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 사이에서 ‘취업스터디’가 효과 높은 취업의 노하우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이에 대한 득 만큼 실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취업스터디의 득과 실’을 주제로 구직자 60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스터디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수확물로 ‘취업관련 정보 습득’(21.2%)을 꼽았다.이어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14.
우리나라 전체 국방예산 34조원 가운데 병사 한 명에게 연간 들어가는 비용은 456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방부가 발간한 '2013∼2017년 국방비' 홍보 책자에 따르면 병사 계급별 연간유지비는 이병 433만원, 일병 443만원, 상병 456만원, 병장 471만원이다.보통 병사 월급과 유지비 지표는 상병계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국내 시험이 1년에 6번에서 4번으로 줄어든다.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는 한국의 SAT 시험을 1년에 4번으로 줄인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그동안 통상 한국을 비롯한 SAT 시험은 1년에 1·5·6·10·11·12월 등 총 6번 치러지고 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외국의 SAT 시험은 종전처럼 치러질 예정인 점
구직자들은 취업에 외국어 스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직장인들은 실제 직장생활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487명과 직장인 574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스펙'의 필요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직자의 62.6%는 "취업하는 데 외국어 스펙이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직장인 58.3%는 "외국어 스펙
서울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실시한 연례 세계 대학평가에서 유일하게 40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는 지난해는 75위였다.CWUR이 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톱 100 대학 2013년 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평가 항목 중 특허출원 분야에서 전체 4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 순위가 크게 올랐다. 서울대는 한국 대학으로는
교육부는 최근 '2013년 OECD 교육지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국·사립 대학 등록금이 정부의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OECD 4위라고 발표했다.그러나 통계를 발표하면서 등록금을 내는 '독립형 사립대학'에 다니는 학생 비율이 1%밖에 안 되는 슬로베니아와 4%밖에 안 되는 호주를 교묘하게 넣음으로써 마치 우리나라가 4위인 것처럼
대학생의 방학생활, 1학년 시절에는 외모를 가꾸고 이후 학년부터는 취업준비에 돌입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4년제 대학에 재(휴)학 중인 남녀대학생 1,14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방학동안 꼭 이뤄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를 조사한 결과 1학년 중에는 ‘외모 업그레이드’를 꼽은 대학생이 38.9%로 가장 많았고, 2·3·4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국가감염병감시시스템(NNDSS)에 보고된 급성감염병 발생인원은 결핵을 제외하고 총 5만1천518명(인구 10만명당 101명)이라고 28일 밝혔다. 2011년과 비교해 11.2% 감소했다.2011년과 마찬가지로 콜레라와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반면 쓰쓰가무시와 뎅기열 등 기후변화 관련 질환 그리고 해외 유입 질
야생진드기를 통해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경북 거주 60세 여성의 유전자 검사 결과, SFTS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전국에서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제주 4명·강원 2명·
정부가 가습기살균제로 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에 대한 의학적 관련성을 본격 조사한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보건당국과 시민단체를 통해 공식 접수된 394건의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의심신고 사례가 실제로 가습기살균제와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 다음달부터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위원회가 제시한 방법에 따라 개인별 의무기록 확인
지난 10년간 자살한 서울대생이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들 중 학내 상담시설에서 상담한 학생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28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27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상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자살한 서울대생은 20명이다. 이들 중 남학생은 16명으로 80%를
취업 전선에 있는 20·30세대 10명 중 8명은 군(軍) 가산점제 부활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92%(345명), 여성의 65%(244명)가 이 제도 부활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찬성하는 이유로 `나라를 위해 시간을 보낸 것이므로 당연하다고 본다`고 답한 응답자가 62.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군대에서 얻은 경험은 가산
대학생들에 이어 대학교수들도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있다.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소속 충남대 교수들은 26일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대선 개입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철저한 진상 조사와 관련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하라"고 밝혔다.가톨릭대 교수 14명도 "노무현 전
아르바이트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생활비’를 꼽았다. 스스로 생계형 알바생이라고 인식하는 알바생도 10명 중 7명꼴에 달했다.27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아르바이트, 왜하십니까’란 주제로 374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7.2%가 ‘생활비마련을위해’라고 답했다. 2위는 ‘여유 자금 마련
만19세 이상 서울시민 4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27일 발표한 '201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만 19세 이상 성인의 비만율은 23.4%(남자 31.6%, 여자 16.5%)로 조사가 처음 이뤄진 2008년(20.6%)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6.9%, 20~30대 20.0%였으며
법무부는 민법 160여개 개정 조문이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민법 개정에 따라 우선 민법상 성년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춰진다. 이에 따라 1994년 7월 1일생부터 19세가 성년으로 인정된다.이미 공직선거법 상에는 만 19세 이상을 성년으로 보고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고, 청소년 보호법에서도 만 19세 미만을 청소년으로 규정하
연예병사의 복무규정 위반 행위가 계속됨에 따라 국방부가 연예병사 운영제도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국방부 위용섭 공보담당관(육군중령)은 26일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운영과 관련된 제도의 근본적인 사항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25일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은 일부 연예병사들이 지방공연 후 유사성행위 업소(안마시술소)를 찾는 등
인사담당자들은 면접시 지원자의 '연봉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가장 믿지 않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1039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면접에서 지원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판단한 적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85.8%가 ‘있다’라고 답했다.거짓말이라고 판단된 지원자의 말 중 '연봉은 중요하지 않다'가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에 관해 여러 대학교의 규탄성 시국선언이 확산되고 있다. ‘시국선언’이라는 대학생의 정치-경제적 의사 표현 수단에 대해 대학생의 61.5%는 이를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대학생 4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5%는 시국선언에 ‘찬성한다’, 21.7%
대학생 3명 중 1명은 6·25가 언제 발발했는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 남녀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대학생 역사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6·25전쟁 발발연도를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자는 63.7%에 그쳤다고 25일 밝혔다.대학생들의 전반적인 역사인식은 아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