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전쟁 위협에 대해 외국인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의전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DMZ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518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위협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2.39%가 ‘전쟁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얼마 전 한 설문조사에서
구직자 10명 중 7명은 하루 종일 취업에 대한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불안감, 우울감 등을 느끼는 ‘구직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구직자 4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9%가 ‘구직병’을 앓고 있다고 답했다.이들이 겪은 구직병의 증상(복수응답)은 ‘불안한 미래를 상상한다’가 59.9%로 가장 많았다. ‘멍
만약 층간소음으로 이웃간 갈등이 생겼을 때 항의는 어느 선까지 가능할까?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김재호)는 아파트 층간 소음을 원인으로 한 이웃간 갈등이 생길 경우 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통한 항의까지만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다.법원판결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박 씨는 최근 아래층 이웃 김 씨를 상대로 접근금지 가처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6월5일 시행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첫 모의평가에서 영어 B형 응시를 지원한 비율이 82.5%를 기록했다.15일 교육부와 평가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6월 모의평가 응시 지원을 받은 결과 영어 과목에서 A형을 선택한 비율은 17.5%, B형을 선택한 비율은 82.5%였다.전체 지원자수는 고등학교 3학년생과 재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 중 ‘들러리’로 전락한 기분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1,633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들러리가 된 기분을 느껴본 경험’을 조사한 결과, 68.8%가 ‘있다’라고 답했다.언제 들러리가 된 기분을 느꼈는지 물었더니 ‘형식적으로 면접을 진행할 때’(53.6%, 복수응답)를 첫 번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기 출신 검사 중 85%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2012년 법무부가 임용한 로스쿨 1기 검사 42명의 출신학부를 조사한 결과 85.7%(36명)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학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 42명의 검사 중 서울대 출신은 절반
종교이념을 기반으로 설립된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10명 중 8명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종교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인권위원회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중·고등학생 1442명을 조사해 15일 발표한 '종교에 의한 차별실태와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종교계 사학 학생 712명 중 433명(60.8%)이 '입학식, 졸업식
국내 100대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할 때 도전정신을 가장 큰 덕목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인재상을 분석해 낸 보고서에 따르면석해 낸 보고서에 따르면 도전정신을 꼽은 기업이 88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인의식 78개사, 전문성 77개사, 창의성 73개사, 도덕성 65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앞으로 이성에게 3번 이상 구애하는 사람은 처벌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경찰청은 지난 11일 공식 블로그 ‘폴인러브’에서 스토킹에 대한 명확한 처벌기준을 제시했다. 경미한 스토킹 행위에 대해서도 ‘경범죄처벌법’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현행법은 상대방의 명확한 의사에 반해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하면서 면회 또는 교제를
지난해 경기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커피전문점 커피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이 경쟁사 대비 차별화에 실패하면서 이익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카페베네, 커피빈코리아, 할리스에프앤비, 탐앤탐스, 커핀그루나루 등 6개 커피전문점의 매출은 8937억
폐질환을 일으키는 가습기 살균제의 위해성분이 환경부로부터 유독물로 지정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중에는 질병관리본부의 동물흡입 실험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던 물질도 포함됐다.환경부는 지난해 9월 가습기 살균제의 폐질환 원인물질 가운데 CMIT/MIT와 PHMG를 유독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또 다른 위해성분인 PGH
대학생들의 결혼관이 바뀌고 있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학생의 비중이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2009년에 실시했던 ‘대학생 결혼관’과 같은 문항의 설문을 최근 다시 실시해 그 결과를 비교해 12일 발표했다.조사자료에 따르면 총 871명이 참여했던 2009년 설문 당시 대학
2013년 04월 11일 한국의 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김치버스 2기’의 계획이 4월 1일 발표됐다. 지난 김치버스 1기 때 400여 일간 5만200km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친 김치버스 팀장 류시형(29, 경희대 조리학과 졸업) 셰프는 “이번 김치버스 2기 활동 또한 지난 1기에 못지않게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는 당찬 포부
대한항공이 90년 역사의 체코 국영항공사인 체코항공의 지분 44%를 인수했다. 이로써 유럽 여행객들이 보다 많은 노선에서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대한항공은 이번 인수 계약으로 51.7% 지분을 가지고 있는 체코 아에로홀딩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대한항공은 2대 주주로서 향후 체코항공 주주총회를 통해 체코항공 감독위원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대장내시경은 여러가지 치료 및 진단 목적으로도 사용되지만,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크다. 특히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용종을 제거하려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그런데 최근 용종이 젊은 나이인 20, 30대에도 발견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20, 30대도 사람에 따라서 대장내시경을 한 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다는 지
선호하는 직장상사유형으로 ‘유재석’이, 피하고 싶은 부하직원에는 ‘박명수’,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는 ‘이광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출판사 알키와 함께 직장인 1889명을 대상으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말을 잘 들어주고 장점을 살려줄 것 같은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이어 확실한 리더
11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에서 대학생 3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아르바이트 급여로 가장 잘한 일에 ‘등록금·학원비 등의 교육비 납부’가 40.8%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부모님 용돈이나 지인 선물’이 26.5%, ‘저축 및 적금 등 재테크’ 21.7% 순이었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기부 및 자선활동’이 2.4%였다.아르바이트 급여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함께 정부부처 연계형 특성화고 사업의 일환으로 (4월 9일 광주공고(광주), 충남기계공고(대전), 양영디지털고(성남)) 등 3개 특성화고를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운영 연구시범학교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학교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게 되며 현장중심의 직
민관군 합동대응팀은 지난 3.20 방송·금융사(6개) 전산장비 파괴, 3.25 ‘날씨닷컴’ 사이트를 통한 전 국민대상 악성코드 유포, 3.26 대북·보수단체 홈페이지(14개) 자료삭제, YTN 계열사 홈페이지 자료서버 파괴 등 연쇄적 사이버테러가 7.7 DDoS(2009년)·3.4 DDoS(2011년)와 농협(2011년)·중앙일보(2012년) 전산망 파괴
자녀 1명을 키워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3억원이 넘는 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0일 발표한 지난해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와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 1인당 대학졸업까지 22년간 총 3억896만4000원의 양육비가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2009년 2억6204만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