년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가게 됐다.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은 동결하되
#1. 장애인 A씨는 부양의무자인 아들의 월급 인상으로 수급자에서 탈락했으나, 아들은 사업 실패에 따른 채무 상환 중으로 실제 A씨에 대한 부양이 곤란한 상황이다.#2.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B씨는 이혼 후 급여 신청을 위해 딸의 부양의무자인 전 남편의 금융 정보 제공동의서가 필요하나, 전 남편과는 연락이 닿지 않아 현실적으로 동의서를 받기 곤란한 상황이다. 위 사례와 같이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그동안 주거급여 수급 신청이 불가능했거나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던 가구들이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 임금이 상승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규모 개인 사업 등 비교적 인건비 비중이 높은 업종에 큰 타격이 예상되면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사업가들의 계산도 바빠지고 있다.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눈을 돌리는 예비 창업자들은 무인정산 시스템과 같은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우선 주목한다.서울에 거주하며 요식업을 운영했던 한 사업주 김 모씨는 인건비에 대한 리스크로 업종을 변경했다.김씨가 선택한 업종은 1명을 고용해도 운영이 가능한 PC방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8350원으로 결정됐다.이는 올해보다 10.9% 오른 수준으로, 국내 근로자 4명 중 한 명인 501만 명이 내년부터 월급 174만5150원, 연봉 2094만1800원을 받게 된다.고용노동부의 이번 결정을 두고 소상공인과 경제단체는 즉각 반발에 나섰다.한국경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올해 16.4%, 내년 10.9%의 2년간의 고수준·고강도 최저임금 인상은 기업의 실질적 지불능력을 넘어서 기업 현장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2일 경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안 결정 과정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의 10개 차종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27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주)에프엠케이에서 수입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5개 차종 78대는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차량은 8월 2일부터 (주)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에어백 교환)를 받을 수 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
비싸도 너무 비싼 집값. 부모의 둥지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단독 가구’를 꾸리는 신혼부부들에게 ‘억’소리 나는 전세값은 큰 부담이다. 몇 년 간 알뜰히 모은 월급도 턱없이 부족하다.그러나 ‘정보’만 있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대의 초저금리로 신혼부부들의 전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대출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잘만 활용하면 월세보다 싼 이자로 전세를 살 수 있다.먼저 주택도시기금이 운영하는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대출’은 1%대의 금리 혜택으로 신혼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출금리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 중 90%가 85㎡이하 중소형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보유세 인상 등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중소형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오는 3개월간입주예정인 전국 아파트는 총 11만 1,050세대로 수도권 59,870세대, 지방 51,180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규모별로 60㎡이하 2만8,061세대, 60~85㎡ 7만2,523세대, 85㎡초과 1만,46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