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르바이트, 일용직, 시간제 등 일자리에서 비자발적으로 일을 그만두게 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수당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서울시로부터 1개월 50만원씩 총 두 달간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신청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34세의 졸업한 미취업 청년 중,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2020년 1월 20일 ~ 3월 20일에 해당하는 기간동안 일해왔던 시간제·단기·일용·아르바이트 등 에서 해고된(비자발적으로 그만두게 된) 청년이다. 특히 3개월 이상 연속 근로하다 퇴직한 청년은 우선선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인 ‘한독 기술협력센터(이하 센터)를 이끌어갈 센터장을 모집한다.이 센터는 한국의 중견기업과 후보중견기업을 독일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연계해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독일 현지에 설립된다.센터는 독일 최대 공과대학인 아헨공대 등 세계적인 R&D인프라가 갖춰진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아헨특구 기술단지에 들어선다.센터에서는 독일 현지에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과 독일간 기술협력 매칭사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산업부에서는 센터가 해외에 설립되는 만큼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이 제대
2019년도 연말정산 환급금 지급일이 열흘가량 앞당겨진다.이에 따라 당초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던 일괄환급 대상자는 3월 20일로, 개별환급 대상자는 4월 10일에서 3월 31일로 각각 환급금 지급일정이 단축된다.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3월 10일까지 제출한 경우 일관환급 대상자로, 원천세 신고서를 3월 11일 이후 제출하거나 지급명세서를 미제출한 경우, 또는 부도 및 폐업 등 부실 기업 소속 근로자 등의 경우는 개별환급 대상자로 분류된다.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적극
금융위원회와 금융협회장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대해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신보 보증과 관련해 소액긴급생활·사업자금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은행권 특별대출 신규 자금 공급 규모를 3조2000억 원에서 4조6000억 원으로 추가 확대해 피해기업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입점한 점포의 임대료를 깍아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 지역 상권 활성화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
기획재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유재산 입주 소상공인에 대해 국유재산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4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28일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현재 ‘국유재산법 시행령’은 소상공인이 국유재산을 사용허가(대부) 받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사용료율 5%보다 낮은 재산가액의 3% 이상의 사용료율을 부과하고 있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코로나19 경우와 같이 천재지변이나 재난, 경
2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1:1 상승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일부 항목의 하락으로 서비스물가는 고작 0.4% 상승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80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올랐다. 지난달 1.5%보다 0.4%p 하락한 것이다.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교통 6.2%, 기타 상품·서비스 2.1%, 보건 1.5%, 주택·수도·전기·연료 0.9%, 음식·숙박 0.9%, 주류·담배 0.9%, 식료품·비주류음료 0.7%, 의류·신발 0.4%, 가정용품·가사서비
부산시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관광 관련 기업과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를 매칭해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부산시는 (사)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와 함께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직접 일자리 제공을 전제로 호텔, 여행사 등 부산 관광 관련 기업에 2년 동안 인건비를 80%까지 지원하고 만 39세 미만의 부산 청년에게는 관광기업 취업, 직무교육과 역량 강화 기회 및 3년 동안 계속 고용 유지 시 최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월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지난 2011년 2월, 한파와 구제역의 영향으로 7.0% 감소한 이후 8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지수가 3.1% 떨어졌다.승용차 등 내구재가 8.5%,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 2.2%, 화장품 등 비내구재 0.7%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설비투자 또한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6.0%, 자동차 등 운송장비 8.0%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6.6% 감소했다.전산업생산은 0.1% 증가했
지난해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73만9000개로 지난해 동기대비 63만5000개 증가했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274만2000개,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06만2000개로 나타났다.이어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93만5000개, 반대로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30만개로 63만5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증가했다.산업대 분류별로 보면 사업·임대는 사업지원 서비스에
정부가 2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에서 첫째주 공적 확보 마스크 배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25일 발표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 시행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확정한 첫째주 배분계획은 우선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일일 100만 장씩, 총 500만 장을 추가 공급해, 현재 공급 추진 중인 500만 장을 포함해 총 1000만 장이 공급할 예정이다.또한 코로나19 전선에서 일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현장의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체류기간이 만료돼 출국해야 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기간이 연장될 예정이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현지 사정으로 외국인근로자 신규인력 도입지연에 따라 중소 제조업체 및 어업분야 등 일부 산업현장에서 인력난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이에 따라 산업현장의 고충 해소를 위해 법무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는 협의 후 취업활동기간, 4년 10개월이 만료되는 비전문취업(E-9) 및 선업취업(E-10) 자격소지자가 국내에서 더 일할 수 있도록 체류기간을 최대 50일까지 연장하기로
2018년 12월 31일 기준 국내 재난안전산업 관련 사업체는 총 6만7159개, 매출 규모는 43조8336억 원, 종사자는 38만8515명으로 조사됐다.2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과 비교하면 사업체 수는 7908개사로 13.3%, 매출액은 1조9799억 원으로 4.7%, 종사자는 1만4349명으로 3.8% 증가했다. 이는 2018년 경제성장률 2.7%를 상회하는 수치다.관련 사업체를 업종별로 구분해보면 사회재난예방산업이 2만2584개 33.6%, 재난대응산업이 2만96개 29.9
정부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0년도 제1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0년 신규 복합개발 대상지 5곳을 선정·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개발대상지는 서울·수도권 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 및 거주여건이 양호해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에 적절하며, 장기간 유휴 또는 저활용되고 있어 시설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주변상권 활성화 및 생활환경개선이 기대되는 곳들이다.개발대상지 5곳에는 총사업비 약 1조1000억 원이 투입돼 ‘공공청·관사+행복주택·신혼희망타운’ 복합개발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고령층 등
올 겨울 따뜻한 날씨로 과잉생산된 농산물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판매전이 열린다.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이 오는 21일(금)부터 27일(목)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상생상회 과잉농산물 판로지원 팝업 기획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과·감귤·대파 등 유독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품질 좋은 농산물이 과잉생산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소비경제가 위축되고 판매 행사가 취소되거나 판매처가 문을 닫는 등의 이유로 심각한 판로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농 생산자들에게는 판로 지원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는 코로나19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대응에 나설 예정이다.행안부는 1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 지원방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일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로 감염병 조기종식을 위한 차단방역과 함께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행안부는 먼저 감염병 조기종식 총력 대응과 관련해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 지자체 자체 재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
가장 많이 경험한 편견은 '학벌'응답자 68.5% "편견으로 직장생활 불이익 당한 적 있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생활 중 편견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7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92.5%가 ‘직장생활 중 편견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직장인들이 경험한 편견으로는 ‘학벌(23.4%)’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별(23.1%)’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따랐고, ‘나이(15.2%)’, ‘결혼 여부(10.1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부산시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대상자 가 1,0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한다. 지원 기간도 9개월에서 10개월로 늘어난다.부산시는 청년 1인가구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이 사업이 청년들의 수요가 높자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책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590명 중 98%가 사업추진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고, 97.72%가 청년에게 필요한 주거정책이라고 답
2020년 1월 취업자 수 56만 8천 명, 5년 5개월만 최대 증가폭'60세 이상'이 50만 7천 명… 10명 중 9명 차지40대 취업자 수는 8만 4천 명 감소, 정부 일자리 정책 '청년·여성·노인'에 집중'36시간 미만' 비교적 단시간 종사자가 대부분 1월 취업자수가 56만 8천명 증가하며, 5년 5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취업자 10명 중 9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
2026년까지 1조 2,150억원 투입 경기도청이 실시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당초 목표 45개에서 50개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경기도는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1조 2,150억 원(도비 96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정부 뉴딜 공모사업 283개 중 경기도는 전국 최다 규모인 34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주요 진행사항으로는 240세대의 공공임대주
행정안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지원 내용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최대 10%까지 확대하는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조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 긴급자금 대출 등을 실시한다는 것이 골자다.행안부는 먼저 전국 약 200여 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 교부한 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상품권을 신속하게 발행하도록 요청했다. 이어 가맹점도 병·의원, 학원 등 지역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