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들어서면서 장관 인선의 난항끝에 창조경제 선봉장인 미래창조과학부가 드디어 시동을 걸었다.지난 17일 최문기 미래부 초대 장관이 정식 취임하면서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양대 축으로 한 창조경제 실천전략 수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최 장관은 이날 취임식 일성으로 "과학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새로운 국가 도약을 이뤄야 한다
오는 19일은 4·24 재·보궐 선거 때부터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사전투표제는 선거 당일에 투표소를 찾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군데씩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이번 재·보선의 경우 국회
남성 5명 가운데 1명은 85세 이전에 담배 때문에 목숨을 잃는 것으로 분석됐다.18일 보건사회연구원의 '청소년 흡연으로 인한 질병부담'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당시 고등학교 3학년(18세)이었던 남학생 37만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흡연에 따른 사망자 수를 추정한 결과, 85세까지 전체의 21.6%(7만9천917명)가 담배 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No.1 소셜데이팅 이음의 트렌드연구소 ‘이음 싱글생활연구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직장인 1036명(남 749명, 여 287명)을 대상으로 회사 복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61%(637명)로 나타나 ‘만족한다(39%, 399명)’는 답변을 크게 앞질렀다고 18일 밝혔다.현 회사의 복지제도에
지난해 서울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학부모 10명 중 8명가량은 소득에 비춰볼 때 자녀 교육비가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가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청 등의 자료를 분석해 18일 발표한 '서울 교육분야 주요변화 및 시민 교육관 분석현황'을 보면 지난해 서울 초·중·고등학교
유해성분이 검출된 어린이 학용품과 책가방 등이 리콜 조치됐다.기술표준원은 ‘13년 시판품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공산품 28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용품(2개, 샤프연필 및 필통), 어린이 책가방(3개), 가정용 접착제(1개) 등 6개 제품은 소비자 안전에 위해가 있다고 확인되어 리콜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샤프연필 1개 제품은
취업난에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 100명 중 43명은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7일 국회도서관이 발간한 '청년실업 한눈에 보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2월 기준으로 그 해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의 비 경제활동률이 42.9%를 기록했다.2003년 26.7%에 비해 8년 사이 16.2%포인트나 급등한 수치다. 이는 신규 대학졸업
비만 세균의 존재가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엔테로박터’와 ‘메타노브레비박터 스미시'가 비만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지목됐다고 17일 발표했다.‘엔테로박터’는 장 내부에서 신진대사를 방해해 몸속에 지방이 쌓이게 해 비만과 과체중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메타노브레비박터 스미시’는 소화활동을 조절해주는 수소를
국내 대학교수 10명 중 8명 이상이 동료 교수의 표절 행위를 조용히 처리하거나 못 본 척 하겠다는 입장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특히 동료 교수의 표절을 묵인하겠다는 응답률은 10년 전 조사 때보다 5배 이상 급증했다.17일 교수신문이 전국 4년제 대학 전임교수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교수 사회의 표절 실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취업을 위해 높은 시험점수가 절박한 수험생들로부터 돈을 받고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공인영어시험 토익(TOEIC)과 텝스(TEPS) 문제를 빼돌려온 일당이 적발됐다.지난 16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수험생들로부터 돈을 받고 텝스 문제를 유출해 부정시험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서울지역 로스쿨 재학생 박모(30)씨와 회사원 이모(30)씨를 구속했다
10명 중 1명은 색조화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경우 10% 정도가 10대부터 색조화장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5세 이상 남녀 14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화장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인식도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여성 70%와 남성 10%가 각각 색조화장을 한다고 답했고 여성 중 약 10%는
대학 입학금이 뚜렷한 기준 없이 책정돼 대학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는 20만~100만원대, 국공립대도 4만~40만원대까지 학교별 차이가 컸다. 서울의 주요 사립대들은 100만원 안팎의 입학금을 받아 학생들에게 큰 부담을 줬고 입학금을 대학 홍보비 등에 전용하는 대학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진보정의당 의원
서울시는 시민이 교통법규 위반 증거자료를 홈페이지 등에 신고하면 이를 증거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교통법규위반 온라인 시민신고제'를 6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카파라치'와 같은 직업적인 신고 행위에 따른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법규 위반사실을 신고하더라도 보상금은 없다.신고대상은 보도와 횡단보도, 교차로 등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과 버스전
전국 초·중·고교의 인조잔디 운동장 40%가 사용한 지 5년이 넘어 노후한 것으로 나타났다.16얼 서울시의회 문상모(민주통합당) 의원이 공개한 교육부 자료를 보면 올해 현재 인조잔디 운동장을 설치한 전국 1580개 학교 가운데 38.8%인 613개교의 운동장이 사용한 지 5년이 넘었다. 1∼2년 된 학교는 380개교, 3∼4년 된 학교는 58
앞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종사자와 의료인 등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상담원이 장애인과 노인 학대 사실을 목격하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앞으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노인복지법·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의료인·노인복지지설 종사자·노인복지상담원 등이 직무
우리나라 직장인의 70%는 이직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경력 연수가 낮을수록 이직을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499명을 대상으로 ‘이직 계획 유무’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 76.6%가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직 계획 유무를 경력년차별로 비교해 보면,업무경력이 낮은 젊은
오는 7월부터는 인감보호신청을 한 신고인이 사고 등 사유로 의식불명 혹은 사망하더라도 법정대리인으로 선임된 가족들이 요청할 경우 절차를 거쳐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가족들이 신고인의 인감증명서를 통해 각종 부채관계를 명확히 알 수 있게 되고 재산처분도 좀 더 자유롭게 된다.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인감증명 발급시 국민편의 확대와
북한의 전쟁 위협에 대해 외국인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의전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DMZ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518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위협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2.39%가 ‘전쟁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얼마 전 한 설문조사에서
구직자 10명 중 7명은 하루 종일 취업에 대한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불안감, 우울감 등을 느끼는 ‘구직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구직자 4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9%가 ‘구직병’을 앓고 있다고 답했다.이들이 겪은 구직병의 증상(복수응답)은 ‘불안한 미래를 상상한다’가 59.9%로 가장 많았다. ‘멍
만약 층간소음으로 이웃간 갈등이 생겼을 때 항의는 어느 선까지 가능할까?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김재호)는 아파트 층간 소음을 원인으로 한 이웃간 갈등이 생길 경우 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통한 항의까지만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다.법원판결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박 씨는 최근 아래층 이웃 김 씨를 상대로 접근금지 가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