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들이 결혼 축의금으로 평균 6만원으로 지난 2005년에 비해 1만 8천원이 늘어났고 조사대상 70%이상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은 지난 4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24명을 대상으로 결혼식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 1994년, 2001년, 2005년 조사 결과와도 비교해 발표했다.최근 결혼식 축의
자발적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인요양원등 장기요양기관의 인센티브(가산금) 지급범위가 상위 10%에서 20%로 확대된다. 상위 20%에 속하지는 못했지만, 이전보다 평가 결과가 많이 향상된 요양기관도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24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전라남도는 23일 전원마을(신규마을) 조성지구 중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곡성 태평지구 ‘강빛마을’ 개촌식을 가졌다.강빛마을은 지난 2009년 사업에 착수해 국비와 지방비 자담 등 43억 원을 투입해 10만 190㎡의 택지 기반 조성과 109동의 주택건축을 완공하고 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35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토지 구입과
‘또래조정 프로그램’이 친구들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과 다툼을 조기에 해결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또래조정’ 시범학교 참여 학교 대상 설문(학생-1,340명, 교사-73명)결과, 학생 응답자의 92.3%, 교사 응답자의 87.6%가 또래조정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다
2013년 04월 23일 외교부는 한-방글라데시 수교 40주년 및 스리랑카 독립 65주년을 맞이하여 방글라데시 및 스리랑카 정부와 공동으로 양국에서 각각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금번 행사에는 외교부 최초 민간예술단체 공모사업을 통해 선발된 비보이 단체 ‘진조크루’와 퓨전국악단체 ‘퀸’이 파견된다. 이는 최초로 방글라데시 및 스리랑카에 한국의 비보이
대학들의 취업률 부풀리기 행태를 막기 위해 교육부가 다음달 집중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취업률 공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교육부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가운데 전년대비 취업률이 급상승하거나 유지 취업률이 낮은 60여개를 선정해 취업통계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점검대상 대학수를 작년의 2배로 늘렸다.교육부는
싸이의 젠틀맨이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2억뷰에 도달했다. 이기록은 이전 강남스타일보다 6배 빨른 결과이다.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올라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한 언론사에선 '신기록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하며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싸이의 젠틀맨이 2억뷰를 단 9일만에 도달했다. 싸이를 월드스타로 만든 강남스타
서울시교육청은 사설 입시기관이 학교에서 받은 합격률이나 진학률 자료를 가공해 발표하면서 부정확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며 고등학교들에 정보 제공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지도공문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사교육업체들은 일선 학교에 대학 진학률이나 주요 대학 합격자 현황을 전화로 물어보고 이를 토대로 입시 관련 통계를 작성하지만 표본집단이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 등
화장품과 염색약을 사용하다가 피부염과 부종을 앓는 부작용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피해보상을 받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는 작년 한 해 동안 접수한 화장품·염색약 피해사례는 각각 67건, 28건으로 모두 95건에 이른다고 23일 밝혔다.국내 화장품 염색약 시장에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
대학생 5명 중 3명은 과제를 제출할 때 표절을 해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스스로는 표절경험이 없다고 생각하는 대학생 중 절반은 표절 인식 없이 표절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저작권의 날을 앞두고 대학생 598명을 대상으로 ‘표절’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열진통제인 (주)한국얀센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100ml와 500ml 제품을 판매 금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함량이 일부 제품에서 초과 함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에 따른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판매금지 대상은 해당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2011년 5
기업이 꼽은 구직자의 꼴불견 행동 1위는 ‘면접 당일 연락도 없이 불참하는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788명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꼴불견 행동’을 조사한 결과 ‘연락 없이 면접 불참’이 70.4%의 득표율(복수응답)로 1위에 올랐다.다음으로는 ‘합격 후 돌연 입사 포기’(57.6%), ‘기업·직무 파악 없는 묻지마 지원’
서울시내 건축물 중 10채 중 9채 이상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시가 발표된 '건축물 통계현황'에 따르면 주거용 단독주택 37만9193개 중 1.5%(5787개)만 지진에 대비한 설계돼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11만5736개 중 26.6%(3만781개)가 내진설계 돼 있다.비주거시설의 내진설계 비율은 전체 16만751개 중 9.7%(1
서울시가 4월부터 8월 말까지 대형건물, 목욕탕, 찜질방,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40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pH 7.2~8.3, 온도 25~45℃)에서 잘 번식하고,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속의 균이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된다. 사람에서 사람으로는
유명 대학병원의 로비가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2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는 그람음성박테리아(그람음성군)와 곰팡이 등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환경보건학과 박동욱 교수팀은 전국 6개 유명 대학병원 로비에서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공기 중 시료를 채취해 미생물 오염수준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연구결과를 담은 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김치 업체가 사용하는 지하수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북지역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해 제조된 김치류로 밝혀진데 따른 것이다.지하수를 사용하는 김치제조업체 228곳 중 염소소독장치를 가동 중인 11곳을 제외한 217곳의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4곳에서
학교운동장의 인조잔디를 개보수하는데 해마다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을 순차적으로 개보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인조잔디 업체별 유해성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특히 유해 물질이 검출되는 운동장은 개보수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2010년부터 한국산업표준(KS)에 포함돼 안정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2013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으로 해외자원봉사 활동을 떠날 청소년 참가자를 4월 22일(월)부터 5월 13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봉사단은 총 23개팀 460명으로 구성되며,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9개국으로 10일 내외의 일정동안 파견된다.총 23개의 봉사팀은 일반공모·선
학대받는 것으로 의심되는 동물이라도 주인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구출했다면 절도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양창수)는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동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 박모(42)씨는 지난 2011년 11월 경기도 과천의 한 주말
렌터카로 인한 사망사고의 절반가량이 20대 운전자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2007∼2011년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렌터카 사망사고 운전자 중 20대가 45.4%를 차지했다.최근 5년간 렌터카 사망사고는 연평균 4.2% 증가했다. 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레저활동 인구가 늘고 차량 장기대여가 일반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