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에서 실시한 2016년 출소자 재복역률 분석결과, 출소자들의 재복역률이 전년 대비 1.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에 따르면, 그동안 증가 추세를 보이던 재복역률은 전년도 대비 1.4%P 감소한 25.2%로, 미국, 일본, 호주 등에 비해 낮았다. 재복역률 조사는 수형자 재범방지 및 범죄성 개선에 대한 교정행정의 효율성 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항목은 재복역기간·성별·범수·연령·죄명·형기별 재복역률로 구성되어 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도 출소자 27,917
WHO가 12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속에 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보다 강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데일리투머로우는 코로나19가 잠식되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보도를 하고자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확진자 그리고 국민 모두가 마음을 합할 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위기 극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의 경험과 정보 공유에 감사"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에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3일(월) 21시 알렉스 엠 에이자(Alex M.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의 요청으로 한국의 △진단검사, △접촉자 추적(Tracing), △재양성 사례 등에 대하여 전화 회의를 통해 논의했다.박능후 장관은 발병 초기에 감염력이 높은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할 때, 조기 발견 및 감염 차단이 중요하며 정확도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최근 사용 빈도가 많아진 ‘언택트 서비스’와 ‘유니크 베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비대면 서비스’와 ‘이색 지역 명소’를 선정했다.‘언택트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가리키는 말이다.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나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키는 말로서, 회의 및 숙박 시설, 관광 및 체험 콘텐츠 등이 고루 갖춰진 곳이 많다.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언택트 서비스’의 대체어로 ‘비대면 서비스’를, ‘유니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정순임, 이난초씨가 인정 예고됐다.문화재청은 두 사람에 대해서 30일 이상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정순임 씨는 7세부터 어머니이자 판소리 명창인 고(故) 장월중선(1925~1998)에게서 소리를 배워 판소리에 입문했다. 이후 박록주 전 보유자의 계보를 이은 박송희(1927~2017) 전 보유자에게 흥보가를 이수했으며, 200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흥보가)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스포츠클럽 승강제(디비전) 리그’(이하 승강제 리그)를 도입할 신규 종목으로 당구, 야구, 탁구 등 3종목을 선정했다.생활·전문체육 통합의 기반, 승강제 리그‘승강제 리그’란 리그 운영 결과에 따라 하위 리그 상위팀과 상위 리그 하위팀을 맞바꾸는 체계를 말한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경기력에 따라 상위 리그부터 하위 리그까지 리그별 수준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면서 지역 동호회팀부터 프로・실업팀까지 하나의 체계로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문체부는 승강제 리그를 도입하면 현재 생활체육, 전문체육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이하 KBSI)은 연구장비 지식자료와 교육정보 콘텐츠 등을 통합 제공하는 ‘범부처 연구장비지식 온라인 통합서비스’를 4월 9일부터 개시한다.그동안 KBSI(NFEC)는 ZEUS를 통해 연구장비 도입·등록부터 예약과 상담에 이르기까지 연구장비의 활용에 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해 왔으나, 연구장비 지식자료 및 교육·행사 등의 정보에 대해서는 각 부처별 교육기관, 연구기관, 기업체 웹사이트 등을 통해 일일이 정보를 따로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특히, 연구장비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려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영재, 이하 한국친환경협회)는 9일(목)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친환경‧먹거리 진영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전국의 초‧중‧고교 개학이 연이어 연기된 가운데, 큰 위기에 직면한 전국의 친환경농가, 생산단체, 생협, 가공업체, 급식 납품업체, 소비단체 등이 모여 위기를 타개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친환경협회를 비롯해 국내 친환경농업 유관 기관․단체 및 유통 기업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극복을
중앙선관위가 4월 10일 주피지대사관 등 18개 재외공관에 대한 공관개표를 결정했다. 공관개표는 재외선거제도가 시행된 이래 처음이다. 이번 공관개표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재외투표함을 국내로 회송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내려졌다. 중앙선관위는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 또는 감축됨에 따라 외교부, 재외공관, 운송업체 등과 재외투표의 안전한 회송을 긴밀하게 협의하였으나, 18개 재외공관에서는 공관개표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이에따라 선관위는 공관개표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위한 지침과 매뉴얼을 마련하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학’과 동시에 '원격 강의'를 해야하는 학교와 교사들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섰다. 방통위는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시설·장비·인력 등 가용 자원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이를위해 방통위는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미디어나눔버스의 미디어 제작 설비를 활용한다. 또 각 시·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도서·벽지학교 등에 찾아가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센터 내에서 실시하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온라인강의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
정부가 4월 8일(수)부터 5월말까지 온라인 종교 활동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9일(일)까지 2주 연장되면서 비대면 종교활동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으나, 일부 중소 종교단체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호소한데 따른 것이다.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온라인 종교활동이 어려운 200인 이하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으로 영상 촬영과 송출에 대한 기술적 방법을 안내하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와 통신환경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카카오TV, 네이버밴드 라이브 등의 인터넷 생방송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중에 치러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투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재외투표는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85개 공관, 91개 투표소에서 실시되었으며, 재외유권자 171,959명 중 40,858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23.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약 6만3천여 명이 재외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41.4%였다.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5만 6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이 45.7%를 기록했다. 통상 40%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17억 4,30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3월 한 달 동안의 수출액은 6억 7,500만불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하였고, 3월 말 누계 기준 일평균 수출액은 2,564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신선 부류 수출은 2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인삼·김치 등의 호조에 힘입어 3월 말 3억 2,900만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 증가로 전환되었다.특히, 3월 한 달간 김치는 대미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19% 성장하였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전국 투표소 14,330곳이 확정됐다.‘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치러지는 21대 총선은 투표소에서도 소폭 변동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투표소들이 선별진료소로 지정된데에 따른 것이다. 이에 그동안 선거에서 투표소로 사용하던 장소를 무심코 찾았다간 발길을 돌려야 할 수 있어 유권자들이 투표소 방문 전에 거주지권 내에 투표소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투표소를 검색하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네이버, 다음)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 유료방송사, EBS와의 협의를 거쳐 4월 6일부터 진행되는 EBS 라이브 강의를 포함한 초·중·고 학년별 학습콘텐츠를 채널별로 전문화하여 모든 유료방송사(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IPTV 3사(KT, SKB, LGU+)는 개학연기에 따른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주간 진행된 ‘EBS 라이브 특강’을 실시간 채널을 통해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이번 결정으로 앞으로는 IPTV는 물론,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
외교부가 생산 후 30년이 경과한 1,577권의 외교문서를 원문해제하고 공개한다.올해 공개되는 문서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미국 무역통상법 Super 301조 협의, △재사할린동포 귀환 문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의 협의체제 수립, △동구권 국가와의 국교수립 관련 문서 등 포함해 1989년도를 중심으로 생산 된 문서다.공개된 외교문서의 원문은 외교사료관 내 외교문서열람실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고, 외교문서공개목록 및 외교사료해제집은 주요 도서관과 정부 자료실뿐만 아니라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이용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3월 22일부터 15일간 실시하기로 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여 4월 19일(일)까지 계속한다고 발표했다.중대본은 4일 정세균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향후 추진방향,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이행상황 등을 논의했다.중대본은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4월 9일 온라인 개학이 예정되어 있는 등 어느 때보다 긴장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총리는
전국 각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돌봄 공동체에 정부가 4월부터 활동비와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공동체 모형 발굴에 주력하고, 지역에서 함께 돌봄을 실천함으로써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데 의미가 있다.사업에 선정된 시ㆍ군ㆍ구는 서울(구로구·마포구), 강원(원주시), 대
경찰청은 과학수사 기법 발굴을 위해 ‘제8회 과학수사 기법·장비·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현장과 국민 시각에서 과학수사 발전 방향과 수요를 확인하고,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공모주제는 ‘과학수사 관련 새로운 기법, 장비, 아이디어’가 포함되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우수작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이루어지며, 총 13개 우수작을 선정하여 경찰청장 상장 및 장려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업무 부여를 금지하는 등 복무관리 지침을 전 복무기관에 시행하였다.금번 조치는 최근 불거진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하여 사회복무요원이 복무기관의 정보화시스템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것이다.병무청에 따르면, 현행 규정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개인정보를 단독으로 취급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기관 내 일부 담당자가 정보화시스템 접속과 사용권한을 사회복무요원과 공유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이 출력물 등에 의한 개인정보 취급업무 수행을 담당직원의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