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위험사용자군’ 다소 감소, 자기조절 어려운 ‘주의사용자군’ 증가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전국 학령 전환기청소년 13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8월 26일(수) 발표했다.이 진단조사는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교육부, 시・도 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각급 학교를 통해 매년 실시하며, 진단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나타난 청소년에게는 상담․치료 등 치유서비스를 지원한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자체에서는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안전하게 출산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지원에 나선다.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8월부터 임신 6개월 이상인 산모를 대상으로 온텍트(Ontact,온라인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을 실시하고 있다.온라인 교육은 전문 강사의 실시간 강의형태로 진행되며, 산모들과 질의응답도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온텍트 출산준비교실은 출산 시 진통을 감소시켜쥬는 ‘라마즈 호흡법’, 아기 목욕, 베이비마사지 등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신생아 케어’, 분만 후 올바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를 발간했다.이 사진집은 고(故) 김광렬 선생이 국가기록원에 기증한 문서와 사진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재일사학자인 고 김광렬(1927∼2015)선생은 후쿠오카 지쿠호(築豊) 일대를 중심으로 1960년대 후반부터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을 수집·생산, 2,300여 권의 문서, 사진 등을 2017년 국가기록원에 기증했다.김광렬 선생이 탄광 폐쇄, 도시개발 등으로 훼손되고 사라져가고 있는 하시마(군함도), 다카시마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돌봄 공동체를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 지역을 8월 13일(목)부터 8월 26일(수)까지 공개모집한다.이 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공동체성을 회복하여,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대도시·중소도시·농산어촌 등 1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기반으로 돌봄 활동을 하는 ‘품앗이형’, 마을의 주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비대면 사회 속 문화의 가치와 역할을 담은 ‘문화는 위로입니다’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이번 영상 광고는 신한류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영상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의 내·외벽에 비추는 기법으로 제작했다. 8월 12일(수)부터 문체부 대표 누리소통망(SNS)과 전국 37개 전광판 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선보이고 있다.영상 광고에서는 ▲ 방탄소년단(BTS)의 비대면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방방콘 더 라이브’ 영상, ▲ 봉준호 감독, 송강호 배우 등 영화 ‘기생충’ 출연진의 영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건강기능식품 영업자가 이상사례 보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보고 절차와 조치 방법 등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했다.이번 안내서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기능식품법령을 개정하여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인해 의심되는 이상사례를 알게 되었을 때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함에 따라 영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서의 주요내용은 ▲보고대상 및 보고기한 ▲이상사례 관리체계 ▲이상사례 보고방법 등이다.영업자는 이상사례를 알게 된 날부터 7일 이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0년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 광주 광산구 ‘비밀의 서원, 월봉서원’이 대상을, ▲ 대구 서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최우수상을, ▲ 강원 속초시 ‘상도문 돌담마을’이 우수상을 받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지역문화대표브랜드’ 선정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지역문화대표브랜드는 추진 배경 및 방향, 사업 기간, 인지도 등에서는 차이가 있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이 중장년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50+세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적북적 캠페인’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 째 열리는 ‘북적북적 캠페인’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구로구청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지역축제로 50+세대와 서울 서남권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코로나19상황 속에 개최되는 이번 ‘북적북적 캠페인’은 안전한 진행을 위해 비대면 독서문화축제로 개최된다.8월부터 10월까지 ‘원 북 캠페인’(8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11일(화)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30% 규모로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 왔던 프로스포츠는 지난 7월 26일 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문체부는 프로스포츠 단체에 ▲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 육성 응원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것을 요청하고, 관중 규모 확대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철민)은 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한국문화원)이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 이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상영했던 코로나19 극복 기원 영상 ‘힘내라! 힘내!!’를 8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다시 한번 상영한다고 밝혔다.‘힘내라! 힘내!!’는 3분 분량의 영상으로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에 심장과 혈관을 표현해 생명력을 불어넣고 국기, 무궁화, 예수상 등 양국을 대표하는 상징과 ‘희망’이라는 한국어와 현지어인 포르투갈어 문구를 담고 있다.이 영상은 지난 5월 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天冠山)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장흥 관산읍과 대덕읍 사이에 위치한 ‘장흥 천관산’은 예로부터 호남 5대 명산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뛰어난 경관을 즐기기 위해 찾던 경승지다. 구룡봉, 구정봉 등의 산봉우리는 돌탑을 쌓은 것과 같이 솟은 기암괴석들로 독특한 경관을 이루며, 산 능선부의 억새군락지와 조화되어 절경을 이룬다. 또한 연대봉, 환희대 등 몇몇 산봉우리와 능선에서는 다도해 경관이 펼쳐지며, 맑은 날은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천관산은 백제·고려와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30일(목),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와 화상회의를 하고, 코로나19 상황 관련 케이(K)-방역과 문화예술계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문체부는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 문화지식개발부, 영국 디지털문화체육부 등과의 장관 간 화상회의를 통해 케이-방역을 홍보하고 문화예술계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등 세계 각국 문화정책 당국과 소통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필리핀과의 화상회의는 필리핀 문예위 측에서 코로나19 시대 ‘문화의 대응과 복원(Cultural Response and Res
문화재청이 ‘활쏘기’를 새로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다.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된 ‘활쏘기’는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활동으로 나라마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의 활쏘기는 고구려 벽화와 중국 문헌에도 등장하는 등 역사가 길고, 활을 다루고 쏘는 방법과 활을 쏠 때의 태도와 마음가짐 등 여러 면에서 고유한 특성이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 맥을 잇고 있는 문화 자산이다.‘활쏘기’는 ▲ 고구려 무용총 ,『삼국지(三國志)』「위지 동이전(魏志 東夷傳)」을 비롯하여 고대 문헌에 등장하는 등 오랜 역사를 지닌
전국 공공도서관 수가 2018년 1,096개관에서 2019년 1,134개관으로 38개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2020년(’19년 기준)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대상 인구수는 45,723명으로 전년 대비 봉사대상 인구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도서관 이용객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의 공공도서관 수가 가장 크
조선에 서양의 문물과 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하는 개항 전·후 시기, 궁궐에서 사용된 서양식 도자기를 통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항 전후 조선왕실의 도자기 변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1886년, 조선과 프랑스 수교를 기념해 당시 프랑스 대통령(사디 카르노)이 고종에게 보낸 ‘살라미나 병’, 필리뷔트 양식기 한 벌, 백자 색회 고사인물무늬 화병 등 근대 서양식 도자기
진흥왕 대에 지어진 신라 최대의 사찰이지만, 지금은 터만 남아 있는 황룡사를 디지털 기술로 만날 수 있게 됐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금은 터로만 남아있는 황룡사의 중문과, 남회랑을 증강현실 디지털 기술로 복원했다고 밝혔다.황룡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 창건을 시작한 후 변화를 거듭하며 신라 최대의 사찰이 되었으나 고려 고종 25년(1238년)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다. 유명한 황룡사 9층 목탑은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지어졌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역시 몽골 침입 당시 불에 타 없어졌다. 이번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피서를 떠나기 부담스러운 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부산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을 ‘북캉스’ 기간을 지정, ‘도서관에서 힐링하는 특별한 여름’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립교향악단을 초청, ‘한 여름 힐링 음악회’, 그림책 저자 초청 강연 외에도 다양한 강연과 체험 활동을 준비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해 수거·검사한 결과, 35개사 56개 제품 중 2개사 3개 제품이 액체저항성 시험에서 부적합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물샘 현상에 대한 언론 보도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접이형과 평판형 제품을 대상으로 액체저항성 시험을 실시했다.부적합한 품목 모두 허가 시에는 기준에 적합하였으나, 허가 후 마스크 생산과정에서 마스크 본체와 상·하 날개가 적절하게 접합되지 않아 물이 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필터 등 원자재의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이 7일 코엑스에 도심 속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강남힐링센터’를 개관했다.‘강남힐링센터’는 강남구민에게 일상의 환기가 되는 문화 프로그램과 힐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센터 내부는 휴식에 적합하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차(茶)명상, 싱잉볼, 보태니컬아트(식물그림그리기)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강남힐링센터'는 1회 이용권 구입과 월 정규강좌 수강 중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1회 이용권은 센터에서 현장 판매하며, 월 정규강좌는 센터와 온라인(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국‧탕‧찌개·전골 등 가정간편식이 한 끼 식사로는 영양성분이 부족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시중에 유통 중인 가정간편식 찌개류(국․탕․찌개․전골)는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 단백질 등이 ‘하루 영양성분기준치’보다 낮아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다소 부족하다는 결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찌개류 가정간편식의 영양성분 함량 정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컵밥‧볶음밥‧죽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