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리시죠?” “네 말씀하십시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30일 오전, 시교육청 간부회의를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했다.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실시 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시교육청 간부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회의를 실시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확대간부회의를 주관한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PC와 웹캠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회의가 과연 별 문제가 없이 진행될까하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 실제로 ZOOM을 활용해 간부회의를 실시해보니, 생각보다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출신 3명이 최근 올해 변호사 경감 특채로 임용됐다. 전국 대학 로스쿨 중에 2번째로 많은 인원이다.경찰청은 2014년부터 매년 경력 2년 이상 변호사를 경찰 초급간부인 경감으로 특별채용하고 있다. 이번 변호사 경감 특채 경쟁률은 6.8대 1로, 최종 20명이 임용됐다.경북대 로스쿨 출신은 4기 졸업생 정지호 씨, 6기 졸업생 김태연 씨, 8기 졸업생 성경중 씨 등 3명이다. 특히 정지호 씨는 이번 특채에서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정하명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올해 검사 8명과 재판연구원 3명
서울대 권성훈 교수 연구팀과 스웨덴의 스톡홀름 대학의 Mats Nilsson 교수 연구팀에서 공동개발울 통해 정밀한 암 조기발견이 가능한 차세대 ‘액체 생체검사(Liquid biopsy)’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암 조직에서 흘러나오는 혈중 순환 암세포를 분석하여 고형 암 진단과 고형 암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 공대등 국내 연구진들과 스웨덴 내 유럽 최고 규모의 분자생물학센터인 Science For Life Laboratory 등 여러 기관들의 생명공학, 전자공학, 의학의 다
연세대학교가 생명공학과 반용선·정은지 교수 연구팀이 뇌 감염질환 유발 곰팡이(진균)의 뇌 감염조절 유전자를 대규모로 발견하고, 감염기작과 관련된 기능을 규명해 연간 15조원에 이르는 항진균제 및 진균성 뇌 감염질환 치료제 개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곰팡이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연간 150만~200만 명에 이른다. 특히 최근에는 곰팡이가 치매를 비롯한 각종 뇌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곰팡이가 어떻게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질병을 일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와 함께 네이처 콘퍼런스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이뤄낸 성과이다.고려대 한국바이오차연구센터(센터장 옥용식 교수)는 환태평양대학교협의회(APRU)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폐기물 관리 및 고부가가치화 분야 정책,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네이처 ‘Waste Management and Valorization for a Sustainable Future’ 콘퍼런스는 2021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영남대학교 한문교육과가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한문과에서 전국 대학의 한문교육과 및 한문학과 가운데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영남대는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전국 68명(장애인 3명 포함)의 한문과 교사 중, 영남대 한문교육과 출신이 10명이라고 24일 밝혔다. 영남대 한문교육과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전체 합격자 중 20%를 상회하는 합격자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올해 시험에서 서흔아(25) 씨는 경북 수석, 윤현탁(27) 씨는 경남 차석으로 각각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교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했다.전북대는 지난 3월 18일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벌여 모두 2,346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24일 밝혔다.전북대는 이 성금을 ‘사랑의 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전달했다.김동원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 모금 운동에 나섰다”며 “전북대학교의 작은 정성
교육부가 전국 유·초·중·고의 개학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지침을 마련하여 전국학교에 배포한다.교육부가 이번에 마련한 지침은 ‘학교가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방역의 기본 방향, 개학 전후 준비 및 실행 사항, 학교 내 의심증상자 발생 등 유사시 대처요령’을 포함했다.지침에 따르면, 예정대로 4월 초 개학할 경우, 학생들이 등교 전 가정에서 건강상태 확인 후 의심증상 여부를 체크하고, 증상이 발견되면 등교를 중지하도록 했다. 또한 수업 중에도 발열 검사를 실시해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귀가 조치시킬 예정이다.아울러 개학
최근 코로나19로 원격학습의 필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대상 교육콘텐츠 지원 사업의 대상과 범위가 확대된다.그간 저소득층 온라인학습 무료 지원은 고교생 대상 EBS 교과목으로 한정하여 데이터를 제공하여 왔으나,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정규교과목뿐만 아니라 외국어학습과 교양물(EBS English, 반디, Play)도 포함한다고 밝혔다.또한, 개학 연기 등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과 건전한 여가활동이 중요해지면서, 교육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사이언스올 등의 사이트도 새롭
전북대학교 의예과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전달했다.전북대 의예과 학생회(회장 이지혁·의예과 2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재해구호협회)에 170여 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학생들은 최근 SNS 상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부 릴레이 캠페인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접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도울 방법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이에 의예과 학생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취지에 맞게 학생들에게
‘쌍방향·실시간·온라인’으로 비대면 교육 늘리고 효율성은 높여진로·취업상담, 취업특강, 화상 모의면접, 그룹 컨설팅 및 멘토링 등 활용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온라인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학생들과의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가운데 영남대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일대일 진로·취업상담 ▲취업특강 ▲화상 모의면접 ▲그룹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특히, 라이브 화상 회의 전용 프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데이터과학에 대한 융합 연구 및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데이터과학원을 설립,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고려대 데이터과학원에서는 인공지능·데이터과학 기반 기술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자연과학, 응용과학, 의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공지능·데이터과학 집단 융합연구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집단연구 지원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데이터과학 융합연구 조직의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연구 조직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지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가 포스트텐션 기업인 이벡스(EVEHX)와 특허 및 노하우에 대한 전 세계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은 해당 기술이 적용되는 장비, 시공, 서비스,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이벡스를 비롯해 계열사와 전 세계 협력사의 모든 매출을 포함한다. 단,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이번 라이선스에 우리나라는 제외됐다. 포스트텐션 분야 중남미 최고 기업 이벡스는 브라질에 본사를, 미국에 북미 지사를 두고 호주, 덴마크, 이집트, 인도 등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포스트
성균관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유필진(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산학협력부단장)가 지난달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하고 성균관대학교가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초기창업자에 대한 투자 및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액셀러레이터란 초기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투자하는 등 전문보육 업무를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자로서, 중소기업벤처부에 등록되면 개인투자조합 결성 권한 부여 및 각종 세제 혜택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6,000억 원 규모의 대학기술지주회사 전용
김포대학교(총장 정형진)가 코로나19로 취소된 2월 25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Office365의 Teams를 이용해 3월 중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포대학교는 2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학생 및 재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하고 1학기 개강일을 2020년 3월 16일로 연기한 바 있다.김포대학교가 시행하는 실시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교육부가 권고한 등교에 의한 집합수업을 하지 않는 재택수업의 일환으로, Teams를 활용한 PC 및 모바일, 태블릿 등의 다양한 장치를 통해 어디서든 참여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2주간 강의실 수업 대신 비대면 수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개강은 3월 16일 그대로 하되, 27일까지 수업은 동영상을 활용하거나 과제 제출 방식 등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이 같은 조치는 지난 2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 운영 권고안’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전북대는 3월2일 예정이었던 개강을 2주 연기하되 3월 16일부터 2주 동안은 모든 과목(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대해 비대면 수업(재택 수업) 방식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12주는
통계청이 국가승인통계와 빅데이터 및 행정자료에 대한 관심과 국가통계 자료의 활용과 관련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18회 통계청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혁신적인 우수 논문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3월 현재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2020년 졸업예정자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전의 주제는 ‘국가승인통계와 빅데이터 및 행정자료를 활용한 경제·사회 현상 분석’, ‘데이터 기반의 정책연구’, ‘데이터과학의 국가통계방법론 적용’, ‘통계작성 이론과 방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다중 이용시설들의 운영도 잠정 중단하는 등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27일 전북대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도서관을 오는 3월 15일까지 임시 휴관키로 한 것을 비롯해 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역시 3월 15일까지 휴관하기로 했다.또한 대학 개강 연기와 마찬가지로 평생교육원도 3월 16일까지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했고, 고시 준비반인 인재등용관과 부안연수관도 상황 종료시까지 휴관한다.대학 내 식당이나 편의점, 커피숍 등도 잠정 운영 중단이나 단축 운영을 하기로
경북대 동문들이 모교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경북대총동창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중원 수석부회장과 KNU리더스클럽 장성필 회장(화성밸브 대표)은 26일 경북대를 방문해 경북대 김상동 총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지원금과 휴대용 살균소독제 1,000개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밀폐된 공간을 피해 본관 앞에서 진행됐다. 대구은행에서도 경북대지점(지점장 최정길)을 통해 이날 손세정제 600개를 경북대에 전달했다.경북대총동창회 송중원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인 유학생들 입국과 재학생들 감염 등 대
대전시교육청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고 국가위기대응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논의된 대응조치를 발표했다.긴급 대책회의에서는 비상대책반 격상, 휴업 및 개학연기에 따른 대책방안, 지역주민 개방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사항, 학생 및 교직원 관리 방안, 학원 및 교습소 관리, 학교 및 기관 출입 방문 관리, 보건교사 미배치교 대책 추진, 학교 및 기관 방역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시교육청은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 및 각종 학교에 대한 개학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