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 1인가구에 최대 10개월 간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의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대폭 완화한다.월소득 274만2천 원(세전 기준) 이하 청년까지 청년월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소득 요건 때문에 청년월세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단기근로자,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사회초년생, 야근근무로 일시적으로 임금이 상승한 근로자 등 일하는 청년들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서울시는 소득기준을 완화하되 더 상황이 열악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2021년 하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디딤돌’을 통해 예술인 1만 5천 명을 지원한다.창작디딤돌은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 완료,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구직급여 미수급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예술인에게 1인당 창작준비금 3백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당초 상·하반기 예술인 각 6천 명씩 총 1만 2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서울도서관이 ‘단테’ 서거 700주기를 기념해 단테와『신곡』강좌를 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 30분에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단테 연구의 권위자인 부산외국어대학교 박상진 교수가 진행한다. 그는 2020년에 한국 최초로 이탈리아의 저명한 문학상인 ‘플라이아노상(Flaiano Prizes)’을 받았다.강좌는 4차례에 걸쳐 중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인 단테와 그의 거작 『신곡』의 다양한 세계를 탐사하고, 작품 속에서 배경으로 나오는 곳을 여행하는 과정으로 구성하였다.1회는 700년 전의 단테를 찾아가는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어디서나 함께하는 과학관’을 진행한다.과학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키트 및 QR엽서 등을 받아 스스로 체험하는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 5종과 유튜브 또는 줌 실시간 등으로 체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6종이다.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당초 현장체험으로 기획되었으나, 코로나19 대응 단계 격상이 계속 유지될 것에 대비해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 된다.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방문, QR엽서 및 키트를 받아서 학습이 가능한 총 5개 프로그램이
정부는 23일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현행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4차 대유행' 확산세를 감안해 내달 8일까지 연장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연장된다.전 장관은 "높고 거센 4차 유행의 파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가운데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네이버는 21일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600포인트로 월 4천900원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멤버십은 구독형 유료 회원제다. 가입하면 네이버예약이나 네이버쇼핑에서 구매액의 최대 5%를 적립 받을 수 있고, 웹툰이나 티빙 영상 같은 디지털 콘텐트 이용권을 받는다.스카이패스 600마일리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을 이용할수 있는데, 단순 계산으로는 1마일리지가 8.17원이 되는 셈이다.
전북대 화학공학부 연구진이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도록 식물을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한다.전북대 화학공학부 한지훈, 민지호, 김성곤 교수팀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3년간 42억 원을 지원받아 ‘케나프 기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산업화’ 사업을 수행한다.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 중 그린뉴딜과 연관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후변화의 시급성을 재평가하게 되면서 저탄소ㆍ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 증대로 녹색산업 발굴과 그린경제로의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비식량계 소
한여름 제철농산물로 만드는 보양식을 배워볼 수 있는 요리교실이 비대면무료강좌로 개최된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제철농산물 이용 비대면무료강좌’ 참여자 400명을 7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요리교실은 7월 27일(화)~30일(금)까지 나흘간, 매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원향란 장아찌 명인의 강의로 진행되는 장아찌 강좌(7.27)에는 고추된장,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지로 만드는 4종 장아찌를 만들어보는 요리교실이 시연으로 진행된다.밑반찬 강좌(7.28)에는 깻잎자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들며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극지체험전’이 열린다.서울시립과학관은 ‘북극곰과 남극펭귄의 지구사랑’을 주제로 ‘극지’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20일(화)부터 8월 29일(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 메이커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2021년 극지체험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서울시립과학관이 사단법인 극지해양미래포럼, 극지연구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시로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1회를 맞는다.이번 전시회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을 관
국내에서 고3학생과 고교 교직원· 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19일 시작된다.교육부는 오는 19일부터 전국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63만명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신접종은 전국 고등학교를 포함해 특수학교·외국인학교·외국교육기관·대안학교·평생교육시설 등 총 3184곳의 교육기관이 대상이다.1차 백신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전국 290여 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된다.고3 학생의 경우 휴학 중이거나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 졸업자까지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교직원은 휴직·파견 근무자를 포함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맞춰 네이버, 웨이브가 생중계 서비스를 진행한다.네이버 스포츠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 컨텐츠 제공할 예정이며, 모바일과 PC의 특집 페이지(홈, 소식, 일정, 메달 섹션)에서 주요 경기 소식을 33개 종목별 이슈 카드와 스페셜 템플릿에 맞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웨이브도 도쿄 올림픽의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함에 따라 지상파 3사의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주요 경기 다시보기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북패키지 서비스 이벤트를 오는 17일(토)부터 8월 31일(화)까지 선보인다.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방학, 여름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마음 놓고 여행을 떠나거나 즐기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양재도서관에서 특별히 마련한 ‘무제한 대출’서비스이다. KF-94 마스크, 휴대용 손 소독제 등 생활 방역용품과 원하는 책을 가득 담을 수 있는‘북 패키지’를 꾸려 제공한다.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서비스 시작일인 17일(토)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기간
일제 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 로맨스 웹툰 ‘고래별’이 단행본 4, 5권 예약 판매 개시와 함께 나란히 알라딘 베스트셀러 1, 2위에 올랐다.고래별은 네이버 웹툰에 2019년 6월 첫 연재를 시작해 지난 6월 105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됐다. 평점 9.9를 꾸준히 기록하는 등 연재 기간 내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테이크원스튜디오를 통한 드라마 제작도 최근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 구매층은 20대 여성으로 전체 구매 고객의 51.2%를 차지하고 있다. 2003년부터 꾸준히 출간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예스24가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제18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8회차를 맞은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하는 대표 문화 행사 중 하나다. 만 6세 이상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회 참여 방법은 도서 분야 구분 없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란 주제로 독후감을 작성해 9월 9일까지 YES24 제18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에 등록하면 된다. 유치부는 자율 도구를 사용한 그림 독후감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34번지 일대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부지에는 지상 20층, 지하 7층 규모로 공동주택 420세대, 오피스텔 777실과 호텔, 업무시설,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사업계획승인, 2022년 착공 및 2024년 준공 예정이다.서울시는 용산공원과 이태원 관광특구를 연결하는 길이 330m의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공공보행통로와 결합된 선형의 공개공지를 폭 17~36m로 조성하여 저층부의 대형 판매 복합몰, 녹지 및
오뚜기가 8월 1일부터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다.대표 제품인 진라면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스낵면이 606원에서 676원으로 11.6%, 컵라면 육개장이 838원에서 911원으로 8.7% 인상된다.오뚜기는 라면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설비 자동화, 원료 및 포장재 등의 원가 절감, 유틸리티 비용 절감 등 제품 가격 인상 억제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해왔으나, 최근 밀가루, 팜유와 같은 식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불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혁신포럼’이 7월 14일(수)부터 7월 20일(화)까지 개최된다.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학 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포럼은 7월 14일(수) 다빈치 연구소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소장의 ‘대학,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대 오세정 총장, 애리조나 주립대 미누 아이프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학 혁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한다.또한, 대학별 사례발표 및 학생사례
-서울시 25개구, 올해 7월 재산세 464만 건, 2조 3,098억 원 부과-공시가격 9억 이하 1세대 1주택자는 세율특례 적용, 세부담 완화-재산세 납부는 인터넷(ETAX), 스마트폰(STAX) 등 다양한 방법 가능 올해 7월분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오는 8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서울시 25개구가 부과한 재산세는 464만 건, 2조 3,098억 원 규모로서 전년 7월 보다 약 10만 건, 2,487억 원(12.1%) 증가했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과세기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하시마·端島) 등에서 벌어진 조선인 강제노동의 역사를 사실상 왜곡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strongly regrets)’을 표현했다.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네스코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공동조사단이 지난달 7∼9일 도쿄의 산업유산정보센터를 시찰한 내용의 실사 보고서가 이날 오후 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됐다.모두 60쪽으로 구성된 조사단의 보고서는 1910년 이후 '전체 역사'(full history)에 대한 일본의
전국에서 찜통 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14일(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했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6도 Δ인천 25도 Δ춘천 25도 Δ강릉 24도 Δ대전 25도 Δ대구 24도 Δ부산 25도 Δ전주 25도 Δ광주 25도 Δ제주 27도다.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3도 Δ인천 30도 Δ춘천 34도 Δ강릉 32도 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