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8을 30일 공개했다.미국 뉴욕과 런던에서 동시에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을 공개했다. 갤럭시S8은 지난해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단종된 이후 삼성전자가 내놓은 첫 작품이다. 삼성전자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Q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를 적용했으며 엣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베젤리스의 감각을 잡아낸 부분이 흥미롭다. 기기가 약간 커졌지만 내부 디스플레이 면적이 최대
애플이 빨간 아이폰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출고가는 기존 아이폰7과 동일하고 알루미늄재질로 마감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을 동시 출시한다. 아이폰 7은 99만 9,900원(128GB 기준)이고, 아이폰7플러스 역시 115만 2,800원(128GB 기준)이다.아이폰7 스페셜 에디션은 애플이 에이즈(AIDS) 퇴치 재단인 레드(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상징적으로 제작한 제품이다.애플은 이 제품을 판매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글로벌 펀드에 기부해 에이즈 진단, 상담, 치료, 예방 등에 사용하도록
페이스북이 22일 ‘페이스북 어워즈 2017’의 출품작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페이스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광고와 마케팅 캠페인 중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5개 부문에서 우수작을 선발한다. △유머를 활용해 사람들을 웃게 한 작품을 선정하는 ‘웃음(Laugh)’ 부문 △사람들에게 슬픔과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한 작품을 기리는 ‘울음(Cry)’ 부문 △사람들을 놀라게 한 작품에 해당되는 ‘놀라움(Wow)’ 부문 △브랜드와 사랑에 빠지게 한
미국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가 경기도 하남에 첫 전시장을 운영한다.15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국내 1호 매장을 연 테슬라는 기념행사나 다른 이벤트 없이 고객과 본사가 직접 연결돼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전 10시께 개장과 동시에 10명 안팎의 고객들이 매장으로 입장해 차량을 직접 둘러보고 직원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전기차에 호기심이 있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매장에는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테슬라 모델S 90D 빨간색, 흰색 차량 2대가 전시돼 있었다. 모델S의 하체, 모터, 배터리팩, 서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동’(棟)까지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T맵의 검색 단위를 아파트 동 단위까지 정밀화한다고 9일 밝혔다. ‘T맵’의 이번 서비스는 9일부터 성남시 분당구내 18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써 T맵은 행정자치부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단위가 아닌, 동 단위 건물의 위치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 출입구에서부터 가고자 하는 건물을 별
가계통신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알뜰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중심 LTE 서비스'의 향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3일(금) 데이터 중심시대의 알뜰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제8차 ICT 정책 해우소'가 CJ헬로비전 사옥에서 열렸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는 그간 알뜰폰이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했으나 데이터중심 LTE 서비스 부분에서 이동통신3사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가서비스확대 및 설비투자노력 등 정책지원과 운영비용절감 방안 등을 제시해왔다.이에 따라
독일의 문구 업체 스테들러와 삼성이 공동 제작한 S펜이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2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버지는 "삼성의 스테들러 스타일러스펜은 애플 펜슬보다 5000배쯤 굉장하다"고 극찬했다. 더버지는 "삼성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새 태블릿PC를 선보였는데 진정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것은 스테들러와 함께 S펜을 진짜 연필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라며 "디지털 필기구 S펜이 사춘기 당시의 추억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이 S펜은 언뜻 보면 연필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연필과 똑 닮아 있
2017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5G, 실감형 미디어 등 신기술이 대거 공개된다. 정보통신을 아우르는 업계의 세계적 거물들도 모습을 드러내 New ICT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국내 업계에서는 LG전자가 ‘G6’를 공개하기로 했다. MWC개막 하루 전인 현지시간 26일 오전 12시, 국내시간 오후 8시에 ‘LG G6데이 라이브스트리밍’ 영상코너를 통해 제품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한다.LG전자는 G6에
“인간 대 기계의 번역대결”에서 인간이 승리했다.지난 2월 21일(화) 오후 1시에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629호에서 인간과 기계의 번역대결이 펼쳐졌다. 속도는 인공지능이 앞섰으나, 정확성에서 인간을 따라잡지 못했다.국제통역번역협회(IITA)와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의 공동 주최한 이번 대결에는 인간 번역사 4명과 구글 번역기,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 시스트란 번역기가 참여했다.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에 지문을 넣어 번역기를 돌리는 작업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영어학과 김현숙 교수와 김대균 교수가 맡았다.
앞으로는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객차 내에서 LTE 기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모두 이르면 4월부터 지하철 객실 내 설치된 와이브로 액세스포인트(AP)를 단계적으로 롱텀에볼루션(LTE)도 수신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AP로 교체 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이동하는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접속 장치인 와이브로 AP를 사용했으나 속도가 3G도 미치지 못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다.현재 와이브로 속도는 2016년 미래부 측정 결과 약 10Mbps 정도. LTE가 1
최근 출시된 증강 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가 출시 7개월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 랩스는 15일(현지시간) 이번 주 후반께 80여종의 새로운 포켓몬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닌텐도 게임보이 컬러용 ‘포켓몬스터 금·은’에 나왔던 II세대 성도지방 포켓몬인 브케인, 리아코, 치코리타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야생 포켓몬을 잡을 때 사용하는 나무열매도 '라즈열' 1종에서 움직임을 둔화시키는'나나열매'와 사탕이 두 배로
게임회사 넷마블이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발표했다. 야근 및 주말근무를 금지하고 탄력근무제를 도입하는 등의 개선안을 넷마블 컴퍼니 계열사 전체에 의무 실시하기로 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13일 방송을 통해 컴퍼니 전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사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실행에 옮기는 이유는,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라며 개선안 취지를 밝혔다.이어, 24시간 게임 서비스를 하는 근무환경에서 어떻게 개선안을 적용해 나갈 것인지
재난 또는 위기상황에서 서로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 헬프(Community Help)’ 기능이 페이스북에서 새로이 선보인다. 페이스북의 안전확인(Safety Check) 기능은 자연재해, 테러 등 재난 상황에서 사용자가 가족과 지인들에게 자신이 안전함을 알릴 수 있도록 2014년 처음 도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커뮤니티헬프 기능은 지진, 화재 등 자연재해 또는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으로 안전 확인 기능이 활성화될 때 사용 가능하다. 재난 발생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이 기능을 이용해 음식, 피난처, 교통수단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2016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오포는 지난해 4분기에만 242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중국내에서 17.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화웨이는 2240만대, 점유율 16%를 차지해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중국 내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인 오포는 최근 조사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마트폰 시장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오포의 돌풍을 이끈 주역은 ‘셀카폰’으로 알려진 R9이다. 지난해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삼성의 갤럭시를 누르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1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최근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7천75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한편 애플은 아이폰7을 출시하며 2017년도 1분기(2016년 10∼12월)에 7천8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점유율 17.8%로 삼성전자를 앞섰다고 밝혔다.SA는 특히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인한 브랜드 파워 약화, 화웨이, 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소금물로 작동하는 ‘해수전지’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이 참여해 3년간 50억원을 투자한다.해수전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인 해수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다. 해수전지가 전기를 생산·저장하는 원리는 바닷물의 나트륨이온(sodium ion)이 리튬이온(Li-ion)과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생산 가격이 절반 이상 저렴하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포켓몬고’가 한국 서비스를 24일 시작했다. 미국 게임사 나이언틱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포켓몬고 출시 소식을 알렸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며 영어와 불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에 이어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된다.포켓몬고는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섞은 모바일게임 서비스다. 구글 맵을 기반으로 이동하며 포켓몬을 잡고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이언틱은 지난해 11월 초 한국 `인그레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최대모바일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올해 'MWC 2017'은 현지시각으로 다음 달 27일 개막 예정으로, 'G6' 공개는 개막 하루 전날인 26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삼성이 갤럭시 노트 7 배터리 문제로 단종 사태를 겪으면서 이번 MWC에서 갤럭시 S8을 공개하지 않기로 하면서 LG의 G6가 대신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전자는
전 세계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IT기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전 세계 출하량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6년 PC 출하량은 2억6970만대라고 추산했다. 전년대비 6.2% 감소했다. 작년 4분기 PC 출하량은 7260만대다. 전년동기대비 3.7% 줄었다.지난해 모바일폰, 태블릿과 PC가 전 세계적으로 약 70억 대가 사용된 것으로 추산한 가트너는 2018년까지 기존 디바이스의 출하량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울트라모바일(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모바
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말기유통법)상 지원금 상한제를 오는 9월 자동 일몰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방통위는 업무보고에서 "2017년 9월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자동 일몰에 따른 시장 안정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단말기 유통법에는 이동통신사가 지원금을 공시하되, 방통위가 지원금 상한선을 정해 고시하도록 돼 있다. 현재 지원금 상한은 33만원이다.2014년 10월 1일 단통법 시행 당시의 3년 일몰법(日沒法)에 따라 단통법은 오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