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가장 민주적인 나라, 잠비아에서 지난 8월 11일 제 6대 대통령 선거및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졌다.현 대통령 에드가 룽구(Edgar C. Lungu)는 지난 2015년 마이클 사타(Micheal C. Sata)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바로 치뤄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이 되었다. 지난 선거에서 여당 PF (Patriotic Front)의 대통령 후보인 에드가 룽구와 야당 UPND (United Party for National Development)의 대통령 후보인 하카인데 히칠레마(Hakainde Hichile
8월 12일, 태국 7개 지역에서 총 14번의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폭발은 태국의 축제인 ‘어머니날’ 새벽쯤 테스로땃 백화점, 리마트, 슈퍼, 가게 등에서 일어났고 파응아, 뜨랑, 끄라비, 쑤라티니, 나커씨타마랏 등 5개의 지방에도 발생했다. 폭발이 있고 난 후 4시간 뒤엔 푸켓, 쑤라티니, 쁘라쭈왑키리칸, 파응아 지방에 총 6번의 테러가 계속 되었다.폭발 사고가 있기 전 10, 11일에는 푸켓에서 폭발물이 발견되고 뜨랑, 쁘라쭈왑키리칸의 주 여행지나 민간인들의 주거지에 3번의 폭발 사고가 발생하는 등 태국 전역에 폭발 사고가 발
태국 어머니날인 8월 12일(현지시간) 태국 남서부 일대에서 10차례의 연쇄 폭발이 발생,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다.특히 남서부 쁘라쭈압키리칸주(州)의 유명 관광지인 후아힌에서만 11일 밤과 12일 아침 두 차례에 걸쳐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 테러로 추정되는 이번 폭발은 유명 관광지는 물론, 민간인 주거지역, 경찰서 등을 겨냥했다.또 남서부 유명 휴양지 푸껫의 빠똥 변에서도 두 차례의 폭발이 있었으며 수라트타니주, 뜨랑주에서도 경찰서 등을 겨냥해 두 차례 폭탄이 터지며 2명의 사망자와 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부상자
8월 5일부터 13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9일간의 영화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1997년부터 시작해 20번째를 맞는 '2016리마 영화페스티벌Festival de Cine de Lima'은 페루에서 가장 크고 리마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다. 라틴아메리카 영화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현재는 그 인기가 페루에서뿐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인기있는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영화상 부문으로는 최고의 감독상,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상 등 다양한 부문으로 약 20개가
불가리아는 터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로, 2006년 EU에 들어간 이후로 EU의 국경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 유럽의 문제가 되고 있는 시리아 난민 문제에 대해 불가리아 총리 보이코 보리소프는 12일 아침 노바텔레비전에 출연해 자신의 정책을 이야기했다.보이코 보리소프는 자신이 총리로 있는 동안 가장 큰 목표로 이민자들이 불가리아로 몰려드는 것을 막는 것이고, 목숨을 걸고라도 불가리아에 이민자 유입을 막겠다고 발표했다.보이코 보리소프 총리는 독일이 시리아난민 수용을 70페센트로 줄이고 각 유럽 나라들도 울타리를 세우고 있기 때문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서 지난 8월 6일(토)부터 이틀간 지속된 폭우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역에 따라 일부 가옥 및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도 잇따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8월 8일 현재까지 사망자 22명, 실종자 6명, 부상자 100여 명이 발생했고, 1,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요 피해지역은 스코페 북부 인근지역(Staykovtsi, Smilkovtsi, Singelich 등 3개소 마을)과 마케도니아 북서부 지역 소재 테토보(코소보와의 국경 근처에 있는 도시)이다. 마케도니아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우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국제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시리아 난민' 문제와 관련, 회담 자리를 가졌다. 지난 8월 8일(현지시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대통령궁 카사 로사다(Casa Rosada)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크리 대통령은 난민, 기후변화, 평화유지 등 유엔의 현안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담 결과, 아르헨티나는 시리아 난민 3천 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마크리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시민들은 이 시대가 가진 다양한 문제, 특히 난민들이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태국 정부는 ‘새 헌법 개정안’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전체 표의 61.35%가 새 헌법 개정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 투표율이 59.40%였으며 무효표 비율은 3.15%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가 추진한 이번 개정안은 정치, 경제, 교육 등 사회 전반에서 국민 생활의 편의와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새 헌법 개정안은 △경제활동인구의 안전한 생활 및 소득안정 보장 (사회), △노년층 의료비 인하 (
최근 경제, 교육, 보건 등 분야에서 한국 정부 및 민간기관과 파트너십 형성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이 자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교육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단체인 (사)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과 손을 맞잡았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무세베니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1차 면담에 이어 8월 5일(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2번째 만남을 가졌다. 두 차례 면담은 우간다 청소년 교육 협력을 위해 우간다 대통령 초청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7월 15일(현지시간) 발생, 6시간만에 종료 사태를 맞은 터키 군부 쿠데타 이후 터키 정부가 3개월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은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되는 펩둘라 귤렌과 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각종 협회나 법인 등 2천여 곳에 대해 폐쇄 조치했다. 또한 쿠테타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전국 주요 광장및 사원 등에서 ‘민주 불침번(demokrasi nobeti)’이라는 이름 아래, 매일 밤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이 모여 터키 국기를 흔들며 쿠데타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대도시
7월 16일부터 8월 3일(현지시간)까지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가 러시아와 유럽 주요 도시 곳곳을 누볐다. 부산시는 유라시아 대륙 국가들과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유라시아 관문 도시인 부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부산국제교류재단,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 주관하여 ‘희망의 길! 하나의 길! 통일의 길!’을 주제로 약 3주간의 여정을 마쳤다.'유라시아 부산 원정대'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리스크,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
7월 28일 리마에서는 독립의 날 기념식과 함께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새로 페루의 대통령이 된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Pedro Pablo Kuczynski의 선서식이 있었다. 선서식에는 대통령 어깨띠banda presidencial를 수여한 입법부의 루스 살가도Luz Salgado와 함께 수많은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쿠친스키 신임 대통령은 “나,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는 2016-2021년 동안 나라를 나에게 맡긴 페루의 대통령 임무를 성실히 임할 것을 하나님께, 조국에게, 그리고 모든 페루 시민들에게 맹세한다.” 라고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26일 오전(현지시간)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 청소년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해 면담을 가졌다.26일 오전(현지시간) 엔테베 대통령궁에서 ‘우간다 청소년 인성교육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면담에는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IYF 우간다 김형진 지부장, 우간다 경제개발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무세베니 대통령은 이날 △IYF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기증 △교육관계자 인성교육 실시 △마인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영유권을 두고 국제 중재 판결을 신청한 결과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의 근거로 삼아온 이른바 '남해구단선(南海九段線)'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국제 법정의 판결이 나왔다.이번 판결에 두고 중국 외교부는 12일 발표문을 통해 남중국해 국제중재 판결에 관한 성명에 대해 "미국의 성명은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불법적이고 무효한 중재판결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는 법치 정신에 맞지 않고 '영토 분쟁에서 한쪽을 들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GMA 방송 등 필리
영국의 새로운 총리로 취임하는 테리사 메이 내무 장관(59)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역설했다.오늘 13일(현지시간) 26년 만에 영국의 여성 총리로 취임하는 메이는 경제분야에서 자유보다 사회 질서를 우선하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메이는 기업에 근로자이사제 도입을 의무화하는 발표했다. 근로자이사제는 기업 이사회에 노동조합 위원장처럼 대표성을 지닌 근로자를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사회를 견제할 사외이사제가 있으나 이 또한 사회적 배경이 비슷한 사람이나 업계 내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 소탕전에 전면적으로 나섰다.두테르테 대통령은 7일 밤 국영방송 'PTV4'를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마약 매매 용의자와 이들의 뒤를 봐주는 지방 관료, 경찰관 등이 얽혀 있는 차트까지 제시하며 강력한 대처 의지를 밝혔다.그는 "지방의 많은 시장이 불법 마약 거래에 연루돼 있다"며 마약상과 이들의 '보호자'는 자살할 것을 촉구했다고 GMA 방송이 전했다. 또 현직 총경과 퇴직 경찰정 차장 등 전직 공직자들이 연루돼 있는 명단을 확보했으며
지난 29일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에 가담한 용의자 중 3명은 해외 국적이며 이들은 구 소비에트 연방 무슬림지역 출신으로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체첸분파를 이끌었던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과 친정부 성향 일간 예니샤파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자폭 테러의 범인은 러시아(다게스탄자치공화국),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국적자다.이 가운데 다게스탄 출신인 오스만 바디노프는 2015년 IS의 심장부인 시리아
미국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에서 제작한 모델S 자동주행 운전자가 충돌사고로 사망했다고 30일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테슬라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사고 내용을 통보했으며 NHTSA가 이에 대한 예비조사를 개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사고는 플로리다주 윌리스턴에서 올해 5월 7일 발생했다. NHTSA 예비조사에 따르면 충돌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옆면이 하얀색으로 칠해진 대형 트레일러트럭이 테슬라 앞에서 좌회전할 때였다.사고 지점은 양방향이 중앙분리대로 분리된 고속도로의 교차로였으며 신호등은 없었다. 충돌 당
27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7세로 별세했다.미국 뉴욕타임스(NYT),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토플러가 아내와 함께 설립한 컨설팅회사 ‘토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는 29일 성명을 통해 토플러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회사는 그의 별세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토플러는 전 세계인에게 가장 유명한 미래학자로 ‘미래의 충격’ ‘부의 미래’ ‘제3의 물결’ 등의 저서를 통해 인류 사회의 흐름을 예측했다. NYT는 토플러가 유전자 복제, 개인용 컴퓨터(PC)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발생한 이번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는 36명이라고 국제 언론들이 전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비날리 일디림 터키 총리는 총격 테러 사망자 수를 앞서 발표된 31명에서 5명 늘어난 36명이라고 밝혔다. CNN은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바집 사힌 이스탄불 주지사는 이날 자폭 테러범들이 공항 입구에서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현지 한 관리는 자폭 테러범들이 공항터미널에서 보안검색 직전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말했다.BBC는 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