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일자리가 2018년 245만 개를 넘어섰다. 2017년 대비 2만 개 증가한 것이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45만1000개로 2017년 대비 0.8% 증가했다.일반정부 일자리는 209만7000개로 2017년 대비 1만3000개 증가했으며, 공기업 일자리는 35만4000개로 7000개 증가했다. 각각 0.6%, 2.1% 증가한 것이다. 다만 공공부문 일자리 중 2017년, 2018년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가 218만1
지난해 행복주택, 국민임대주택 등 전국에 공공임대주택 13만9,000호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을 집계한 결과, 13만9,000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계층별로는 청년층에 2만8,500호, 신혼부부에 4만4,000호, 고령자 9,500호, 일반 취약계층에 5만7,000호가 공급됐다.유형별로는 건설임대주택 6만호,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3만1,000호, 기존주택을 임차하여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8,000호 공급됐다.건설임대주택의 세부 유형별로는 행복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소비와 투자, 수출 등의 둔화에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이 낮았고,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0.4% 상승하는데 그쳤다.이는 통계청이 1965년 소비자물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한위기 직후인 1999년 0.8%, 저유가와 경기 부진이 겹쳤던 2015년 0.7%를 포함해 소비자물가가 0%대를 기록한 적은 세 차례다.근원물가인 ‘
산업은행과 법무부가 오는 2020년 1월부터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기업대출을 위한 특별 금융 상품인 ‘소부장 경쟁력강화 특별온렌딩’을 마련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이번에 마련된 특별 금융 상품은 공익사업 투자이민제를 통해 유치된 재원 700억 원과 산업은행 재원 13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으로 조성되며, 기존 시설자금 온렌딩 대출금리보다 약 0.60% 인하된 금리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중소기업 중 시설자금을 필요로 하는 저신용등급 기업, 7년 이내 창업 기업,
행정안전부가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억 원 초과 ~ 9억 원 이하 주택 유상거래의 취득세율이 2%에서 1~3%로 세분화되고, 1세대 4주택 이상의 주택에 대해서는 4%의 취득세율이 적용되는 등 취득세 제도가 개편된다고 밝혔다.현제 주택 취득세율은 6억 원 이하 1%, 6억 원 초과 ~ 9억 원 이하 2%, 9억 원 초과 3%의 계단형 구조로, 6억 원과 9억 원에서 취득가액이 조금만 상승해도 상위구간의 세율이 적용돼 취득세액이 크게 증가하는 문턱 효과가 있었다.이에 거래가격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가장 즐거운 순간은 ‘월급 받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화나는 순간은 ‘인격모독을 당할 때’였다.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이 가장 기분 좋은 순간으로 ‘월급 받을 때(39.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승진했을 때(17.6%)’, ‘성과급 받을 때(15.1%)’, ‘휴가 쓸 때(13.6%)’, ‘업무 성과가 좋을 때(8%)’, ‘칭찬받을 때(6%)’의 순이었다.반대로 직장인들이 가장 화가 나는 순간은 ‘인격모독 발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과 보건복지부가 금연에 성공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연성공적금」을 오는 20일(금) 출시한다.금연성공적금은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연 1.0%에 더해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 연 2.0%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매일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만 원을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기간은 1년으로 적립금은 매일 은행에서 가입자에게 발송하는 “금연응원 및 적립의향 메시지”에 가입자가 회신하면 적립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금연성공 우대금리는
지원금리 연 1.2%→3.0% 확대, 자녀수 따라 최대 3.6%까지 지원소득기준 8천→9천7백만 이하, 최장 8년→10년 확대내년 1월1일 추천서 발급분부터 적용… 국민·하나·신한은행 신청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의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서울에 사는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라면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가 최대 3.6%(다자녀 추가금리 적용시)의 이자를 지원한다.부부합산 소득도 크게 완화됐다. 당초 소득기준인 부부합산 8
내년 3월 착공, '23년 3월 입주지하5층~지상22층… 2030청년 위한 공유주방, 북카페,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설전체세대 1/4 ‘신혼부부용’ 공급… 국공립어린이집‧실내놀이터 등 갖춰 주거편의↑ 서울 양재역 인근에 379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주변 시세의 30~95% 수준으로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양재역 인근에 지하 5층~지상 22층 총 379세대 규모로 내년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2021년 1
서울시, 차량 140만대 대상 고지서 일제히 우편 발송외국인 납세자를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독일어·몽골어 납부안내자동차세 납부는 인터넷(ETAX), 스마트폰(STAX) 등 다양한 방법 가능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차량 140만대를 대상으로 2019년 제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우편 발송했다.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1,930억 원(140만대) 규모로써 법정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만일,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른바 'NO JAPAN' 불매운동 영향으로 수요가 급감한 일본차가 중고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온차인 중고차 경매서비스 헤이딜러가 일본 중고차 주요 모델의 시장 인기도 분석결과를 13일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렉서스 ES 300h, 혼다 어코드, 인피니티 Q50, 닛산 알티마, 도요타 뉴 캠리 등 일본 주요 차종의 인기도가 최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불매운동 전 대비 66%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고차 경매에서 평균 입찰딜러 수는 해당 차종의 시장 인기도를 나타내는데, 일본 중고차 주요 차종의 평
우리나라 전체 영리법인 기업 수의 0.3%에 불과한 대기업이 영업이익은 6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전체 영리법인 기업 수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은 22% 수준에 불과했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8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결과’에 따르면 2017년 전체 영리법인 기업 수는 지난해 대비 6.4% 증가한 70만8756개로 확인됐다.영리법인 종사자는 1027만2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5% 증가했고, 매출액은 4895조 원으로 2.8% 증가했다. 그에 반해 영업이익은
서울휘경 등 수도권 8곳(3,628호), 부산강서 등 지방권 8곳(2,210호) 청약접수시세 60~80% 수준 공급이달 11일부터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5,838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금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서울휘경 등 수도권 8곳과 부산강서 등 지방권 8곳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11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행복주택 총 16곳 5,838호에 대한 2019년 4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8곳은 남
경기도 시흥, 부산 기장, 완주 삼봉, 아산 탕정 4개 지역의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이 시작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11월 29일 시흥장현, 부산기장, 완주삼봉 3곳과 12월 6일 아산탕정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난 7월 공급한 서울양원, 10월 하남감일, 고양지축, 남양주별내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공급하는 것으로,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세대내·외부에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시흥장현(A8) 신혼희망타운의 공급호수는 총 546호로
공공임대 54세대, 민간임대 245세대김포공항 인접한 지하철 5‧9호선 교통요충지 서울시가 강서구 공항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세대를 건립한다. 김포공항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다.18일(월) 서울시는 공항동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40여 년된 기존 노후 근린생활시설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9,884.34㎡ 규모의 지하4층~지상14층 주거복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41만9000명 증가하며 지난 8월부터 30만 명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취업자 수는 2750만9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5%, 41만9000명 증가하며 취업률에 회복세를 보였다.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1560만6000명으로 14만4000명, 여자는 1190만3000명으로 27만5000명 증가했다.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이 7.0%, 15만1000명 증가했으며, 이어 숙박및음식점업이 11만2000명, 예술·스포츠
2019년 쌀 생산량이 374만4000톤으로 약 6만 톤 수준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생산량은 지난해 386만8000톤 대비 3.2% 감소한 수치다.이는 재배면적이 73만8000㏊에서 73만 ㏊로 1.1% 감소한 것과 10a(1000㎡)당 생산량이 524㎏에서 513㎏으로 2.2% 감소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재배면적 감소는 정부의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건물건축, 공공시설 등 택지개발에 따른 경지감소 등의 영향을, 10a당 생산량은 9월 이후 한반도를 지나간 태풍으로
월 신규공채 이어 올해 두 번째장애인 21명・보훈대상자 10명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전형으로 채용25~29일 온라인서 입사지원서 접수 받아서울교통공사가 올 들어 두 번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지난 8월 신입사원 821명을 채용했던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2019년도 신입사원 215명(예비인원 23명 별도)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 공채는 11개 분야에서 184명을 채용한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 54명, 승무 32명, 차량 18명, 전기 16명, 정보통신 8명, 신호 17명, 기계 7명, 전자 7명
주거 62.3% > 학자금 대출상환 등 교육 20.4% > 결혼 12.6% > 창업 4.7% 순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만기수령 청년들의 사용용도를 분석한 결과, ‘주거’가 62.3%로 가장 많았다.학자금 대출상환, 등록금 납입, 학원수강 등 ‘교육’ 용도가 20.4%로 뒤를 이었으며, ‘결혼’ 12.6%, ‘창업’ 4.7% 순으로 나타났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저소득 청년 참가자들이 월 10‧15만원씩 저축(2
우리나라의 CDS 프리미엄이 뉴욕시장 기준 5일 27bp(1bp=0.01%p)를 기록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CDS 프리미엄은 지난해 남북관계 개선 등 지정학적 위험완화로 2017년말 53bp에서 2018년말 39bp로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주요국 금리인상 기대 완화 등으로 지난 3월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인 28bp까지 하락했다.5월 이후 미-중 무역갈등 고조 등 대외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38bp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30bp대 초반에서 등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