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은 어머니가 직접 싸주시는 도시락이자 소풍 단골메뉴""치맥은 대표적인 한국식 야식".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맛있고 건강한 한식을 집밥 메뉴로 즐길 수 있도록 “난 한식이 좋아!” 포르투갈어판 한식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한식요리책은 밥과 국, 반찬과 양념이라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비빔밥, 갈비찜, 삼겹살, 김치찌개 등 30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쌈장, 지단 등 어려운 한국음식 용어는 포르투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를 2021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1972년부터 매년 10월은 문화의 달로 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문화의 날로 정하고 전국이 문화로 들썩이는 계기로 삼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폭넓게 지원해 왔다.2021년 10월은 관련 법 제정 이래 50번째를 맞이하는 문화의 달로, 충청남도에서는 ‘내포 뿌리문화축제-한(韓)문화의 달’을 주제로 전 국민이 한류의 뿌리, ‘한(韓) 문화’로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들로 ‘문화의 달’을 빛낼 계획이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에 따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다누리콜센터의 전문 상담인력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에게 생활 속 방역수칙 등을 12개 언어로 통․번역하여 지원하고 있다.지난 1월부터 다누리콜센터는 코로나-19 방역 정보에 대해 다문화가족 및 체류 외국인 등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외국어 통․번역 지원을 해왔다.5월 11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지원 현황은 정보제공 및 상담 9,520건, 질병관리본부 1339 및 보건소 등과 연계한 3자 통역 5,350건, 코로나-1
국내 최대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0’이 5월 15일(금)부터 9월 15일(화)까지 열린다.해외문화홍보원이 외교부와 함께 2014년에 시작한 공모전은 매년 외국인 3만여 명이 참여해 우리나라를 다양한 시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올해 공모전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대상의 폭을 넓혔다. 공모전 주제는 ▲나를 바꾼 한류(틱톡 영상), ▲ 한국대중음악(케이팝) 모방(커버) 댄스ʍ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가 ‘2020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을 모집한다. 1차 모집 규모는 총 70개 서점이다.심야책방은 선정된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오후 10시까지 필수 개점)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2020 1차 심야책방은 총 4회 진행된다.전국의 지역서점(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제외) 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서점ON] 공지사항에서 안내문과 공고문의 내용을 숙지한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과 함께 한국서련 이메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5월 6일(수) 오후 6시(한국 시각),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쥬랍 폴로리카슈빌리(Zurab Pololikashvili)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 이번 통화에서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설명하고 국제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통화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한국의 감염병 대응 상황을 높이 평가한 폴로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박양우 장관은 “한국은 지난 며칠간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없을 정도로 상황이 나아졌고, 오늘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인신위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로 인한 이용자들의 고충 상담을 1:1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인신위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인신위가 진행하는 교육 및 세미나 안내, 자율심의 사례, 이 달의 윤리강령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심의 관련 질의응답도 가능하다.인신위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인터넷신문위원회’를 검색하거나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해 추가할 수 있
부산시립예술단과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협회장 박시우)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을 위해 양질의 문화공연 영상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부산시립예술단과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5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국악과 무용 등 노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부산시립예술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화콘텐츠를 공유한다. 첫 영상으로 5월 1일 무용단의 전통춤과 국악관현악단의 풍물-이기세를 첫 오픈할 계획이다.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에 따르면, 현재 협회에 등록된 노인 인구는 19만 6,667명으로 부산시 노인인구의 31.85%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4월 28일(화) 스포츠윤리센터 설립을 시작한다. 최윤희 제2차관은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기 위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열었다.스포츠윤리센터는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법인으로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설립 근거(제18조의3)가 마련됐다.문체부는 설립 위원으로 ▲ 체육 분야에서 이영표 삭스업 대표(전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 권순용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 인권 분야에서 박봉정숙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 ▲ 법률 분야에서 정운용 사회책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건강 취약계층 등을 위해 지자체가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부산시는 ‘사랑의 건강꾸러미’를 지급해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건강꾸리미에는 칠교, 컬러링북, 호일아트, 퍼즐, 스포츠스태킹용 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시는 1억 85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마을건강센터 62개소에 50가구씩 총 3,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마을건강센터 등록자 가운데 우울증,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운영 부실할 경우, 최대 1천만 원 과태료계열화사업자에겐 평가결과 반영해 정책 자금 차등 지원최근 유럽, 중국, 대만 등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겨울 야생철새 등으로 인한 국내 유입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된다.현재 우리나라는 2018년 3월 17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견은 없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겨울철을 미리 대비하고 철저한 사전 방역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특히,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과거 주요 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박물관사업소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수원 온라인 박물관’ 코너를 신설했다.‘수원 온라인 박물관’코너에서는 지난 22일,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등 수원시 산하 3개 박물관의 대표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쉽게 풀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원박물관 편에서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팔달문 동종’을 주제로 유물에 얽힌 역사를 소개했다. 팔달문 동종은 1080년 고려 개성에서 만들어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조치와 외국으로의 관광이 어려워져, 국내 관광객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포근해진 날씨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른 안도감 등 여러 영향으로 인해 그동안 피로가 쌓인 국민들이 주말 및 휴일을 이용해 강원도로 나들이를 나서며, 방문률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클린 강원만들기 캠페인과, 강원셀프클린숍
비타민과 함께 현대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건강 기능 식품이 된 유산균.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유산균 제품도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제는 너무 많아 무엇을 먹어야 할지 난감할 정도다. 유산균이 정말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는지, 올바른 복용법이 있는지 등 유산균과 관련된 궁금증을 여에스더 박사에게 물어보았다. Q 유산균은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같은 단어가 자주 들리는데, 정확한 뜻이 무엇인가요?A.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균)을 총칭하는 말이에요. 그중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오프라인 집합교육이 온라인으로 속속 전환되고 있다.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하 교육원)도 20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교육을 위해 재택학습(실습)형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론과 실습이 가능하도록 영상강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그동안 교육원은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월 마지막주부터 집합교육 운영을 연기했으며, 4월 2일부터는 교육원 일부 시설이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지친 시민들에게 '사이버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전국 최초로 휴대폰을 이용한 ‘사이버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이버 숲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에게 간접 숲체험을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숲체험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사이버 숲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부산시는 참여자가 방송을 들으며 댓글로 궁금한 점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광주·전남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공동구매 행사는 광주·전남의 친환경인증 사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관원 전남지원에서 코로나-19로 관내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광주·전남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관련업체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했다.이를 위해 농관원 전남지원은 전 직원(19개 사무소 포함)을 대상으로 주
최근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출시 꼭 착용하는 마스크. 그런데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피부가 자극을 받아 볼 주변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마스크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뿜어내는 작은 침방울 속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 있다. 그것들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유입되면 같은 질환을 일으키는데, 코로나19도 이와 같은 경로로 전파된다. 우리는 공기 중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최근 사용 빈도가 많아진 ‘언택트 서비스’와 ‘유니크 베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비대면 서비스’와 ‘이색 지역 명소’를 선정했다.‘언택트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가리키는 말이다.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나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키는 말로서, 회의 및 숙박 시설, 관광 및 체험 콘텐츠 등이 고루 갖춰진 곳이 많다.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언택트 서비스’의 대체어로 ‘비대면 서비스’를, ‘유니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정순임, 이난초씨가 인정 예고됐다.문화재청은 두 사람에 대해서 30일 이상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정순임 씨는 7세부터 어머니이자 판소리 명창인 고(故) 장월중선(1925~1998)에게서 소리를 배워 판소리에 입문했다. 이후 박록주 전 보유자의 계보를 이은 박송희(1927~2017) 전 보유자에게 흥보가를 이수했으며, 200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흥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