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도서관 수가 2018년 1,096개관에서 2019년 1,134개관으로 38개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2020년(’19년 기준)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대상 인구수는 45,723명으로 전년 대비 봉사대상 인구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도서관 이용객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의 공공도서관 수가 가장 크
환경부가 ‘한국판 그린뉴딜’ 추진을 위해 ‘전국 지차제 대상 그린뉴딜 사업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환경부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려는 ‘그린뉴딜’ 정책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주체인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설명회가 중앙과 지방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설명회 일정은 강원충천권이 대전에서 7월 23일, 영남권이 대구에서 7월 28일, 수도권이 수원에서 7월 30일, 호남권이 광주에서 8월 4일에 실시된다.설명회에서 환경부는 ▲’한국판 그린뉴딜‘ 주요내용 및 세부사업, ▲지자체 탄소중립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가 개편된다.기획재정부는 16일 안일환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제도 개편은 조사의 신뢰성 회복과 조사 과정의 부정행위 발생 차단을 중점에 두고 추진된다.기존에는 현재 공공기관과 조사업체가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기본설계자가 공공기관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조사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형태로 변경된다.또, 공공기관간 과열경쟁을 예방하기 위해 경영실적 평가 배점을 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의 명소를 알리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현대기아차와 협업해 내비게이션에 ‘백년가게’ 정보를 안내한다.‘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장수하는 소상공인 중 전문성, 차별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중기부가 소상공인 성공모델로 선정하고 현판식개최,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405개 업체를 선정했다.우리 동네 음식점, 미용실, 사진관, 양복점 등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발걸음을 해왔던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되면서, 주요 일간지와 방송 홍보 등을 통해 전국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확장되는 가운데, 오는 9월 중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슈퍼’가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스마트슈퍼는 정부 시범사업으로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동네슈퍼에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벤처ㆍ스타트업 혁신기술과 편의점 벤치마킹 등이 실시된다.이 기간 동안 정부는 데이터에 기반한 점포운영 매뉴얼을 제공하고, 유통전문가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사업에 참여할 점포 모집 공고는 23일부터 시작했으며, 시범운영인 점을 감안해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5개 내외의 점포를 최종 선정, 운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4일(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입장문을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여성가족부는 고소인이 겪고 있을 정신적 충격과 어려움에 공감하며,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피해자보호원칙 등에 따라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여가부는 고소인은 '인터넷 상에서의 피해자 신분 노출 압박, 피해상황에 대한 지나친 상세 묘사, 비방, 억측 등 ‘2차 피해’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상황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월 15일(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1차 권역별 포럼 및 시도교육감 영남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7월 9일(목)에 있었던 전국 시도교육감과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4차 대화에서 논의한 것을 토대로, 교육부가 미래교육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듣기위해 추진됐다.권역별 포럼 및 간담회는 1차 영남권을 시작으로 제2차 호남권, 제3차 수도권, 제4차 충청권 순으로 진행된다.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역의 혁신적인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7월 16일(목) 2020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을 받은 389개 기관을 발표한다. 이중 214개 기관은 인증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을 받은 곳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엄선하는 인증제 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을 통해, 인증기관 확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청소년의 국가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국제청소년지도자(리더) 교류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7월 15일(수)부터 29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국제청소년지도자(리더) 교류지원사업’은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의 상호 문화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별 온라인 강의로 사전교육을 운영하고, 화상회의를 이용한 소규모ㆍ비대면 활동과 팀별 과제로 진행할 계획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맞춤형 뉴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뉴딜 사업’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나누어 추진된다.‘디지털 뉴딜’의 경우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비대면 생활환경 구축, 온라인 홈서비스 제공 등과 같은 사업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추진된다. 이에따라 경북 구미시는 ‘로봇직업혁신센터’를 구축하여 미래 신기술 분야 인력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생활체육 온라인 홈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19 대응 스포츠 뉴딜을 선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제5회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7월 16일(목) 국가기록원에서 개최한다.‘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행안부 내 본부와 소속기관의 혁신현장을 찾아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청사관리본부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5회째 이어지는 행사이다. 이번 5번째 주자로 선정된 국가기록원은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체계 구축, 수요자 및 기관의 편의증진을 위한 기록정보 서비스 혁신, 대내외 훼손기록물 맞춤형 복원·복제 및 응급복원 확대 등의 혁신사례를 발표한다. 국가기록원은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7월 15일(수) 고(故)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체육 분야 인권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인권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이번 인권 침해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의 뿌리 깊은 ‘복종문화’를 깨고 성적 지상주의로부터 벗어나 스포츠 인권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최윤희 차관은 참석자들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세심히 살펴 체육계 인권 보호 개선 정책에 반영하겠다. 가혹행위와 폭행 등 체육 분야의 악습을 끊
실종신고 7시간 만인 10일 오전 0시 1분쯤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악산 숙정문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성북경찰서는 9일 공관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되고 10일 숨진 채 발견된 박 시장의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현재까지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숨지게 된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사망 직전에 박 시장의 전화 통화내역과 동선 등을 수사할 것으로 전해진다.아울러, 시신 부검 여부도 유족과 협의할 예정으로, 기본 사실관계가 정리되면 유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다.박 시장
지난 6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전세대출 관련 조치가 7월 10일부터 시행된다.전세대출 이용 제한의 주요 내용은 7월 10일 이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에는 전세대출보증 이용을 제한시킨다는 점이다. 다만 7월 10일 전 구입하거나 분양권 및 입주권 그리고 아파트 구입계약 체결의 경우는 제외시켰다.아울러 10일부터는 전세대출보증을 신청해 받은 후, 차주가 규제대상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 전세대출을 회수한다. 하지만 구입 아파트에 기존 임대차 계약 잔여기간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수) 21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주최하는 통상 이해관계자 대화 워크숍(화상)에서 주제 발표를 통하여 다자무역체제 신뢰 회복을 위해 WTO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적인 무역·투자 위기상황에서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유 본부장은 워크숍 9개 세션 중 주요국 통상장관 및 통상전문가 등이 참석한 통상이사회(Trade Stewardship Board) 세션에서, 보호무역주의 심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다자무역체제의 신뢰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낙연 국회의원이 정부의 부동산정책의 잘못을 인정했다.이낙연 의원은 9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며 "잘못은 있다. 그 점은 인정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저금리, 또 부동산만큼 수익 시대가 있는 분야가 눈에 안 띄었다는 점에서 정책에 한꼐가 있었을 텐데 그 정책을 땜질식으로 보는게 옳다"며 "핀셋(규제)이라는 게 거기만 때리자는 뜻인데 효과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8일(수) 이용자간 지원금을 차별하는 등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이통3사에게 총 512억 원(SKT 223억원, KT 154억원, LGU+ 13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2014년 10월 단통법 시행 이후 최대 금액이다.또한 사전승낙제를 위반하거나 부당하게 차별적 지원금을 지급한 125개 유통점에 대해서도 총 2억 7,2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통3사의 119개 유통점에서 일부이용자에게만 공시지원금보다 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해 수거·검사한 결과, 35개사 56개 제품 중 2개사 3개 제품이 액체저항성 시험에서 부적합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물샘 현상에 대한 언론 보도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접이형과 평판형 제품을 대상으로 액체저항성 시험을 실시했다.부적합한 품목 모두 허가 시에는 기준에 적합하였으나, 허가 후 마스크 생산과정에서 마스크 본체와 상·하 날개가 적절하게 접합되지 않아 물이 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필터 등 원자재의
올해 10월부터는 학생들이 한복을 교복으로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복 교복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22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했다.문체부와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복 교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월 26일(금)까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복 교복 시범학교 공모에는 11개 시도에서 50개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인 12개 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10개 학교 등 총 22개 학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8일(수) 고(故)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주시청을 방문했다.이번 사건의 특별조사단 단장인 최윤희 차관은 조사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경상북도 등 관계 기관에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와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엄중 처벌을 당부했다.또한 경상북도체육회, 경주시체육회 등, 피조사기관에는 한 치의 숨김없이 조사에 적극 임할 것을 요청하고, 회유나 협박, 증거 인멸 등의 정황이 포착될 경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최 차관은 “체육계 선배로서, 그리고 자식을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