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감염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불법 방문ㆍ다단계판매업체(이하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공정위가 고발조치에 나섰다. 앞서, 방문판매발 코로나 확진자 및 관련 업체 수가 8월에 급증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불법 방문판매업체 점검을 포함해 방문판매업체 점검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방문・다단계업체가 밀집한 서울 강남구를 대상으로 강남구, 경찰과 불법 방문판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온열매트, 화장품, 기능성 신발
앞으로는 시설물과 공간에도 주소가 생긴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현재 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되어있는 주소를 사물(시설물)과 공간(공터)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안부가 추진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은 2차원 평면개념인 현행 도로명주소를 3차원 입체주소로 전환하고,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지하, 시설물, 공간 등으로 확대·부여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행안부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지하공간/‘20년)이나, 충북 진천군 졸음쉼터(시설물/’19년), 경기 수원시 공원(공간/‘18년) 등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주소체계가 3차
정부가 내년도 공무원 충원 규모를 1만6천여 명으로 확정 발표하며,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생활ㆍ안전 서비스 분야에 집중 충원하겠다고 발표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내년 생활안전 서비스 공무원 중심으로 국가공무원 16,140명을 충원하는 계획이 정부안으로 확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확정된 정부안에 따르면, 중앙부처에 8,345명, 헌법기관에 113명, 국군조직에 7,682명이 각각 충원된다. 특히, 해경을 포함한 경찰, 국민안전·건강, 경제정책 강화, 일자리 창출지원, 서비스개선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 위주로 충원된다.중앙부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 0시부터 지난 주일 현장 예배를 강행한 부산지역 교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번 조치는 부산시가 지난 8월 23일 일요일, 주일예배 현장점검에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예배를 강행한 부산시내 교회는 279개소로, 가족 거주자 등으로 추정되는 10인 이하 173개소를 제외하고 나머지 106개 교회에 대하여 집합금지명령을 발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는 26일 0시부터 8월 31일까지 현장예배는 물론 온라인 예배를 위한 출입도 금지된다. 부산시는 이번 집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전례 없는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세계보건기구 미주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 카리사 에티엔 사무국장은 18일(현지시간)회상 기자회견에서 미주지역의 정신보건 위기를 우려하며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에티엔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미주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규모의 정신보건 위기를 일으키고 있다”며 모든 국가에서 ‘초대형 악재’가 됐다고 말했다.에티엔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불면증, 섬망증(환각, 초조,
서울시가 19일(수) 오후 시청 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본관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시청 본관 2층 도시공간개선단에서 근무 중인 서울시 소속 공무원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시청 2층에는 기자실, 대변인실 등도 위치해 있다.현재 서울시는 시청 본관 전층을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시청 건물이 전면 폐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20일 오전10시 서울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8개 정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제1차 정당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21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부동산 정책’과 ‘행정수도 이전’이다.토론자로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추경호 정책위 부의장, 정의당 강은미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신지혜 상임대표, 시대전환 홍석빈 대표, 민생당 이수봉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토론은 사회자가 공통질문 후 토론자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정세균 총리가 18일 오후 5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강화된 거리두기 원칙을 밝혔다.정 총리는 "확진자가 4일 연속 세 자리수 증가하는 등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서울 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지만 전파속도가 빠르다"고 우려했다.이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교인 명부가 정확하지 않아 교인 및 방문자의 추적이 어려움이 있고, 교인이 전국에 분포해 있어 다른 지역 전파가 현실화" 되고 있고, "사랑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난 3월초 대구경북 신천지발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자 방역당국이 '2차 대유행' 초기 단계로 보고, 전 국민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는 235명으로,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197명보다 38명이 늘었고, 8월 14일부터 연속 세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앞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 단계로 판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경기도가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이 시각을 기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도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발표 했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 거주민과 방문자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 하천, 하구, 댐에 대량으로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있으며, 하천 수위의 안정화가 예상되는 8월 18일부터는 부유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집중호우 기간(7월 12일~8월 12일) 동안 전국 51개 다목적댐·보 등에는 약 3만8천톤 가량 부유쓰레기가 유입됐으며, 충주댐(9,600톤), 대청댐(8,567톤), 소양강댐(8,320톤) 구간에 집중적으로 부유물이 유입됐다.하천의 경우 하천변 침수에 따라 정확한 발생량 파악이 쉽지 않지만, 현재까지 3만톤 이상이 발생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8(화)일부터 28(금)일까지 제53차 하계‘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대학생 외교 워크숍으로는 최초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전체 교육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두 차례 개최로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한다.국내외 52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주요 외교 현안 및 코로나 19 등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특강과 모의 국제회의 등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모의 국제회의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코로나 우울’ 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심리회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이하 ‘중앙심리지원단’) 전체회의를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체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심리지원 관련 중앙행정기관 당연직 단원 및 재난심리 유관기관 임직원 등 위촉직 단원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재난 트라우마 총괄ㆍ조정체계 정립을 위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중앙심리지원단은 지난 7월 30일 「재해구호법」 일부개정에 따라 재난의 아픔을 겪으신
정부가 13일(목)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군, 구례군, 나주시, 담양군, 영광군, 장성군, 함평군, 화순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합천군 등 11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8월 7일 호우피해가 심각한 중부지방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데 이어, 이번에는 8월 7일 ~ 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크게 발생한 남부지방 11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게 된 것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 또한 지난번과 동일하게 행정안전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12일(수),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서 ‘지역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공동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 의료인력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논의하였다.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최순호 포항성모병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및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도 참석하여, 지역의 의사 부족 현실과 지역 보건의료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였다.박능후 장관은 “의사 부족과 지역 불균형은 각 계에서 오랫동안 지적되어온 문제인 바, 정부는 비록 그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더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가 지난해 7월 사립대학교 회계․채용비리 의혹 등을 신고한 A교수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에 나선다.국민권익위는 A 교수의 소속 대학교에서 A 교수를 중징계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해당 징계 절차의 일시정지를 요구하기로 하고 신고자 보호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국민권익위는 신고자가 △신고로 인한 불이익 절차가 예정돼 있고 △이를 방치할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인정되면 「부패방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청년의 건강한 성장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하여, 사회참여의 경험이 청년 개인에게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기 위해 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설문은 8월 12일 세계 청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 올해 주제로 선정된, ‘Youth Engagement for Global Action(국제 행동을 위한 청년의 참여)’에 따라,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해결의 주체로 ‘청년’들의 참여에 주목하여 진행됐다.설문조사는
정부가 오는 9월 7일을 국가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이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지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로서, 유엔 제2위원회(경제·개발·금융)에서 채택된 최초의 대기오염 관련 결의이기도 하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일 지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을 국제사회에 제안하였고, 이에 우리 정부가 결의안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호우에 따른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특별점검단 편성을 확대하고, 이번 주말동안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산지특별점검단(단장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김용관)은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중ㆍ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802개소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8.5(수)~8.6(목) 2일간 519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고(65%), 금일 내 802개소 전수점검 완료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거주지와 가까운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화)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레바논에 대해 10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수)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 앞 위로전을 통해 이번 폭발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바 있다.정부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래 다수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 온 레바논에 대해 그간 총 1,3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지원 사업에 더하여 코로나19 대응 등에 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