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미래! 서울(오세훈)-경기(김은혜) 정책협약식’을 열고‘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추진 사업’이라는 목적으로 원팀 행보를 시작했다.오 후보는 김 후보를 두고 "이재명의 부패 시대를 끝내고 힘 있는 경기 시대를 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수도권 전체가 상생발전 시너지 효과를 내고 더 큰 도약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
(예루살렘=장주현 글로벌리포터)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화) 밤, 예루살렘 통곡의 벽 광장에서 열린 이스라엘 군 전사자와 순국 희생자를 위한 행사에서 개회 연설을 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기적 같은 하나의 이름’, 에후드(Ehud)라는 이름을 가진 네 명의 전사자에 대해 언급했는데, 1955년 가자지구 ‘블랙 애로우 작전’에서 전사한 에후드 샤하르와 그의 이름을 그대로 받아서 에후드 라는 이름을 사용한 또 다른 세 명의 에후드를 언급하며 순국 희생자들을 기념했다.에후드라는
방통위는 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 '여기는 방통편의점입니다!(방통편의점)'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올해는 통신분야에 한정돼 진행한 '이동통신 꿀팁, 이것만은 알고가소!' 시리즈를 확대해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 유선방송서비스 등의 방송통신서비스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방통편의점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
오는 5월 2일부터 50인 이상 집회와 공연, 스포츠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기고 이외의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29일 코로나 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그동안 실외에서는 2m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부과했다”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지침 변경사항의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국가마다 방역상황이 다르기는 하지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국가들의 당시 확진자 발생 수준은 최근 국내 상황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으로,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 이후 양적완화정책으로 미국 물가가 40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기준금리를 5~6%로 올려야 한다는 대책이 나왔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체방크의 다비드 폴커츠 란다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보수적으로 전망을 해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r)가 기준금리를 5~6%까지 올려야 물가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현재 연준은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중립 금리 수준인 2.5%가량으로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지만, 이는 현재의 인플레이션을 잡기에는
세계 각국 목회자들이 교리와 교파를 떠나 오직 성경으로 교류하며 신앙과 사역을 새롭게 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월드 컨퍼런스’가 18일(월)부터 미국 뉴욕 헌팅턴에 위치한 마하나임 스쿨에서 ‘RECOVER(되찾다, 회복하다)’를 주제로 4일간 개최됐다.미국 내 주요 교단 목회자들을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16개국 1천 2백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한국어 등 6개 국어로 125개국에 중계됐다.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내년부터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하면 동물 학대로 처벌받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을 오늘 공포하고 1년 후인 내년 4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27일부터는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 공간이나 먹이를 제공하지 않는 등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해 반려동물을 죽게 하는 행위가 법상 동물 학대행위에 포함된다. 이를 저지르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도 도
2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우수한 성능의 급속 충전이 가능한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리튬 이온 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현재 리튬이온 배터리는 대표적인 상용화 에너지 저장 장치로 스마트 전자기기부터 전기 자동차까지 전반적인 전자 산업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제2의 반도체’로 불린다. 그러나 느린 전기화학적 반응 속도, 전극 재료의 한정 등의 특성에 의한 낮은 출력 밀도, 긴 충전 시간, 음극 및 양극 비대칭성에 따른 큰 부피 등의 근본적인 한계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당초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안착기’에 축소할 예정이던 전국 임시선별검사소가 하나둘 문을 닫고 있는데 이는 민간 의료기관으로 검사 수요가 집중되고 유행 규모가 줄면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보건소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지난 11일부터 지금까지 운영을 중단한 임시선별검사소는 전국 22개소로, 서울·대구·충북·경북·강원
'포켓몬빵'의 품절 대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SPC삼립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포켓몬 스티커를 담은 다른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면서 수급난이 해소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이달 4일 포켓몬빵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피카츄 망고 컵케익' '푸린의 피치피치슈'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 등 냉장 디저트 3종과 '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 등이다.이와 관련해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SPC삼립에 대해
SK텔레콤이 기업 현장에서 진행하는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AI(인공지능) 펠로우십'4기 지원자를 모집한다.'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기업 실무 경험을 쌓아 개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특징은 기업에서 진행중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그대로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며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생생한 실제 개발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 대법관이 탄생했다.미 상원은 7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커탄지 브라운 잭슨(51)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3표, 반대 47표로 가결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이 각각 50석씩 상원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찬성과 공화당 의원 3명의 지지로 인준안이 통과되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사퇴를 공식화한 스티븐 브레이어 대법관 후임으로 잭슨 연방 항소법원 판사를 지명했다. 이날 상원 인준을 통과함으로써 잭슨 후보자는 대법관 인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들도 중간고사 등 학교 자체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달라는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7일 교육부나 교육청에서 시험관리 계획을 마련한다면 확진 학생의 '격리 중 외출'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재차 협의하겠다면서도 현실적으로 확진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25만553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3만5793명으로 직전 주(3월 2
3월 한국의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화학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수입도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 무역수지는 한달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18.2% 증가한 634억8천만 달러, 수입은 27.9% 늘어난 636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수출액은 1956년 무역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월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17개월 연속증가세를 이어갔다.반도체와 석유화학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 호조를 견인하며 전통적인 주력 품목과 정보기술(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청소년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이 남부 아프리카 보츠와나 공교육에 도입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가진 면담에서 모크위치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은 IYF의 '마인드교육' 시행 계획을 보고받고, '마인드교육이 관련 부처와 협의해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IYF 교육 관계자들을 비롯해 보츠와나 청소년부, 토지부, 종교부, 지방자치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장관들이 배석해 논의를 함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한국은행을 떠난다.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은행을 떠나는 이주열 총재가 23일 송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은에서 43년간 국가경제를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의 높은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금융불균형 위험을 줄여나갈 필요성이 여전히 크다"면서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계속 줄여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43년 최장수 한은 근무
서울시교육청은 28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31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온라인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온라인 검정고시 모의고사는 중졸·고졸 필수과목으로 출제하며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의고사는 31일부터 하루 최대 200명씩 응시하며, 신청인원에 따라 시험 실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개인별 응시일자는 30일에 개별 안내한다. 정기 모의고사 실시기간 이후에도 홈페이지 내 신청을 통해 언제든
남부 아프리카 6개국 정부 초청으로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모잠비크를 방문 중인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22일(현지 시간), 첫 방문국인 말라위에서 라자루스 차퀘라(Lazarus McCarthy Chakwera) 대통령과 만났다.이번 만남은 대통령 공식 초청 면담으로 진행됐다.수도 릴롱궤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차퀘라 대통령을 만난 박옥수 목사는 IYF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했고, 차퀘라 대통령은 말라위에서의 IYF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으로 각국 정부 및 교육당국과 교류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와 MOU를 체결했다.정부 초청으로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17일(현지시간), 아슈도드 시와 ‘교육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IYF 대표해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부재중인 아슈도드 시장을 대신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오픈 앱 마켓에서 특정 결제 방식 강제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다만 게임업체들은 자사 게임에 대한 외부 결제 수단 도입에 대해 그간 미온적 태도를 유지해 온 만큼 현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것으로 예상된다.15일 방송통신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부터 앱 마켓 사업자가 불가피한 사유 외에는 앱 마켓 운영사에 특정 결제 방식을 강제할 수 없는 이른바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특정한 결제방식 강제행위를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