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결함 등 자동차 부품결함이 확인된 수입차 20만 7,100대가 리콜 된다.국토교통부는 9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21개 차종 20만7,100대에서 운전석 또는 조수석 에어백 결함, 센터콘솔, 트렁크 도어, 방향지시등 등 자동차 부품결함이 확인됨에 따라 시정조치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한국지엠(주)의 라세티 프리미어 등 5개 차종 18만9,279대, 에프씨에이코리아(주)의 300C 등 2개 차종 5,213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디스커버리 스포츠 4,989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머스탱 297대는 다카타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28.5% 감소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12.7% 증가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1월 수도권의 주택매매거래량은 2만2,483건으로 전년 대비 39.8% 크게 감소했다. 지방은 같은 기간 15.8% 감소했다.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12.8%, 12.6% 증가했다. 특히 최근 주택 매매 가격 하락에 따른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 거래량은 18.9% 증가했다. 이는 각종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부동산 투기 목적보다 실거주 목적의 주택 거래가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공공원룸주택 400호를 매입한다.공공원룸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공공원룸주택 총 800호를 공급하기로 했고, 이중 절반인 400호 매입을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일부 세대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주택으로 우선 매입,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에서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매입하고 자치구는 홀몸어르신, 청년근로자, 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180도 바꾼다.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고정된 시점에 채용하는 기존방식에서 각 업무 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중심의 ‘상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기존 정기공채 방식은 정해진 시점에 모든 부문의 신입사원을 일괄 채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신입사원이 배치될 시점에는 인력 확보가 어렵고 인력부족 등의 문제가 불가피했다. 또한 연 2회에 불과해 한번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면 6개월을 기다리거나 졸업을 유예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그러나 상시 공개채용은
신용카드 거래, 학자금 대출 등 각종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이 금융 기초지식 교육을 실시한다.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이해력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20대의 금융이해력은 61.8점으로 60대 이상 고령층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20대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202억원에 달하는 등 금융사기에도 취약했다.이에 금감원은 각 대학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금융 기초지식은 물론,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오늘(11일)부터 3월 28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취약계층 주거급여 지원을 위해 올해 95만 수급가구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거급여는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LH는 지난해까지 382만 가구에 대해 주거급여 지원을 위한 주택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올해는 신규 95만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와 함께 관할 주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가족해체를 방지하기 위한 별도특례가구 및 거주지 부재, 연락처 오류 등에 따른 수급중지가구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해 미수급 가구를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밤, 돼지고기 등 주요 성수품 물가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9년 1월 소비자물가 및 설 성수품 물가 동향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15개 주요 성수품을 기준으로 11개 품목 가격이 하락 또는 유지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농산물의 경우 △배추 14.0%, △무 11.9%, △밤 29.9% 등의 폭으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재배면적의 증가, 양호한 기상여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사과 +15.1%, △배 +31.6% 등 품목은 지난해 이상기온으로 전년대
# 워킹맘 A씨는 이번 주 마트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 밤 12시 전에 주문하면 3~4시간 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유통업체의 '새벽배송'을 즐겨 이용하기 때문이다. A씨는 "주문한 상품의 신선도도 마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에 비해 뒤쳐지지 않고, 쇼핑에 필요한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새벽배송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밤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신선한 식품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이용객들이 늘면서 온라인판매·중개사의 신선식품 매출이 급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
KB국민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이번에 출시된 공동구매정기예금은 6개월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최종 판매된 금액을 기준으로 이율이 적용된다. 상품판매한도 6000억 원 가운데 최종 판매 금액이 1000억 원 이하인 경우 연 2.02%, 1000억 원 초과인 경우 2.10%의 이율이 적용된다.해당 상품은 오는 2월 14일까지 판매 되며, 영업점·인터넷뱅킹·콜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이번 공동구매정기예금 상품은 짧은 계약기간에 높은
금융당국이 시중 은행의 대출금리를 낮추기 위해 금리 산정 방식을 개선한다고 나선 가운데 은행업계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은행의 대출금리가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개선된 이번 방안에 따라 소비자들은 그간 예측할 수 없었던 가산금리, 가감조정금리 등을 내다볼 수 있게 된다.22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소비자에 대한 대출금리 정보를 확대, 공개하고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COFIX)를 도입한다는 것이 골자다. 당국은 그간 일부 은행에서 고객에게 부당하게 금리를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K-뷰티에 대한 관심 증대로 화장품·패션의류 등 품목의 수출은 눈에 띄게 큰 폭으로 증가했다.2018년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1,146억 달러로 전년대비 8% 증가했다. 수출 중소기업수는 9만4,589개사로 전년대비 2.4% 증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중소기업 수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9%로 나타났다.상위 10대 품목에도 변화가 있었다. 2017년 9위와 10위를 차지했던 무선통신기기와 편직물이 지난해에는 10대
연말정산이 한창이다. 잘 챙기기만 하면 내가 낸 세금을 돌려받지만 반대로 ‘세금 폭탄’을 맞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올해 연말정산에서 기억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먼저 둘째, 셋째 자녀에 대한 세액공제 금액 인상된다. 2017년 1월 1일 이후 둘째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하면 50만 원, 셋째의 경우 70만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도서구입, 공연 관람 소득공제율도 인상된다.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가 2018년 7월 1일 이후 도서구입 공연관람을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했다면 30% 소득공제율을 적용받을
올해 국민연금액 인상시기가 1월로 앞당겨지고, 월 평균 지급액의 5,690원이 인상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물가변동률을 반영한 국민연금액 인상시기를 4월에서 1월로 앞당기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15일부터 시행, 452만 명의 수급자가 이달부터 인상된 연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수급자들의 기본연금액은 월 평균 5,690원이 증가한다. 이는 지난해 물가변동률 1.5%를 반영한 금액이다.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추가로 지급하는 부양가족연금액도 물가변동률 1.5%를 반영
설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월 14일(월)부터 2월 1일(금)까지 3주간에 걸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간 임금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과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의 위험이 있는 사업장 3만 3천여 개소를 별도 선정,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체불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47개 지방노동관서에 현장 관리체계를 만들어 운영한다. 지방노동관서별로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 다수인을 대상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달 8일(화)부터 2월 15일(금)까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창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설명회와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정책자별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전국에서 총 300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1월 8일 창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업설명회에 대한 인터넷생중계를 한 후,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 상시 방영한다.1월 3째주부터는 주요 사업별 동영상을 제작하여 기업마당을 통해 제공한다.설명회 관련 자료는 기업마당
내년 1월 2일부터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만29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만34세 이하까지 가입연령이 확대되고 ‘무주택이며 가입 후 3년 내 세대주 예정자’ 및 ‘무주택 세대의 세대원’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병역 및 학업 등으로 30대 초반에 취업하는 청년, 주택임차자금 부족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세대주가 아닌 청년도 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함께 지난 7월 발표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3,719호의 입주자 모집이 오늘(26일)부터 시행된다.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도 신혼부부에 준하여 지원이 가능하도록 입주 자격이 확대된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의정부고산, 화성발안 등 수도권 4곳에 1,715호가 공급된다. 청주, 대전, 광주, 대구 등 비수도권 8곳에는 총 2,004호가 공급된다.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하고 있어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방1개, 거실1개로 구성된 전용 26㎡의 경우 보증금 3천만 원
남양주, 하남, 부천 등 경기·인천의 총 7곳에 15만5,000호 규모의 신도시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가 19일, 남양주 왕숙 · 하남 교산 · 과천 과천 · 부천 까치울 · 성남 낙생 · 고양 탄현 · 인천 계양 등 총 7곳의 공공택지 및 인근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정부가 지난 9월 수도권의 주택공급을 위해 총 30만호 규모의 공공택지를 신규로 확보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같은달 1차로 3만5,000호 규모의 공급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주택도시금융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이 오는 1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서민주택금융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시대, 주택도시금융기술의 국제협력기반 구축’과 ‘사회가치시대, 새로운 주택도시금융 대안모색’에 대해 국가별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1부 아시아시대, 주택도시금융기술의 국제협력기반 구축을 주제로 인도네시
인천검단과 평택고덕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283호를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가 진행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발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만호 공급 계획에 따라 인천검단과 평택고덕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283호를 공급할 사업자 공모를 이달 13일(목) 실시한다.인천검단 지구는 총 3만1,541㎡의 면적에 전용면적 60㎡ 이하 공동주택 515호, 60~85㎡ 공동주택 258호 등 총 773호를 공급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인천지하철 1호전 연장(2024년 예정)으로 공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