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의 갖가지 부작용이 속출하는 가운데, 취업준비생의 10명 중 4명 이상이 취업을 이유로 실연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구직자 4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의 41.3%가 취업을 못해 애인과 이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별을 통보한 쪽은 ‘애인’이라는 응답이 64%, ‘자기 자신’이라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을 기존 12개에서 16개로 늘리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이 6개월 여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우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을 현행 쇠고기, 돼지
국내서 사망자 5명을 낸 '진드기 바이러스' 질환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다.보건복지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하반기에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보고했다.법정감염병은 국민건강을 위해 보건당국이 특별히 지정해 관리하는 감염병이다.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면 법령에 따라 전국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지난 4월25일부터 5월13일까지 스마트폰을 쓰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3천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정도를 측정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2%가 중독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발표했다.중독 정도를 보면 응답자의 27.6%는 잠재적 위험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일부 택시와 콜밴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주요 구간의 예상 택시요금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시는 이달 말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방문지 간 예상 택시요금을 평상시 교통 상황을 고려한 최단시간 경로를 기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예를 들어 인천국제공항에서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까지 갈 경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오염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오염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8~19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유해환경노출 및 건강 실태 파악을 위한 2차년도 조사에 14일 착수했다.지난해 실시된 1차년도 조사에서 1700여명의 전체 조사표본 중 83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조사를 마
노출의 계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철은 좀 더 세심한 패션 센스가 필요한 계절. 그러나 아무리 멋진 외모의 소유자라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패션이 있다.여성포털 이지데이가 ‘도저히 용서 안 되는 여름 남자패션’이란 주제로 5월23일부터 29일까지 네티즌 587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1위로 꼽힌 최악의 패션은 ‘속옷인지 빈바지인지 수영복인지 헷갈리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이 아르바이트 근무 도중 부당대우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506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부당대우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알바생의 70.2%가 ‘아르바이트 근무 중 부당대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이들이 경험한 부당대우를 모두 고르게 한 결과, 알바생
야생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야생진드기 감염이 의심되는 제주 거주 62세 남성의 유전자 검사 결과,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전국에서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사례는 모두 9건으로 늘었다.지역별로는 제주 4명, 강원
기업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적정 연령은 남성 만 28세, 여성 만 26세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사람인은 12일 기업 인사담당자 5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설문에 응한 인사담당자 44.3%는 "신입사원의 마지노선 연령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연령은 4년제 대학 졸업생 기준 남성 만 31세, 여성 만 29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의 69.6%는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대학생 436명에게 ‘적성과 취업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9.6%가 ‘자신의 적성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한다’고 응답했다.진로 결정이나 입사 지원 시 ‘적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대학생은 전체의
대학생들은 자동차를 선택할 때 '디자인'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모비스는 남학생 493명, 여학생 507명 등 총 10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3 대학생 자동차 인식 조사'를 진행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차량 선택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디자인(34%), 연비(21
대학생들은 행복의 조건으로 ‘건강’이나 ‘재물’보다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행복’을 주제로 대학생 3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먼저 대학생들에게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을 꼽게 한 결과 ‘감사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2
국방부가 공무원 등의 채용시 ‘정원 외 합격’방식으로 군 가산점제를 재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군 가산점제로 인해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는 정원 외 추가 합격 방식으로 하면 위헌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런 내용의 국방부 대안을 이달 중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국방위 법안소위는 6월
대학생 10명 중 7명은 경제적인 투자가 있어야 그만큼 취업이 쉽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플러스가 최근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585명을 대상으로 '취업 사교육비 지출 경험 유무' 조사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먼저 남녀 대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해 비용을 지출한 경험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서울시가 올 여름 최악의 '블랙아웃'을 막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낮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줄이기로 했다.서울시는 10일 '2013 여름철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7월과 8월 두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지하철 운행 간격을 최대 1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운행 지하철을 1050대에서 919대로 12.5%
최근 취업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취업 컨설팅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직장인과 구직자, 대학생 957명을 대상으로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 필요한 취업 컨설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학생들은 면접 컨설팅을 직장인들은 자신의 성향 파악을 위한 컨설팅을 각각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구직자(411명)들을 대상으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수수료를 절반인 200원만 내면 된다.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10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주민등록 전입세대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현재 전입세대 열람을 위해서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연애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연애 코치'라는 이름의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게 됐다.5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최근 솔로 탈출법, 소개팅 성공법 등 연애 비법 전수가 방송가와 서점가를 누비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연애 전문가가 ‘연애 코치’라는 이름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의 ‘2013 직종별 직업사전’에 정식 등록됐다.연애 코치는 이성교제에
내달부터 150㎡(45.375평) 이상 식당·술집·카페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고 이를 어기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청사 등 관공서와 150㎡ 이상 음식점·주점·커피점·제과점 등 공중 이용시설에 대한 흡연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이들 시설은 이미 지난해 12월 8일 청소년이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