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Necatibey Mh. 06240 Ankara 개장시간 9:30~17:00, 월요일은 휴무(여름철에는 무휴)입장료 한화 1만 원정도. 박물관 카드(한화 2만 원정도)를 만들면 1년 동안 터키의 거의 모든 박물관 관람 가능.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니 경치 좋은 산 중턱 앙카라 성 옆에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이 운치 있게 자리 잡고 있었다. 우리는 한번
주소 1200 Getty Center Drive LA, CA 90049-1679개장시간 10:00~5:30,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트레인 이용료도 무료) www.getty.edu 모네의 앞은 작품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였다. 인상주의 회화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닌 가장 정확하고 뚜렷한 인상을 표현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 화가가 직
자본주의의 역사는 이자로 인해 번영과 쇠락을 거듭해왔다. 이자의 개념과 역사를 이해하는 일은 자본주의의 생리, 나아가 세계경제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1920년대의 경제 대공황과,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는 모두 이자율에 의해 촉발된 것이었다. 지난 호에서 우리는 ‘이자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와 함께 이자의 개념이
지난 4월 10일 강남역 주변의 이즌잇에서 마케팅 강연이 있었다. 김대현 팀장은 마케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한 점을 진솔하게 말했다. 요즘 온라인 마케팅이 강세다. 새로운 브랜드를 홍보할 때마다 공모전, 서포터즈, 기자단, 홍보 체험단, 페이스북, 트위터, 카톡 등 활용 범위가 개인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당신, 그 일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집 한 채는 사고도 남았을 거예요.” 한신대 국어국문과 김용희 명예교수는 지금도 남편에게 농담 섞인 푸념을 던진다. 김 교수의 남편은 바로 조희웅 국민대 명예교수. 얼마 전 한국 고전소설 882편에 등장하는 인물 21,844명을 정리한 을 낸, 고전문학 연구에 필생을 바친 인물이다. ‘고전문
첨단 예술과 전통 문화가 공존하는 영국 런던에서 지난 3월 중순, 한국의 석채화가 김기철 씨가 개인전을 열었다. 하루 2천 명이 넘는 관람객들을 맞이하면서도 피곤한 줄 모르게 행복했다는 그를 전라북도 무주 작업실에서 만나 그의 인생과 예술에 대해 들었다.먼저, 영국 런던에서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친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독자분들께 간략히 소
지금 스포츠방송은 미녀 아나운서들의 춘추전국시대다. KBS N의 정인영·최희, MBC 스포츠의 김민아·김선신 등 빼어난 미모와 스포츠를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아나운서들이 시청자를 뜨거운 승부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 중 유독 눈길을 끄는 사람이 있다. SBS-ESPN의 신아영 아나운서다. 그녀가 방송에서 미처 쏟아내지 못한 얘기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행복한 인생을 사는 법을 일찌감치 터득한 한창원 회장. 그는 20대에는 야학 교사로 시간을 보냈다. 30, 40대에는 아동양육시설과 지적장애아동 보호시설 봉사에서 제 2의 기쁨을 찾았다. 인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된 지금의 그는 50대임에도 청춘보다 더 활기차다. 봄 들판을 가득채운 야생초처럼 살가운 그가 주변과 더불어 사는 삶을 5월 청춘에게 소개한다.
의약품 판매 데이터IMS에 따르면 응급피임약의 판매량이 급증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사이 52%가 늘었다고 한다. 20대 구매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응급약을 일반 피임약으로 오인해 무분별한 성관계 후 복용하려는 경향이 보인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여성병원 김소은 부원장에게 성에 무지한 요즘 청소년들의 실태와 올바른 성의식에 대한 이야기
지난 3월초 연세대 학생들의 커뮤니티인 세연넷에 한 편의 글이 올라왔다. 한 학생이 ‘(마광수 교수님 수업은) 책을 산 영수증을 꼭 붙여야 하네. 인터넷 서점에서 사면 같이 날아오는 스티커를 붙여야 하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 사실이 마 교수가 자기 저서를 학생들에게 강매한다는 내용으로 기사화됐고, 마 교수는 즉각 학교 홈페이지에 반박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올해로 국립무용단 단원 4년차인 김병조 씨. 그가 국립무용단 단원이 된 것은 그의 춤 실력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잘하려는 마음을 비웠을 때 사람들은 그에게‘잘한다’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비움’의 마인드가 무엇인지 그의 연습실로 찾아가 물었다.지난 4월 10일부터 5일간 공연되어 많은 화제를 일으킨 국립무용단의 ‘단壇’. 강단, 연단, 제단 등의 ‘단’
멘토 열풍이 한창이다. 누가 누구를 멘토로 삼은 일이 신문 기사에 오르고, 인터넷엔 이러저러한 조건을 갖춘 멘토를 찾는다는 글이 심심찮게 뜬다. 갓 입학한 대학생은 입시를 앞둔 고3과, 유망한 직업을 가진 선배는 취준생 후배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는 것이 다반사이다. 심지어 멘토링 전문가와 프로그램, 캠프까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멘토라는 용어가 우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