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일부터는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수고를 덜게 됐다.안전행정부는 인터넷(민원24)을 이용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의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서비스를 8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지난 1914년 도입돼 공•사적 거래시 본인 의사 확인수단으로 활용돼 온
정부가 기업들이 직무와 무관한 불필요한 스펙 대신 역량을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기업들에게 보급한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개발된 생산관리, 경영지원, 금융보험출납창구 등 3개 직군의 평가모델을 공모절차 등을 통해 선정된 우리은행과 롯데, 현대모비스, 대우건설 등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8월부터 우선 시행한다고
보건복지부는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종감염증증후군으로 관리했던 SFTS를 제4군 감염병에 지정하고, 뇌수막염과 패혈증의 원인균인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를 제2군
31일 기업경영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금융감독원에 최근 2년간 수치 비교가 가능한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온 366개 상장사 직원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말 현재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0.3년이고 연봉은 5천980만원으로 나타났다.2011년보다 근속연수는 1개월가량 길어졌고 연봉은 6.7% 올랐다.분석 대상 기업을 3
교육부는 지방대에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한 제도 개선안을 담은 지방대학 육성방안을 31일 발표했다.교육부는 지역의 우수 인재가 인근 지방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방대학이 모집 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의 고졸자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그동안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와 정부여당은 30일 국회에서 당정청협의를 갖고 지난 대선 공약이었던 고교 무상교육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되면 학생들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입학금과 수업료 등을 학교장이 정하게 돼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권고하는 일주일 운동량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5차례, 무산소 운동 20분 이상 3차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운동부족’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30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운동부족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3.7%에 달하는 직장인이 ‘운동부족’ 상태인 것으로
교육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인 ‘아주 사소한 고백(아사고)’와 함께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좋았던 말(행동), 싫었던 말(행동)’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된 온라인 설문에는 학생 및 학부모, 교사 총 11,449명이 참여하였으며 총 접속수가 108,677건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7개 수출 주력업종에 대한 하반기 일자리 전망을 30일 내놨다. 기계·디스플레이·반도체·섬유·자동차·전자·철강 등 7개 업종은 올 상반기 기준 우리나라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7개 업종 중 기계와 디스플레이, 전자업종은 상반기보다 일자리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와 철강업종도 소폭이나마 일자리가 늘
교육부는 30일 사학연금 개인부담금 등을 대납한 대학에 배정한 교육역량강화사업비를 10%씩 삭감한다고 밝혔다.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상 대학은 82곳이며 총 2010억원(성과 인센티브 포함)이 지원된다. 대학별 평균 기본지원금은 23억6000만원이다. 지원 대상 가운데 최근 감사에서 사학연금 개인부담금 등을 대납한 것으로 드러난 11개 대학에 대해서는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 가까이가 휴가 중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22∼28일 직장인 2천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7.2%(1천383명)가 휴가 기간에 회사의 연락을 받아봤으며 이 가운데 35.6%(493명)는 휴가 도중 회사로 복귀했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연락한 사람은 주로
대학생 10명 중 4명만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대학 전공을 고른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에 따라 대학을 선택한 경우는 35%로, 입학 성적이 높은 대학일수록 이 같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또 자신의 전공과 적성이 불일치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학점, 영어점수, 만족도 등이 훨씬 낮게 나타났으며 이어 취업률, 임금 등에서도 전공일치자에 비해
올해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8명은 학원•개인 과외•인터넷 강의 등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발표한 '2013학년도 신입생 특성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때 사교육을 받았다고 답한 학생은 전체의 85.9%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신입생 23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사교육 유형(복수응답 가
아열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뎅기열 모기`가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최근 이근화 제주의대 연구 교수팀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제주도 7개 지역에서 감염병 매개 모기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서귀포시 복목동에서 잡힌 흰줄숲모기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베트남에 서식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베트남에 서식
학생이 부모와 교사에게서 듣기 싫어하는 말은 비난하는 말이나 학업·성적에 관한 말인 것으로 조사됐다.교육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인 '아주 사소한 고백'과 함께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1만1천449명을 대상으로 '좋았던 말, 싫었던 말'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학생이 부모와 교사한테서 듣기 싫었던 말의 1, 2위는 모두 비
서울시가 29일, 앞으로 발간하는 정기간행물 백서 등 시의 모든 출판물을 e-Book으로 출간한다고 밝혔다.또한 어린이 대상 출판물은 다양한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하고 어르신 관련 출판물은 활자를 키워 가독성을 높인다. 장애인을 위한 점자책과 결혼이민여성 등을 위한 외국어본을 발행할 계획이다.e-Book으로 제작된 출판물은 서울도서관을 통해 제공한다.
위조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은행계좌를 개설한 뒤 돈을 받아 챙긴 신종 수법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남의 주민등록증을 위조,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짜고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송모(50)씨 등 일당 4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10명으로부터
얼굴 부위에 붉은 수포가 생기는 수족구병으로 영유아 2명이 사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 들어 수족구병 합병증으로 생후 12개월 영아와 5세 유아가 사망하는 등 수족구병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전국 396개 의료기관을 통해 수족구병 표본 감시를 진행한 결과 지난 6월30일~7월6일 수족구병 의심환자가 발생한 비율이 외래
국·공립대학이 학생들이 낸 기성회비를 공무원직원 수당으로 지급하던 관행이 9월부터 완전히 폐지된다.교육부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국·공립대 총장회의를 열어 일반대 28곳, 교대 10곳, 전문대 1곳 등 39개 국립대에 9월부터 이같은 '기성회회계 급여보조성 경비 개선방안'을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국립대학은 사립대학 교직원과의
대학생이 좌절을 느낀 순간 1위는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느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지난 25일 대학생 7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18.4%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등록급·학비 등 경제적 어려움(15.6%)'이 2위를 기록했고, '취업 실패(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