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우수학생센터 공우가 ‘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출간 도서 인세를 미래의 공대생이 될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2022년 9월 7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 공우 대표를 공과대학으로 초청해 발전기금 감사패 및 기부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공우에서는 안건(협동과정 바이오엔지니어링전공 석사과정/재료공학 뇌-마음-행동 학사), 김도현(컴퓨터공학 학사과정), 김예린(조선해양공학/과학기술학 연계전공 학사), 정원석(기계공학/인공지능 연합전공 학사
정부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저소득층에게 ‘두텁고 촘촘한 복지’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예산 4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조직화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와 미래세대에게 건전한 재정을 물려주기 위한 지속가능한 복지를 기본방향으로 20개의 중점사업을 핵심과제로 정했다.저소득층 368만명에게 21.2조원, 장애인 237만명에 5.8조원, 취
한국민속촌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이 왔어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송편 빚기, 성주고사, 한복 입고 차례상 차려보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세시 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한국민속촌은 이번 추석을 맞아 전시 가옥을 리뉴얼했다. 가옥마다 주인댁이 상주해 추석 먹거리 나눔과 체험을 진행한다. 진사댁이 상주하는 민속마을 5호집에는 한복을 입고 차례상을 차려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민속마을 9호집 대감댁에서는 송편을 직접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대감님이 한편에서는 직접 준비한 송편을 관람객에게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역대급 강도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로 6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상은 기상청 총괄예보관은 오늘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힌남노는 강풍반경이 400㎞에 달하는 매우 큰 태풍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라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전국이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고,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에는 시간당 100mm의 물 폭탄이 쏟아질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피지와 호주 등을 방문 중인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윌리엄 카토니베레(Ratu Wiliame Maivalili Katonivere) 피지 대통령과 만나 IYF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도입을 논의했다.30일(현지시간), 피지의 수도 수바에 위치한 대통령궁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카토니베레 대통령과 만나 청소년 교육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박옥수 목사는 “마
제주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의 세 번째 전시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이 추석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9월 12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지난해 4월 23일 개막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은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서양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20명의 작품 5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다. 전시는 인상주의와 모더니즘의 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 지중해 지역을 중심으로 눈부시고 감각적인 명작을 빛의 물감으로
2022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7월 부산 금정구 금사동 DRB 사회공헌플랫폼 캠퍼스 디 고촌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부산 최초·최대 규모의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2011년 제1회 행사부터 공식 후원사인 DRB와 함께 대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해왔다. 올해는 부울경 청춘들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가는 ‘부산 청춘 페스티벌’을 기획한다. 이번 출범식은 2022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주최 및 주관하고 2022 유니브엑스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버스, 철도 내 실내 취식이 허용되고 모든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정부는 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방역 의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해 가족간 모임시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휴게소와 버스, 철도, 여객터미널에서 실내 취식이 가능하다. 한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연휴에 이동·방문을 연기해달라고 권고했다.또 경기·경남·전남 지역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는 임시
삼성전자가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 IFA 2022에서 버추얼 아바타 ‘지누스마스(G·NUSMAS)’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는 영상을 29일 공개했다.삼성전자가 유튜브 등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의문의 사고로 우주에서 지구별로 불시착하는 외계인 지누스마스의 모습과 ‘지누스마스의 예상치 못한 여정을 삼성닷컴에서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등장하며 기대감을 조성했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외계인을 납치해서 개발했다’는 유
지난 26일 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 참석해 경제에 고통을 주는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매파(긴축 선호) 발언을 한 이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서울외환시장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준 1349.2원까지 올랐다. 이는 전날 대비 무려 17.9원이나 상승한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4월 29일 고점 1357.5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13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파월은 "경제성장 둔화, 노동시장 여건 악
서울시는 29일(월)부터 다음 달 12일(월)까지 시내 153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중구) ▴후암시장(용산구) ▴금남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구로시장(구로구) ▴영등포전통시장(영등포구) ▴풍납시장(송파구) 등 총 153개다.참여시
여름휴가 시즌인 7~8월은 독서성수기로 연말·연초, 신학기 철과 함께 도서 판매가 증가하는 시기다.예스24의 최근 3년간 5~6월 대비 7~8월의 국내 도서 분야 판매율도 매년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의 (5~6월 대비 7~8월 국내 도서) 판매 증가율은 각각 15.3%, 10.9%를 기록했으며, 올해 7월과 8월(1~2주) 국내 도서 판매 역시 전월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동안 읽을 책을 배송 또는 서점에서 구매해, 더위를 피해 여행지와 나만의 공간에서 독서를 즐기는 독자들이 늘어난 영향
쌍용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계약 대수 6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쌍용차의 내수시장 판매량(5만6363대)을 뛰어넘는 수치로 토레스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쌍용차에 따르면 24일 기준 토레스의 총 계약대수는 6만600여대다. 토레스는 지난달 5일 출시됐다. 출시 2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6만대 계약을 돌파하면서 외국계 완성차 3사인 한국GM, 르노코리아, 쌍용자동차의 순위가 변동될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중형 SUV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 쏘렌토의 지난해 판매 대수인
국내 중고거래 규모가 2020년 약 20조원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고거래앱 이용자의 23.8%가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 등 중고거래 상위 4개 업체와 최근 3개월 이내 중고거래앱 이용 경험이 있는 10~50대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1,150명 중 23.8%(274명)가 소비자 피해를 경험했으며 거래 방법은 비대면이 51.33%, 대면 거래가 40.8%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와
연간 300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서울 야간명소의 대명사 ‘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26일(금)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강 등지에서 열리던 야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이자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등으로 뽑힐 만큼 인기있는 행사였지만, 코로나19로 약 3년간 제대로 열리지 못해 시민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올해는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의 이름을 따서 ‘한강달빛야시장’이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일명 슈퍼컴퓨터 6호기의 구축과 운영을 위한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컴퓨터 인프라 고도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6년간 총 2,9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초고성능 컴퓨팅 하드웨어 시스템 및 기반시설 구축, 운영 지원 등을 시작한다.슈퍼컴퓨터 6호기는 2024년 구축이 완료돼 정식 서비스가 개시될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이 완료되면 세계 5~10위 수준의 슈퍼컴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으로
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확장된 폴더블 사용성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사전 판매를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26일이다.'갤럭시 Z 플립4'는 256GB와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각각 135만 3천원과147만 4천원이며, 보라 퍼플과 그라파이트, 핑크 골드,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갤럭시 Z 플립4 비스포크(Besp
정부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발표하는 부동산대책이다. 민간 재건축·재개발과 도심 복합개발, 신규택지 등 동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향후 5년간 전국적으로 27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공급대책을 발표하면서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의견수렴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여러 공급대책들이 과도한 규제로 도심 등 선호입지공급이 위축되며 집값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현대차그룹의 전 세계 친환경차(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판매량이 올해 상반기 기준 310만대를 기록했고 국내 판매량도 누적 100만대를 넘어섰다.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7월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차 2만9천484대를 판매해 친환경차 누적 판매 대수 102만3천484대를 기록했다.국내 누적 판매량이 가장 많은 차종은 현대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다. 2013년 출시돼 지금까지 18만3천837대가 팔렸다. 2018년(2만4천568대)부터 2019년(2만9천708대)과 2020년(3만8천989대)을 거쳐 지난해(2만6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서울 곳곳에서 침수와 지하철 운행 중단, 정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9일 오전 6시 현재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서울 421.0㎜ 옥천(양평) 392.0㎜ 산북(여주)㎜ 385.5 경기광주 385.5㎜ 등이다. 청일(횡성) 236.0㎜ 시동(홍천) 196.5㎜ 면온(평창) 171.0㎜ 부론(원주) 159.5㎜ 등 강원 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시간당 100mm 이상 비가 쏟아