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5일(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피해 복구비의 절반을 정부가 지원한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대구시 전체와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이다.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전체 확진자의 88%(7188명)가 대구, 경북에서 나오면서,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됐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선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자연·사회 재난을 당한 지역에서 지자체 능력만으로 수습하기 곤란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인정될 때
서울시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약 4만 명의 임신부에게 1인당 5매씩, 총20만 매의 마스크를 지급한다.서울시는 감염 고위험군이며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신부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지급한다고 밝혔다.강북, 강남, 서초, 성동, 양천, 광진구 등 자체적으로 지급하고 있는 자치구내 거주하는 임산부는 후순위로 배부한다.현재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임신부의 경우 외출 자체가 조심스럽고 장시간 줄을 서기 힘들어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시는 임신부가 많은 자치구부터 기 확보된 물량 5만부를 우선 지원하고
WHO가 12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속에 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보다 강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데일리투머로우는 코로나19가 잠식되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보도를 하고자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확진자 그리고 국민 모두가 마음을 합할 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편지
WHO가 12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속에 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보다 강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데일리투머로우는 코로나19가 잠식되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보도를 하고자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확진자 그리고 국민 모두가 마음을 합할 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부산과
WHO가 12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속에 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보다 강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데일리투머로우는 코로나19가 잠식되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보도를 하고자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확진자 그리고 국민 모두가 마음을 합할 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본사
11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인근 한 약국 앞에 마스크를 사기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대기하고 있다. 줄서기에는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시민들은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에도 줄서기나 헛걸음하는 시민들이 여전해 온라인 예약판매 전환 등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팬데믹’과 ‘에피데믹’을 대체할 우리말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과 ‘(감염병) 유행’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문체부와 국어원은 ‘팬데믹’, ‘에피데믹’처럼 어려운 외국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말로 대체어를 마련해 발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새말모임을 갖고 대체어를 선정한 것.팬데믹(pandemic)과 에피데믹(Epidemic)은 최근 코로나19로 감염병의 급속한 확산 현상을 나타내는 용어들이다.팬데믹은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정의한 신종 인플루
서울시 금천구 독산역에서 벽산아파트까지 운행하는 금천01번 마을버스 운전자가 지난 9일(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해당 운전자는 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운전자 부인의 직장동료가 앞서 8일 확정판정을 받았다.서울시는 해당 노선 운행을 즉시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해당 노선 운전자 전원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10일(화) 하루 동안 차고지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해당 노선 전체차량에 대해서도 이날 방역소독을 시행해 비상수송 체계에 돌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사무국이 6일 론스타 ISDS 사건의 의장중재인 조니 비더(영국, 남)가 사임했음을 정부에 알렸다.론스타 ISDS 사건은 지난 2012년 11월 21일 개시돼 2013년 5월 9일 구성된 3인의 중재판정부가 심리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다.중재판정부는 대한민국은 브리짓 스턴(프랑스, 여)을 지정 중재인으로, 론스타는 찰스 브라우어(미국, 남)를 지정 중재인으로, 그리고 조니 비더가 의장중재인을 맡았다.다만 의장중재인인 조니 비더가 사임함에 따라 론스타 ISDS 사건에 적용되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중재규칙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걸리는 통상적인 시간을 고려해 앞으로 완치 사례가 더욱 늘어 날 것이라 전망했지만, 동시에 집단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가 518명이 추가돼 총 6,284명이 확진 판명을 받았다. 사망자는 5일 하루 동안 7명으로 모두 42명으로 늘었으며 대부분 대구 경북지역의 60대 고령자다.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격리자 중 상당수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완치 사례는 더 늘 것으로 파악한다. 6일 현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전 도시철도 22개, 전 역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도시철도 역사 열화상카메라 설치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도시철도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시는 22개 역사 중 이용객이 많은 대전역, 시청역, 정부청사역 3개 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역사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설치해 3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설치되는 열화상카메라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경보음이 울린다. 경보음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등 재난 대응책'을 주제로 제3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9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등 재난 대응책’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국회 코로나19 대책특위 간사) ▲미래통합당 김정재(재해대책위원장) ▲민생당 김광수(국회 코로나19 대책특위 간사)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 ▲미래한국당 정운천 최고위원이 참석하여 토론할 예정이다. 사회는 박태서 KBS 정책주간이다.이날 출연자들은 코로나19 사태수습과 지원대책, 재
법무부가 자진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사전신고제’를 도입한다.온라인 사전신고제는 출국 3일전까지 온라인 사전신고를 하면 체류지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하지 않고 출국당일 공항만으로 가서 바로 출국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법무부는 지난해 10월 ‘창원 어린이 뺑소니 사건’과 같이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죄를 저지르고 공항으로 바로 출국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자진출국 ‘사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는 자진출국 신고를 하려는 외국인은 출국
대전시와 대전지식재산센터가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인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나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0일까지 ‘2020년 지식재산나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선정된 기업은 유망기술 도출, 특허 분쟁 예방 전략,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지식재산 관리·사업화 전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25개 사를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은 2018년 126억 원에서 2019년 2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오늘(5일) 오후 3시 새로운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제27차 위원회를 개의한다. 획정위는 지난 3일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선거구 획정안을 보고받고 우려를 표했고, 여야는 획정안을 거부하고 재의를 요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강원의 6개 시군을 하나로 묶는, 소위 서울의 8배에 달하는 '공룡 선거구'를 만든 것이 법률(공직선거법)에 배치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 외에도 강원과 전남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
행정안전부가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공간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차가를 희망하는 민간단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지역자산화는 지역주민들이 지역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 마련을 위해 건물·토지 등의 자산을 공동으로 매입·운영하고 이에 따라 창출되는 유무형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이다.지난 2019년에는 시범사업으로 충남 서천의 사회적기업 ‘자이엔트’, 거제의 예비 사회적기업 ‘공유를 위한 창조’를
대전시가 LP가스를 사용하는 서민층 275가구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기존의 낡은 고무호스는 헐거워지거나 균열이 생기기 쉬워 가스누출이나 화재사고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관련법도 올해 말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시가 추진하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금속배관 설치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의 가스배관을 무료로 교체해 가스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시는 올해 사업비 7095만 원을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의 차량이용 선별진료소가 서울에서도 본격 운영된다. 검체채쥐가 가능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30개소에서 50개소까지 확대된다.서울시는 은평구, 서초구, 송파구, 강서구 4곳에 '서울시 차량이용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서울시립은평병원(은평) △우면119안전센터(서초) △잠실주경기장 서문(송파)에서 진료가 시작되었고, 5일부터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강서)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행정안전부가 지방도로 위험구간 구조개선을 위해 올해 3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교통사고 감소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급경사, 급커브 등 도로시설기준에 맞지 않는 지방도로의 위험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행안부는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692개소에 8742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위험도로 구조개선 제2차 중장기계획’에 의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6개 시·도, 715개소에 총 1조385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중에 있다.올해에는 예산규모도 지난해 331억
정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추가 대응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771억 원의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이번 예비비는 대구·경북지역에 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예비비 339억 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의 휴원·휴교로 부모들의 돌봄 부담 가중 및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예비비 432억 원으로, 총 771억 원이다.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예비비 339억 원은 자원봉사 의료인력을 위해 49억 원이 투입된다. 대구시 소재 40개 임시선별 진료소에 자원해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