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선물을 가장 많이 주고받는, 이른바 ‘Big Gifting-Season’입니다.크리스마스가 있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마운 분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하다 보니 선물이 하나둘 늘어갑니다. 손에서 손으로, 혹은 택배트럭에 실려 오가는 수많은 선물들은 모두 보내는 이들의 마음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한껏 표현할 수 있는 12월에, 행복할 수 있는 찬스를 놓치지 말고 선물해 보세요! 축하축하하며 기쁨을 서로 나누는 시간은 그 자체로 선물이다. 그 축하의 자리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 있다면? 정답은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 거야마술사 최현우, 피터 래빗과 함께 스물다섯 가지의 고민을 풀어 본다. 이들은 시행착오를 겪고 서로 다독여 주기도 하면서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데, 실패해 힘들어하는 피터 래빗에게 ‘실패는 단지 행복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조언하면서 다만 불행과 싸워 지지 않을 마음연습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실패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거쳐 가는 단계일 뿐이라고.최현우, 피터 래빗 지음, 넥서스BOOKS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오프라 윈프리의 삶은 어떤 시련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 하는 용기와 열정으로 가득 차 있
흔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한다. 실패를 통해 우리는 성공과 행복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실패는 그 자체로 큰 아픔이다. ‘사람들이 이런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부끄러움이 실패보다 더 큰 고통을 주기도 한다. 나도 그런 고통을 맛본 적이 있다. 2005년 2월, 내 인생에 실패가 찾아왔다.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렸고 막노동을 하며 살아야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난 늘 잘될 거야’라는 생각에 앞만 보고 달려가며 이뤘던 모든 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졌다.‘어떻게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일어날까?’헤어날 수
자신에게 찾아온 실패의 고통을 견딜 수 없어서 도피하듯 해외봉사를 선택한 청년들이 있다. 그들이 캐나다에 모인 사연을 듣고 보니 모두 실패담이었는데…. 귀국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아홉 명의 봉사자들이 ‘실패 아니었으면 캐나다에서의 행복도 없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우리가 캐나다로 가야 했던 이유박소현 "클럽 중독때문에" #실패캐나다에 오기 전 ‘클럽 중독자’였던 나는 내 삶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클럽이 내 인생의 전부였고 거기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클럽 때문에 학교도 한 번씩 가지 않았다.
쓰라린 실패의 기억은 누구나 잊고 싶어 한다. 그런데 숨기고 싶은 실패를, 그것도 드넓은 광화문광장에서 펼쳐 놓은 행사가 있어 달려가 보았다. 지난 9월 14일부터 사흘간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로 개최된 ‘실패박람회’. 실패에서 배우고 재도전하려면 먼저 ‘공개’부터 해야 한다며 왁자지껄 모두 실패만 말하고 있었다. /편집자 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실패박람회 개회사에서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입시에서 모두 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입시에서 떨어졌을 때는 사람들이 저를
자신에게 찾아온 실패의 고통을 견딜 수 없어서 도피하듯 해외봉사를 선택한 청년들이 있다. 그들이 캐나다에 모인 사연을 듣고 보니 모두 실패담이었는데….귀국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아홉 명의 봉사자들이 ‘실패 아니었으면 캐나다에서의 행복도 없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편집자주 우리가 캐나다로 가야 했던 이유류소망 "안전빵, 도전 싫어"내 생활신조는 ‘실패하면 안 되니까 그냥 평범하게 살자! 절대 도전 같은 건 하지 말자!’였다. 그래서 대학도 편하게 다니려고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했고 아르바이트도 하지
부모님은 늘 우리 곁에 있는 실패 선배이자 전문가다. 부모님은 내 실패를 어떻게 보실까? 속마음을 말해보자. 예상하지 못했던 따뜻하고 예리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아들아!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구나. 모든 고3 엄마가 그렇겠지만 하루하루 시험날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이 더해만 간다. 엄마는 네가 공부를 곧잘했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어느 정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단다. 수능시험은 학생들이 12년을 준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엄마는 시험을 며칠 앞둔 즈음에 진지하게 한 번 생각해 봤어. ‘만약에
요즘처럼 취업하기 힘든 때는 없었던 것 같다. 80년대 경제성장기와 같은 시절이 다시 오지는 않겠지만 취업의 문이 넓어도 할 일을 찾지 못해 노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구직이 어려운 시절이라 하더라도 자기 역할을 하면서 직업을 갖고 일하는 사람이 있다.고민을 한다면 적어도 실패자는 아니다취업에 실패해 고민하고 있는가? 아파하며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오히려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아들이 수차례 시험에서 떨어져 괴로워할 때 내가 크게 염려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아
마윈(1964~, 알리바바 창업자) 나에게 거절과 실패는 일상이었다.초등학교 중요한 시험에서 낙제 두 번, 중학교 시험에서 낙제 세 번, 대학 시험에서 세 번 떨어졌다.하버드대학에 지원해 열 번 낙방했고 취업에는 30번, 92년에는 창업에 실패했고 99년에 알리바바를 창업했다.기업가나 상인이 되는 것은 어렵다. 싸우는 것과 비슷하다.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오는 게 성공이듯 살아남는 게 성공이다.생존한 5퍼센트가 되려면 95퍼센트가 저지르는 실수에서 반드시 배워야 한다. 오프라 윈프리(1954~, 방송인)
청년들에게 가장 흔한 실패가 바로 입시 실패 아닐까. 스무 살 청년 한인구 씨는 어떻게 입시 실패를 극복했을까. ‘1-800-273-8255’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팝송의 제목이자 미국 자살방지예방센터의 대표번호이다. 이 노래는 ‘로직’이라는 미국 가수가 만든 곡인데, 그는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노래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1-800-273-8255’는 많은 사람들을 자살에서 구해냈다. 자살하려는 순간에 이 노래를 기억하고 도움을 요청해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소설 는 1960년 출간되자마자 200만 부가 팔렸고, 이듬해 퓰리처상까지 수상합니다. 그러나 갑작스런 성공에 부담감을 느낀 작가 ‘하퍼 리’는 이후 55년간 한 작품도 써내지 못합니다. “바보가 되느니 침묵하겠다”며 인터뷰도 사절하지요. 다행히(?) 우리는 하퍼 리가 아닙니다. 하지만 1929세대는 일상에서 수없이 실패를 겪습니다. 인생은 어쩌면 실패가 정해진 게임입니다. 대입, 취업도 탈락자가 훨씬 많지요. 실패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실패 앞에 고개 숙이지 말고 당당해지세요!
[23세 여자 대학생 J씨]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서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저는 키도 작고 눈도 작고 여드름투성이여서 고민이 많고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도 힘듭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 말을 걸면 못생겼다고 싫어할까봐 선뜻 나서지도 못하고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 가면 누군가가 저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 것 같아 움츠러들기까지 합니다. 대학생활을 하다보면 외모의 벽을 느낄 때가 자주 있어요. 하다못해 아르바이트 면접에도 선호하는 외모가 있더라고요. 예쁜 친구들의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
산과 내가 하나 될 때 오를 수 있다”엄홍길, 2010년 여름호 젊고 왕성할 때 의욕과 자신감만 가지고 겁 없이 달려들었다. 그러다 사고 나고 실패하고 죽음의 고비를 수없이 넘기고 동료들이 죽는 일들을 보면서, ‘이건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무리 8천 미터 산에 대한 경험이 많더라도 경험으로 되는 게 아니었다. 체력, 정신력, 기술이 다 필요하지만, 그것으로 되는 것도 아니었다. 욕심만 가지고는 산을 정복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건 산이 나를 받아줘야 되고, 산과 내가 하나 된 마음으로 올라가야 한다. 산
는 아버지를 ‘절친’ ‘베프’ ‘멘토’라고 소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중캠페인 ‘아버지와 가까이’를 진행했고,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글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했다.흙범벅 바나나와 아버지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그때는 부모님의 이혼이 뭘 의미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아버지로부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조금 들었을 뿐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이 되어서야 우리 가정이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했는데, 그런 나의 형편이 부끄러웠다. 수업을 마치면 집
[26세 여자 회사원 H씨] 주변에 이성 친구를 쉽게 만났다 헤어지고 또 만나기를 반복하면서 새로운 연애를 끊임없이 이어가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그들을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요. ‘이성 친구가 저렇게 자주 바뀌는 건 정말 아니다’ 싶다가도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능력이 있으니까 이성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인기가 있는 거 잖아요. 아무런 매력이 없는 제가 결혼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연애를 많이 해보고 이성에 대해 알아야 좋은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대 연애 경험, 많이
영화 ‘이 영화에 이런 의미가?’ 깊은 사고를 통해 영화 속에 숨은 메시지를 간파한다. 영화 속 인턴, 사장의 멘토가 되다왜 사람들은 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까?“벤은 자신의 약점들을 행운으로 받아들였다. 사람이 서로의 허물이나 약한 부분을 알게 되면 마음에 연결고리가 생긴다. 누군가의 재난이나 고통을 내 마음에서 받아들일 때 의외의 친밀감과 신뢰감이 싹트는 법이다.”(2015년 11월호)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사는 비밀에 관한 영화“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내가 원하는 것을
생활습관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몸을 만들듯 앞날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자기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는 청소, 잠, 시간 관리 등 리더에게 필요한 생활습관에 대해 소개해왔다. 2011년 1,2월호에 실린 ‘잠잠잠’ 칼럼아침마다 잠과의 전쟁을 치루는 20대. 잠을 이기려는 눈물나는 사투에도 잠에 쉽게 지고 만다. 미래를 위한 계획을 지켜나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잠’을 관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수면량을 파악하고 이에 맞게 생활패턴을 조절해 나가야 한다. 진정한 승리는 절제에서 비롯된다. 밤에는
[25세 남자 대학생 L씨]저는 흔히 말하는 흙수저입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한 번도 마음 편하게 돈을 써 본 적이 없어요. 학비를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 두세 개는 기본으로 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공부는 뒷전입니다.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시는 건 알지만 ‘왜 나는 부잣집에서 태어나지 못한 걸까’한탄하게 됩니다. 좋은 집에서 좋은 차 타고 다니며 아무 걱정 없이 살아보고 싶어요. 해외여행이나 유학도 하고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누리고 사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가난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힘들게 살 수밖에 없는 사회가 너무 원망
[27세 여자 회사원 K씨]제가 초등학생 때 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부모님이 심하게 다투는 모습만 봐서인지 결혼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친척들이나 친구 부모님들 중에도 이혼한 분들이 많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해도 결국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안 좋게 헤어지고 마는 것 같아요.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지 않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해요. 삼포세대, 오포세대라고 하잖아요. 아이를 낳아서 가정을 꾸려간다는 것도 부담스럽고요. 인생에서 결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결혼 때문에 더 힘들고 짐스러운 것 아닌가요?#결포세대#돈도없고직장도없어포
가 선정한 표지모델 잡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표지! 9주년을 맞은 가 만난 표지모델은 100명을 훌쩍 넘는다. 외모, 나이, 학교가다 가지각색이지만 이들에게는 한가지 ‘통하는’ 점이 있었다. 바로, 해외봉사를 다녀오며 그들만의 스토리가 생겼다는 것. 흥미롭게도 이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것은 비단 표지모델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의 마음속에 넘치는 ‘행복’과 미래를 이끌어가기에 충분한 ‘열정’은 표지를 촬영하고 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자들, 그리고 그 기사를 읽는 독자들까지도 즐겁고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