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유학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유학생들이 출입국·외국인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체류기간 연장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20일 밝혔다.기존에는 일부 대학에만 단체접수가 허용됐으나 전체 대학으로 단체접수를 한시적 확대해 개별 유학생이 출입국·외국인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대학 관계자를 통해 손쉽게 체류기간 연장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신해 대학 관계자가 체류기간 연장 등 각종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출입국·외국인관서에 단체접수를 하면 된다. 이 경우 대학의 업무 부담을 줄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지역사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문 분야 교수로 ‘코로나19 연구 대응팀(이하 대응팀)’을 구성했다.이유철 경북대 교학부총장(의학과)을 위원장으로 감염내과 의사를 포함한 전염병, 바이러스 등을 전공한 의학과, 수의학과, 약학과, 생명과학부 교수 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대응팀은 대학 구성원과 대구시민들을 위한 대응 매뉴얼 및 지침을 마련하고,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 전문가로서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확산되는 바이러스의 특수성과 기존 바이러스와
정아람 교수팀, 국제 저명학술지 ACS Nano 표지 논문으로 게재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보건과학대학 바이오의공학부 정아람 교수 연구팀이 분당 수백만 개 이상의 세포 속으로 다양한 나노물질(금 나노 입자, 기능성 나노 입자, 합성 생물분자, mRNA 등)을 전달할 수 있는 미세 유체 플랫폼(microfluidic platform)을 개발했다.이 연구결과는 나노과학기술분야 세계 저명 학술지 ACS Nano (Impact factor = 13.903)에 2월 19일 온라인 게재에 이어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건국대학교는 올해 의사 국가고시와 수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의학전문대학원과 수의과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 35명은 1월 7~8일 열린 제84회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 의전원은 3년 연속 의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하게 됐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최근 561명의 합격자를 발표한 올해 제64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는 건국대 수의대 졸업예정자 98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으며,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 574명과 외국대학 출신 4명 등 총 578명이
전북대 등 국내 10개, 해외 4개 대학 19팀 작품 제작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2020 글로벌 융복합 설계 프로젝트(2020 i-CAPS)’가 최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캠프’를 통해 8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i-CAPS 프로그램’은 아시아 우수 대학의 학생들과 국내 대학 학생들이 국제연합팀을 구성하여, 7~8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 우수한 공학설계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작해 올
서울대 공대가 나노응용시스템연구센터(이하 SOFT Foundry)와 AI기반 진단의료기기 스타트업 노을 주식회사(이하 노을)가 지난 14일(금) 서울대에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차세대 진단의료기기 신사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을 골자로 하며, 양 기관은 △노을의 ‘차세대 진단 카트리지’ 관련 염색 및 면역 분석 기술 개발 △신소재 개발 △융합 기술에 기반한 혁신 진단 기법 개발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서울대 SOFT Foundry는 재료, 전기전자, 기계항공, 화공, 의약학, 화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
건국대학교가 올해 의사·수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의학전문대학원과 수의과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예정자 35명은 지난 1월 7~8일 열린 제84회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이로써 건국대는 3년 연속 전원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또한 수의대 졸업 예정자 98명이 응시한 제64회 수의사 국가시험에도 전원이 합격했다.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 574명과 외국대학 출신 4명 등 총 578명이 응시한 이번 수의사 국가시험은 561명이 합격해 합격률 97.7%를 기록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필리핀 따알(Taal) 화산 피해 주민 돕기 나서필리핀 출신 영남대 유학생 통해 성금 110만원 현지에 전달이재민 50가구에 휴대용 변기키트, 침구류 등 전달 영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1월 12일 필리핀 바탕가스(Batangas) 지역 따알(Taal) 화산 폭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필리핀 화산 폭발 피해 소식을 접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110만원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같이 수학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유학생 마리델 크
경북대학교 도서관(관장 채수도)이 대구교육대학교 도서관(관장 정진현)과 2월 13일 경북대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학술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한 다양한 학술정보자원을 공동 활용해 대학 구성원들의 학습·교육·연구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대구교대 도서관은 교육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초등교과서, 지도서, 교육 분야 학술지 등 교육학 관련 자료를 포함하여 31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경북대 도서관은 340만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
리튬 이차전지 성능·안정성 동시 향상 토대 마련 고려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강용묵 교수-미국 LBNL(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 Wanli Yang 박사 공동 연구팀이 전기자동차용 리튬 이차전지의 양극소재로 사용되는 LiNi1/3Co1/3Mn1/3O2(이하 NCM)에서 세계 최초로 음이온 산화/환원 현상을 발견하여 향후 NCM 소재의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해당 결과는 지난 7일 세계적인 학술지 'Angewandte Chemie I
경상북도와 경산시 등 6개 시·군 지자체와 영남대, 대구대, 포항공대 등 경북도내 11개 대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외국인 유학생, 특히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영남대는 오는 12일(수) 오전 11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경상북도지사와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포항공대, 동국대(경주), 안동대, 동양대, 김천대, 호산대 등 경북도내
‘2020 국제 미술대학 우수졸업작품전’이 2월 12일(수)부터 24일(월)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우수졸업작품전에서는 서울 소재 미술대학을 졸업한 예비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미국·프랑스·대만·중국 등 외국 학생들의 추천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이 주최하고 동덕아트갤러리,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동덕미술관이 주관하는 우수졸업작품전은 지난 2000년 기획된 이래, 서울 소재 미술대학 우수졸업자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함으로써 미술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그 발전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컬리너리스쿨(SCIA,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이 지난 1월 한 달간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제빵과정과 양식과정 방학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4개 특성화고에서 9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강에서 세종대 교수진은 제빵과 양식과정을 진행했다.제빵과정은 박병구 교수가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빵들을 직접 반죽 및 발효시키고 구우며 빵을 만드는 등 제빵관련 기술을 배웠고, 양식과정은 김성국 교수가 학생들에게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며 양식에 대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손명세)이 지난 1월 6일부터 9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및 빈즈엉성에서 2019학년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Global OT2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베트남 호치민 국립 인문사회과학대 사회사업학과 및 한국학과 학생들도 함께했다.기존 해외봉사프로그램이 주로 비교과로 진행된 반면, Global OT2 프로그램은 학생자율연구 정규강의와 접목해 교과-비교과 연계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강의시간에 자율적인 문제중심학습을 기반으로, 국제사회문제를 파악해 베트남 현지 아동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전북대는 교내 중앙도서관 로비 출입구에 출입자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추후 전북대는 열감지 카메라 5대를 추가 구입해 학생 이용이 잦은 생활관 등의 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중앙도서관은 감염 예방 차원에서 로비와 층별 및 자료실 출입구에 손소독제도 비치했다.전북대 관계자는“체온 검사가 가능한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 조치를 강화하게 됐다”며 “우리대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국내 확진자가 늘면서, 교육부가 대학에 4주 이내 개강연기를 권고하고 나섰다.오늘(5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주요 20개 대학 총장들과 교육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5개 관계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에서 교육부는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대학에 4주 이내 개강연기를 권고했고 수업감축, 수업 이수시간 준수, 원격수업 확대, 신·편입학 휴학 등에 대한 탄력적인
경북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2월 말 열릴 예정이던 학‧석사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취소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경북대학교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책위원회를 열고, 2월 21일 예정된 학‧석사 대상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월 28일 예정된 신입생 입학식을 취소하기로 했다.입학식과 같은 날 진행될 예정이었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한다. 다만 박사 학위수여식은 추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는 잠정 결정된 모든 사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도정태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최준혁 석사과정, 서봉종 박사과정)이 착상 전 초기 배아인 배반포에서 유래한 세 종류의 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 영양막줄기세포, 원시내배엽줄기세포)를 만들고, 이 세 줄기세포의 미토콘드리아 형태와 에너지 대사의 차이점, 유전자 발현 패턴의 차이를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SRC) 지원사업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 저명 국제 전문 학술지인 레독스 바이올로지(
오늘(3일)부터 2020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시작된다. 기간은 오는 3월 10일(화) 18시까지다.2020학년도 국가장학금의 지급 기준 중위소득은 월 소득 474만 9,174원으로 지난해 대비 13만5,638원이 인상됐다. 지원구간 심사에 따라 월 소득 인정액을 기준으로 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연간 최대 520만 원부터 67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국가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의 성적이 B학점 이상 되어야 하며, 다만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은 C학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1~3구간 학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대학문화원이 5일(수) 오후 5시부터 교내 대학문화원 누마루(교수회관 3층)에서 지역방송사인 KNN 보도팀 표중규 기자를 초청해 ‘요즘 뉴스 어디 꺼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문화·예술특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언론사 신뢰도를 바탕으로 언론계의 변화와 그 의미를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외가 포털 플랫폼에서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보면서 부산에서의 시각으로 현황과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이 특강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